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살기 위해서, 그리고 살리기 위해서 시작된 성경공부 #2
[간증]살기 위해서, 그리고 살리기 위해서 시작된 성경공부 #2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3.05.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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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생명을 구하는 복음의 방울소리는 병원가족들에게만 허락된 소리는 아니였다. 치과를 찾는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님께서 구원하고자 예비한 영혼이 그 방울소리를 듣고 하나님 품안으로 들어오는 놀라운 역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치과에 치료를 받으러 다니던 윤미 자매는 인근 다른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이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손님으로 다니던 이곳에서 복음을 듣고 이제 한 가족이 되어버린 윤미 자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성경공부가 열리는 렉스과천치과
저는 이전에 일년정도 교회를 다녔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로써 보여줘야 할 가치관이 너무 흔들리던 차에 교회다시는 주변분들이 ‘성경말씀에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가 있는데 왜 너는 배우려하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에는 혼자서 책을 읽고 나름 생각하고 정리를 해서 내 가치관을 세우려고 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를 찾는다고 하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 바른길을 살고 아이에게도 알려줄수 있나 어디서 이것을 얻어야하나?’ 하는 고민으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교회다니면서 반성도 하는 것 같고해서 좋은 마음이였는데, 다니는 일년동안 갈때마다 잘못했다고 해야하는게 이해가 안되기 시작하는거에요. 그때 저는 특별히 도덕적으로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매번 지난 한주를 돌아보면서 ‘이것 잘못했고 저것도 잘못했다’고 하면서 용서해달라고 빌고,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면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살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를 하는데, 또 다음주가 되면 그것들이 반복되는 거에요. 그게 너무 싫었어요.

이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실장님(김지현자매)의 권유로 성경공부하게 됐는데,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르게 바로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는 거에요. ‘믿음은 과연 어떤건가’에 대해서 별로 생각안해봤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해서 선교회는 명료한 거에요. 제가 모르고 다녔던 1년동안은 죄짓고 회개하고, 죄짓고 반성하고 매주 이러면서 나아지는게 없었고, ‘이럴꺼면 교회를 왜다니지?’하는 마음까지 들어 점점 교회와 멀어지고 있었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그대로 믿으면 되는건데, 이제까지는 내가 믿어보고 가져볼려고 했던 것이 어리석었다는 걸 알았어요.

성경공부때 목사님 말씀을 듣는데 성경에 ‘예수님의 보혈로 죄가 사해졌다. 흰눈처럼 깨끗하게 없어졌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는데 왜 이전에는 맨날 교회가서 죄인이라고 했지? 그래서 저도 교회다니기가 싫어졌던 마음이 들었던거에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모든걸 이루신것을 믿지 않는게 하나님 앞에 죄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나니, 일년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풀리지 않았던 막연한 의문점이 완전히 풀려서 놀랬어요. 이제까지 누구하나 이것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죄사함을 받고 그 믿음안에서 보니 모든것이 달라보이는 거에요.
돌아보니 제 삶을 반듯하게 하기 위해서 막상 교회에 나갔는데 그것들 때문에 일상적인 삶과 성경말씀 안의 삶이 너무 다르고 어려웠던거 같아요. 제 기준으로만 생각하니까 좋은일이 있을때는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 같고, ‘뭐야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왜이렇게 하나님이 복을 안주시지? 이정도밖에 은혜를 안주시나?’ 하고 부정적인 마음이 강했었거든요. 이전에 다른 교회다니면서도 전에 없던 감사한 마음은 있었어요. 아이들을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무엇을 주셔서 감사하고... 제가 받은거에 대한 감사하였다면 제가 복음은 듣고 나서는 모든 것이 다 감사한건데.. 설령 고난이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왜 하나님이 이일들은 주셨는지 생각해 볼수 있는 마음을 주셨어요.

▲ 렉스과천치과에서 진행되는 성경공부시간

윤미 자매는 아이 교육문제 때문에 하나님을 찾게 됐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로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해주셨다. ‘올바르게만 살면 되겠지’하며 자기가 변하려고 했는데, 성경말씀이 ‘내마음, 내모습이 어떠한가’를 분명히 알게 해주고,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의 안식이 아이들에게도 임하겠다는 소망이 생겼다. 그래서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만나는게 참교육이고, 하나님이 어떤 길을 여실지 그 예비한 길을 믿고 기다려주는 여유가 생겼다고 한다.

사람이 변하고 마음의 쉼을 얻을수 있는 것은 우리가 노력을 하거나 상황이 변하기 때문이 아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으면 그 말씀이 능력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말씀이 믿는 사람이 누구든지 그를 통해 역사하시길 원하시는 것이다.

▲ 윤미자매(우), 이경란자매(좌)

김지현 : 성경공부를 하면서 한명한명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들인데 나는 입을 열기만 하는 되는구나하고 마음이 정해졌어요. 처음에 오셨던 안과선생님이 계셨는데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안오려고 하고 있어서 좀 무거운 마음이였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어려울게 없는게 저의 소관이 아니더라구요. ‘그래 방울소리만 내자’ 하는 마음에 권했던 환자로 오는 윤미자매가 이렇게 연결된걸 보면 정말 하나님이 다 하시더라구요.

윤미 : 예전에 일반교회를 다니기 전에도 먼저 성경공부를 하고 나서 교회를 가게됐어요. 그런데 교회 다니는데도 항상 부족하고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그만두게 됐는데, 마음한구석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 교회에서는 주지 못하고... 그런 심적압박이 있었는데 그때 마침 성경공부하자는 이야기가 나온거에요. ‘아! 이게 또 하나님이 주신 기회인가?’하고 성경공부에 참석했는데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거에요. 또 ‘교회도 나가야하는데..’라는 생각하는데 실장님이 ‘교회한번 가볼래?’해서 그 주일에 강남교회에 가게됐고, 박옥수목사님 말씀을 들으니 더더욱 말씀이 쉽고 분명한거에요. 너무 신기한 일들이 벌어져서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요즘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긴 해도 교인들이 마음에 쉼이 없고 오히려 교회에 실망을 하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선교회에 복음을 허락하시고 복음의 방울소리를 내기를 원하시고 있다. 새로 구원받은 윤미 자매도 이 성경공부모임에 남편을 꼭 초대하길 원하고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실시라 믿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다만 입을 벌려 그 무엇보다 귀한 복음을 방울소리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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