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명의 아이들이 참가한 키즈캠프
6월에 접어들면서 겨울방학을 시작한 레소토의 학교들, 기쁜소식 레소토교회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하여 초등학생1~6학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키즈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6월 24일 1주차 키즈캠프에 2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고 스케빈져 헌트와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후원을 받기 위해 해외봉사단원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는 믿음을 가지고 레소토의 여러 기업들을 찾아가 키즈캠프를 소개했다. 많은 기업 대표들이 레소토 학생들을 위해 일해줘서 감사하다며 많은 후원을 해주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신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키즈캠프를 알리기 위해 여러 초등학교를 찾아가 홍보했다. 마세루 프랩 초등학교와 티니토스 초등학교 전교생이 모여 라이처스 댄스와 아카펠라를 선보이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키즈캠프를 마음껏 소개할 수 있었다.
7주간 진행하는 키즈캠프는 6월 23일(토) 오후 2시, 1주차 키즈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봉사자들도 모집해 함께했다. 200명의 아이들이 마세루 프랩학교에 모여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첫 주차 프로그램인 스케빈져 헌트를 시작했다.
끝으로 키즈캠프 프로그램 중 가장 중요한 마인드교육 시간에 레소토 심주환 선교사는 레드우드의 뿌리가 서로 연결돼 있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진정한 예수님의 십자가를 알리고 참된 복음을 전했다.
행사가 마치고 많은 학부모가 찾아와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감사하고 아이들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참된 행복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부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눈이 오는 겨울을 보내고 있는 레소토의 순수한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키즈 캠프를 통해 건강한 체력과 올바른 마인드를 기르고 예수님을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어 미래의 작은 별들이 될 것을 생각할 때 감사가 넘친다. 매주 진행되는 캠프에 레소토 교회 성도들은 자원봉사자로 함께하며 복음의 일들을 함께할 때 얻는 감사와 기쁨을 누리고 있다. 남은 6주간 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찾아와 복음을 듣을 것이 소망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