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러분은 세상을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대만] 여러분은 세상을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 이해령
  • 승인 2018.12.10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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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목사의 대만 꾸이산 교도소 방문

12월 7일, 부천링컨 학생들이 대만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날인만큼 그들은 하루종일 관광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기성 목사는 하루라도 더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길 바라며 오전부터 가오슝 황밍지 현지 목사를 통해 연결된 교도소 갱생 단체와 모임을 가졌다. 10월 서울대전도집회 CLF에 참석했던 가오슝 황밍지 목사는 마지막 날에 부천교회에 방문해 김기성 목사와 교제를 했었다. 이번 12월 김기성 목사가 대만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교도소 교화 담당 목사에게 연락해 그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황밍지 목사는 김기성 목사를 만나기 위해 직접 타이베이로 올라와 자리에 같이 참석했다.

교도소 갱생 단체와의 모임

교도소 갱생 단체 총간사와 출소자들이 앉아 있는 가운데 김기성 목사는 “불가능한 일에 뛰어들었을 때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모든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며 이것을 발견한 사람과 발견하지 못한 사람의 삶이 정말 다르다고 말했다.

출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김기성 목사

100가지 일을 하면 100가지 일을 500가지 일을 하면 500가지 일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특히 재소자들 안에는 엄청난 능력이 들어 있으니 함께 일하고 싶다는 뜻도 나타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뿐만 아니라 죄사함과 천국도 주셨다는 것을 알리며 진정한 복음을 전했고 이에 사람들은 더 이상 죄가 없으며 의인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김기성 목사의 말씀에 집중하는 갱생 단체 사람들

모임이 끝나고 다음으로는 꾸이산 교도소를 찾아갔다. 단기선교사들의 라이쳐스 공연으로 교도소 내의 딱딱한 분위기를 완화시켰고 이어 김기성 목사는 과거 자신 또한 교도소에 있을 때의 마음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 후 바로 복음을 전했다. 교도소의 철창이 나를 착한 사람이 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뿐 스스로는 절대 바뀔 수 없다고 말한 김기성 목사는 교도소에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다면 자신과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민수기 14장 28절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말씀을 통해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스로를 몸이 아픈 사람, 가난한 사람, 죄가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등을 모두 불러내 그 반대로 말하도록 했고 그 자리에서 그들은 건강한 사람이 되었고 부자가 되었으며 누구보다 깨끗한 의인이 되었다.

꾸이산 교도소 앞 단체사진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보십시오. 그냥 손들면 천국가는 겁니다. 하나님이 귀에 들리시는 그대로 일하십니다.”

저녁에는 부천링컨 자체적으로 졸업여행 동안 수고한 이들을 위해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짧은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였고 모두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다양한 장기자랑을 준비한 링컨 학생들

타이베이 교회 변태식 선교사는 부천링컨 학생들에게 대만 선교에 정말 큰 도움을 주었다며 진심을 다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앞으로의 대만을 생각하며 소망으로 가득 찬 변태식 선교사

금요일 저녁의 신나는 장기자랑을 끝으로 부천링컨 학생들은 행복한 추억을 들고 다음날 아침 출국장으로 향했다.

출국 준비를 하는 링컨 학생들

그들은 떠나지만 그들이 흘린 땀과 열정은 이곳에 남아 대만 선교의 밑거름이 되어 수많은 복음의 꽃을 피울 것이다. 부천 링컨스쿨의 방문이 대만 선교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 되길 바라며 새롭게 연결된 많은 사람들로 인해 앞으로 대만에 일어날 큰 복음의 역사가 너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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