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할렐루야, LA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LA] 할렐루야, LA 크리스마스 칸타타!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4.09.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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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 LA를 한 눈에!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팀이 방문한 첫 번째 도시는 뉴욕 다음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 로스앤젤레스. 뜨거운 태양 아래에 길 양 옆으로 야자수가 줄 세워져 있는 로스앤젤레스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발자국을 남기는 곳이다.

▲ 영화산업의 중심지 Hollywood
▲ 많은 관광객들이 스타들의 발자취를 쫓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독특한 형상의 건축물인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영화 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와 선셋거리, 그리고 세계적인 미술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게티 센터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현대적 건물들이 즐비한 도심 가운데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공원 역시 보는 이들에게 싱그러움을 선사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Grand Park의 멋진 분수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처음 갖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이곳에서 가장 큰 극장인 Shrine Auditorium 에서 열린다.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줄서기 시작했다. 하우스 오픈 시간이 다가오자 공연장 앞은 성황을 이루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맞이하는 이른 크리스마스에 모두가 들뜬 모습이었다.

▲ 극장 입장 전 성황을 이루던 Shrine Auditorium 앞
▲ 47여 명의 VIP가 참석한 VIP 리셉션
▲ 안 목사와 악수를 나누는 Placentia(캘리포니아주의 한 도시) 시의회 의원 Jeremy Yamaguchi
▲ 설레이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

칸타타는 LA시장 Eric Garcetti의 대변인이 전달하는 감사패 수여식으로 시작되었다. 4회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IYF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훌륭한 활동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LA 시장님의 감사패 수여식 (왼쪽:시장의 대변인)

베들레헴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며 관객들은 예수님의 족보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보았을 때부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하는 박영국 목사

▲ 예수님을 경배하는 마음으로 찬양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 복음을 듣고 있는 관객들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는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존 이야기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했다. 엄마의 마음을 알지 못해서 자살을 선택했던 존처럼 우리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잘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그런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깨끗한 의인이 되었다.

▲ 예수님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음악으로...!

“하나님이 성경에 죄인은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다고 말하셨어요. 하지만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씻음을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하셨어요. 그걸 믿음으로써 천국에 갈 수 있는 거에요! 여러분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걸 그냥 믿기만 하면 돼요!”


“할렐루야(Hallelujah)”가 나올 때 관중들은 하나 둘씩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마음으로 예수님께 경배하였다. 여기저기서 “예스!”, “아멘!” 소리가 터져 나왔다.

▲ 공연 후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하던 Rosamy

“저는 제가 다니는 교회의 음악 디렉터인데요, 저희 교회도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비슷한 종류의 공연을 하지만 오늘 본 공연은 정말 그 클래스를 따라갈 수가 없네요. 신이 내린 목소리 그 자체였어요…! 이런 공연이 나올 수 있다는 게 기적입니다. 계속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해주세요! 대통령님께 편지를 써서 이런 공연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해야겠어요. 정말 환상적인 공연이고, 환상적인 밤입니다!” -Rosamy

▲ 함께 공연을 보러 온 Barbara & Perik 부부

“누가 저희 집 앞에 둔 편지를 보고 남편과 함께 공연장에 왔습니다. 아름다운 공연이었어요. 리틀 산타부터 시작해서 애나가 나오는 스토리, 목사님의 크리스마스 메시지, 그리고 마지막 합창단의 코러스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공연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까지 본 공연 중에 단연 최고에요!” -Barbara & Perik 부부

▲ 내년에도 꼭 다시 보러 오겠다던 Isela & Onaka 부부

“모든 것들이 잘 조합된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크리스마스 공연을 보러 다녔지만 오늘 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제일 최고급 클래스의 공연이었습니다. 이런 공연이 무료라니 말도 안돼요! 내년에 다시 한다는데 200달러를 주고 보러 오라고 해도 오겠습니다. 올해엔 티켓 6장만 받아서 가족들과 왔는데,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이 신청해서 더 많은 사람들을 데려올 거에요. 이런 훌륭한 공연을 선사해주신 합창단께 감사드립니다.” -Isela & Onaka 부부

▲ 객석을 가득 채운 LA시민들(공연전 오프닝 무대 모습)

예수님은 냄새 나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셨다. 하지만 관객들 중에 냄새 나고 어두운 마구간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직 빛으로 가득 하고, 희망으로 가득 찬 장소로만 기억했다. 냄새 나고 어두운 마구간에 예수님이 태어나면서 그 곳이 희망으로 가득해진 것처럼 오늘 관객들도 어둡고 절망적인 마음에 예수님을 만나면서 마음에 빛이 들어왔다.

LA의 대표 관광지 할리우드에는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가 있다. 최고의 인기를 얻은 스타들의 이름을 새긴 별 모양의 황금타일이 바닥을 장식하고 있다. 이곳을 지나다 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스타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상적 쾌락과 유흥을 따라 거리를 헤매던 로스앤젤레스의 수많은 영혼들. 하나님은 그들에게 영원한 행복을 주고 싶어서 당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 오늘 LA시민들에게 하나님이 준비하신 선물을 전달했다. 그들이 이제까지 받았던 어느 크리스마스 선물보다도 더 크고 값진 것이었다. 이제 버스는 두 번째 도시인 산호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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