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넷째날 학생들 마음속에 소망과 믿음의 꽃이 피어나
[강북]넷째날 학생들 마음속에 소망과 믿음의 꽃이 피어나
  • 박수정, 김원진, 조아람
  • 승인 2016.01.08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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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여러분과도 함께 계십니다.

▲ 어깨가 들썩들썩 뛰게 만드는 라이쳐스

아침식사 후 찬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내영의 노래 ‘양떼들아 양떼들아’와 ‘참 좋으신 하나님’을 배우며 학생들의 마음에 찬송의 꽃이 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누가 3반 박진호 학생캠프가 좋은 이유

“방학기간 동안 집에 있으면 맨날 스마트폰만 하고 침대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는데 캠프에 와서 모르던 찬송도 배우며 하나님과도 가까워 진 것 같아 좋아요”

 찬송시간이 끝난 후 조영구 목사의 오전강연이 있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한복음 3.16)

조영구 목사는 “하나님의 기준은 말씀을 믿느냐 안 믿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내가 착한 일을 했느냐, 나쁜 일을 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라며 미국 다이빙선수 로라월킨슨은 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으로 3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을 해야 했다. 그녀가 말씀에 의지하여, 올림픽 결승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고 말씀을 믿는 믿음이 그녀를 결국 우승할 수 있게 만든 이야기를 해주었다. 말씀을 의지하고 사는 삶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 누가 13반 박진호

▲ 키즈마인드 정성미 부원의 마인드교육- 자기를 과시하는 마음이 얼마나 위험한 마음인가

키즈마인드 편집부에서 정성미 부원이 명사초청 강연을 왔다. 그녀는 명쾌한 목소리로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던 키즈마인드 편집부의 일상생활을 소개해주며 편집자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학생들에게 실감나게 전해주었다. 또 자기를 과시하는 마음이 얼마나 위험한 마음인지에 대해 히틀러 예시를 들어 학생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강연해 주었다. 

오전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으로 2학년 학생들의 겨자씨 한 알을 주제로 한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며 간증하는 것을 볼 때 소망이 일어났다.

▲ 학생 간증 마태 6반 변유진
 
학생캠프동안 ' 겨자씨 한알'을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사실 하나님을 믿는 게 막연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 부모님이 사역을 하고 계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자주 보았지만 내 마음은 작은 어려움 앞에서도 쉽게 절망하고 의심하는 일이 많았다.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며 생각과 싸워 하나님만 믿는 박목사님의 발자취를 나도 따른다면 하나님이 박목사님께 일하신 것처럼 내게도 일을 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겼다. - 마태 6반 변유진

▲ 마가 11반 이준하- 팀별 발표 대표자

마가 11반 송용찬

Q: 어떤 마음으로 무대에 나갔는지

A: 처음에는 많이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이런 무대를 많이 나가보아야 마음도 꺾이고 또 더 큰 무대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용기를 냈습니다.

▲ 교사 간증 마태 7반 이준하

마태 7반 이준하 교사

이번 캠프에 발달 장애 2급 아들(이민섭)을 두신 아버지, 이상훈 형제님께서 마인드강연을 위해 화요일에 오셨다. 오셔서 단점에 대해서 마인드교육을 하셨다. 형제님께서 “내 인생의 최고의 단점은 아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안 된다는 생각 속에 갇혀 있던 내가 바로 자폐아였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반 아이들도 단점이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 속에 빠져서 살았다. 그러나 마인드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나를 영원히 온전케 하시겠다는 마음이 심어졌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이 학생들 한명 한명씩 바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도 생각에 빠져 지내는 삶이 아니라 믿음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뛰어 넘어 간증도 했다. 그런 모습을 볼 때 이번 마인드교육이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해준 계기가 되어서 은혜로웠다. 

둘째, 셋째 날과 같이 오후에는 입관체험, 스노우파크, 독서토론, 힐링캠프 시간을 가졌다.

▲ 스노우파크 - 겨울왕국 북유럽 러시아 아이스쇼 공연관람

▲ 스노우파크에서
▲ 스노우파크에서
▲ 산타와 함께
저녁 오정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 저녁 말씀식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 (창세기 28장15절)

“목사님은 사역을 하실 때 춥고 배고프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두려움보다 하나님이 나를 지킨다는 믿음이 없어 두려웠다.”

 

박목사님이 거창 장팔리 교회에서 사역을 하셨을 때 추운 겨울날 불을 때지 않은 썰렁한 예배당에서 추위를 견디기가 어려웠다. 그 당시 목사님은 이불이 없어 찬송가 궤도를 덮고 잤고,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뻣뻣하게 얼어붙을 것 같아 아무래도 겨울을 못 넘길 것 같았다. 어느 날 세수를 하려고 개울로 갔다. 그곳에는 개울물이 두껍게 얼어있었다. 유리같이 투명해서 그 밑으로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것이 그대로 보였다. 그 순간 하나님이 물고기도 저렇게 지키시는 데,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인 나를 능히 지키시지 못하겠는가! 라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이 나를 지키신다. 이 마음이 형편을 이기고 복음만을 전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었다.

 
  오정환 목사는 군대시절 하나님이 함께 하신 간증을 해주었다. 군대있을 당시 수양회를 가고 싶어 담대히 믿음으로 상사에게 수양회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시간이 갈수록 초초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이 나를 수양회 보내주시겠다는 강한 마음이 있었다. 오전 토요일 업무가 마치기 5분전에 하나님은 믿음대로 너무나도 아름답게 일하셨다. 교회 형제님의 전화 한통화로 9박 10일 휴가를 얻어 수양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그 이후 하나님이 어려웠던 군 생활도 편하게 해주었다.

박목사님과 나를 지키신 하나님이 여러분도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 계신다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 말씀을 듣는 학생들

저녁 말씀이 끝난 후 복음반과 개인 신앙상담, 반별모임을 했다. 말씀이 들어간 학생들 마음에 믿음이 자리 잡혔다. 학생들이 마음에 신앙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말씀이 학생들을 마음을 변하게 한 하나님이 캠프 속에 강하게 역사하고 계신다.

▲ 개인신앙중인 학생들
▲ 말씀시간이후 복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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