[코트디부아르] “IYF는 코트디부아르 사람들 마음에 새로운 세계를 열겠습니다!”
[코트디부아르] “IYF는 코트디부아르 사람들 마음에 새로운 세계를 열겠습니다!”
  • 박용언 기자
  • 승인 2018.06.30 0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트디부아르 정부, 마인드교육을 통해 새로운 코트디부아르로 개혁 준비

- 마인드교육으로 인해 들썩이는 코트디부아르
- 전 코트디부아르에 펼칠 마인드교육 발족식 및 IYF와 SNRC MOU

 

마인드교육으로 인해 들썩이는 코트디부아르

6월 28일,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을 비롯한 일행은 가나 월드캠프를 마치고 코트디부아르에 입국했다. 이번 코트디부아르 방문은 총리실로부터 박옥수 목사를 국빈으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그동안 명사들을 초청하기 위해 정부관계자들과 만나오다 총리실 산하 국가능력구축사무청(이하 SNRC / SECRETARIAT NATIONAL AU RENFORCEMENT DES CAPACITES) 조로비 발로 청장과 연결되면서 이번 일정이 진행되었다.

▲ 2017년 연말 대덕 중고등학교를 방문해서 수업을 확인하는 모습
▲ 2017년 연말 대덕 중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환영받는 조로비 발로 청장

이 무렵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은 “새로운 코트디부아르 사람이 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개혁을 추진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어떻게 하면 새로운 코트디부아르 사람이 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마인드 강연을 접한 조로비 발로 청장은 “바로 이것(마인드교육)이 코트디부아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길이다.”라고 확신하고 2017년 11월말경 한국을 일주일간 방문했다. 조로비 청장과 담당자 3명이 실질적으로 마인드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한국의 대전, 대덕 중고등학교를 방문했고, 실상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IYF 마인드교육을 코트디부아르 교육의 롤모델로 삼기로 결정하고 한국을 떠나기 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장은 박옥수 목사에게 “나의 멘토가 되어 주십시오!” 라고 말했다.

▲ 기쁜소식 강남교회를 방문해 부인들과 미팅 후 기념촬영
▲ 마인드교육을 시찰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4명의 총리실 산하 국가능력구축사무청 직원들

코트디부아르로 돌아온 조로비 발로 청장은 코트디부아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마인드교육을 모든 부처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관계자들은 '너무 좋은 교육'이라며 마인드교육을 국가 정식사업으로 추진하자는 데 동의했다. 9월부터 총리실을 시작으로 교육부, 문화부, 국방부 및 모두 정부 부처에서 마인드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며칠 전 있었던 고등교육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장관은 '우리에게 너무 필요한 교육이다. 각 대학에 적용시켜 진행시키자‘라고 말했고, 이 일을 위해 MOU를 맺으려고 계획 중이다.
 

전 코트디부아르에 펼칠 마인드교육 발족식 및 IYF와 SNRC 간 양해각서(MOU) 체결

▲ 빨레드 꽁그레에서는 코트디부아르 마인드교육 발족식이 열렸다.(흰색건물)

28일 오후 3시, 정부관계자들과 시민들 그리고 캠프에 참석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빨레드 꽁그레에서 코트디부아르 마인드교육 발족식이 열렸다.

▲ 총리 대행으로 참석한 청소년부 장관이 박옥수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마인드교육 발족식은 총리실 산하 국가능력구축사무청(SNRC)에서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마인드교육 추진을 시작하는 행사이다. 당초 대통령 및 총리, 부처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우기철인 지난주 다른 지역에 큰 홍수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피해를 입어 급히 재해 복구 작업을 하고 국가적으로 애도하는 시기라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

▲ 조로비 발로 청장의 발표

조로비 발로 청장은 <마인드 교육을 통한 새로운 코트디부아르 사람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한 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알라산 와타라 각하께서는 2020년 이내에 코트디부아르를 새로운 개혁의 나라로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경제발전과 정치적 발전을 위해 여러 계획을 세우고 2012년부터 실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GDP 9%에서 20%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경제발전에 해가 거듭할수록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기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국민들과 정부 기관들 및 국방부 등에서 마인드교육을 통해 진정한 코트디부아르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IYF와 협력하여 코트디부아르 국민들에게 인성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IYF에 무한한 감사들 표합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를 모델로 삼아 ‘마인드교육으로 새로운 코트디부아르 사람을 만들다!’라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모든 관심과 마음을 쏟을 예정입니다. 정부 관계자들의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라고 발표했다.

▲ 총리 대행으로 축사를 하러 단에 선 청소년부 시디 티모꼬 뚜레(Sidi tiemoko touré) 장관

이어서, 총리 대행으로 축사를 하러 단에 선 청소년부 시디 티모꼬 뚜레(Sidi tiemoko touré) 장관은 IYF에 박수를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새로운 개혁의 나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오늘 진행될 마인드교육이 필수적입니다. IYF 설립자, IYF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코트디부아르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감사와 당부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마인드교육 발족식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 빨레드 꽁그레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 마인드교육 발족식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코트디부아르 사람들 마음에 새로운 세계를 열겠다'며 마인드교육 발족식 메시지를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은 단순히 노래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교육을 하기 때문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유대인은 탈무드를 통해서 교육을 시킵니다. 하지만, 성경을 통해서 교육한다면 훨씬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대 자동차가 처음 엔진을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현대에서는 처음에 엔진을 만들지 못했지만 마음은 이미 자동차를 만드는 곳으로 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마음을 따라 이루어지는 세계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코트디부아르 총리실, 스와질란드 왕궁, 우간다 정부에서 IYF의 마인드교육을 확인하기 위해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제 코트디부아르 정부에서 이 마인드교육을 받아들이고 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IYF는 코트디부아르 사람들 마음에 새로운 세계를 열겠습니다. 이 교육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 빨레드 꽁그레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 마인드교육 발족식에서 MOU 싸인을 하고 있다.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SNRC 조로비 발로 청장 간 양해각서(MOU) 사인식

메시지를 마친 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SNRC 조로비 발로 청장 간 양해각서(MOU) 사인식이 진행됐다. 양해각서(MOU)에는 ‘총리실을 시작으로 각 정부 기관과 교육기관에 마인드교육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조로비 발로 청장은 매우 기뻐하며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SNRC 조로비 발로 청장 간 양해각서(MOU) 사인식 후 기념촬영
▲ 빨레드 꽁그레는 코트디부아르에서 실내가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하다.

코트디부아르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마인드강연 발족식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에 전역에 마인드 교육이 대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코트디부아르 사람이 되라”는 슬로건 앞에 교육제도나 환경을 바꾸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교육을 통해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밥이 몸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을 유지해주는 것처럼 IYF는 마음의 의사가 되어 소망, 희망, 사랑을 공급해 코트디부아르 사람들 마음에 새로운 세계를 펼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