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그랜드바이블세미나, "간음한 여자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 죄도..."
[뉴질랜드] 그랜드바이블세미나, "간음한 여자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 죄도..."
  • 박도훈
  • 승인 2019.06.1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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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 Vodafone Events Centre에서 '그랜드바이블세미나(Grand Bible Seminar)가 열렸다.

Vodafone Events Centre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 뉴질랜드 시민들이 많이 참석했다. 특히 남태평양 지역 출신의 사람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피지, 통가, 사모아, 솔로몬, 키리바시, 바누아투, 쿡아일랜드 등 남태평양의 섬나라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해온 사람들이다. 

접수 중인 참석자들

세미나를 위해 대관을 진행하던 중 처음 예정된 장소가 대관이 취소되면서 다른 장소를 알아보았고, Vodafone Event Centre를 알게 됐다. 대관담당자는 "이 장소를 어떻게 알았나? 여기는 1년 전부터 예약해야 하는데, 딱 이 기간(6/6-7)만 비어 있었다."고 말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장소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마침 이 행사장이 있는 마누카우(Manukau)라는 지역은 남태평양 섬들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다. 

최근 남태평양 섬나라들에 복음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고 있고, 뉴질랜드에도 복음을 들을 사람들이 많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뉴질랜드의 수많은 교회를 찾아갔고 남태평양 사람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번 행사를 알렸다. 뉴질랜드 교회의 성도들도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룻이 보아스의 밭에 갈 때마다 소망이 일어났듯 하루 하루 감사와 기쁨에 물들었다.  

6일 저녁 7시를 첫 번째 시간으로 7일 오전과 저녁까지 총 3회의 세미나가 개최됐다.

매 시간 문화공연과 합창단의 음악에 앵콜을 외치는 환호가 쏟아졌다.

리오몬따냐
남태평양 문화댄스 '파테파테'
한국문화댄스 '부채춤'
그라시아스합창단 플루티스트 김동원 솔로
소프라노 박진영, 최혜미, 바리톤 박경수 트리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전갈에 쏘여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살아난 한 학생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말씀을 믿음으로 능력을 보여주심을 증거했고,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다.

세미나 강사 박옥수 목사

"예수님의 모든 말씀 안에는 능력이 있고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는 간음한 여자에게는 절망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이 함께 계셔서 여자를 구했습니다. 어떤 죄를 지었든 어떤 악을 행했건 예수님 앞에 오면 예수님이 구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여러분 모두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언젠가는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죄 때문에 영원한 지옥에 가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는 간음한 여자를 살리셨듯 우리 죄도 사하고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로마서3장 23, 24절. 간음한 여자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분 모두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말씀을 믿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세요!
말씀을 믿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세요!

매 시간 말씀 후에는 계속해서 복음을 마음에 되새기는 교제가 이뤄졌다.

"말씀이 새로운 것이었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한 단계 높여주었습니다. 저의 돌이켜보게 만들었습니다. 목사님으로 부터 말씀을 들었는데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믿음이 확고하게 됐습니다. 저의 죄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가져갔다는 사실이 정말로 행복합니다. 그 사실이 저로 하여금 모든 것에서 자유롭게 만들었습니다." - 바바에 이사마에나

"집회가 너무 놀라웠고요. 저는 한평생 밤낮으로 죄 때문에 용서를 구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박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굉장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어떠했는가를 바라보는 것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죗값이 지불된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 말씀에 의해 우리의 죄를 씻어주셨고 거룩하게 하셨고, 의롭게 하셨습니다.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계속해서 용서를 구합니다. 그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 타에메로 이사마에나

행사장 밖에서도 복음전도의 장이 펼쳐졌다. 알라이아사Alaiasa 사모아 교육체육문화부 차관, 멜리아나Meleana 통가 감리교 교육 총재, 무리오리Muriori 키리바시기독교회 목사, 이아마Iana 기쁜소식쿡제도교회 목사 등의 정부관계자 및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이 박옥수 목사와 만나 복음교제를 하고, 마음에 의문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멜리아나Meleana 통가 감리교 교육 총재와의 면담
무리오리Muriori 키리바시기독교회 목사와의 면담
남태평양 출신 참석자들과의 만남
뉴질랜드 성도들과의 면담

복음으로 전세계가 마음을 합하는 가운데 뉴질랜드에서도 복음의 역사가 약동하고 있다. 전도자, 성도들, 참석자 모두가 복음으로 하나되고 행복한 세미나였다. 남태평양 복음 전파에 중심지가 될 뉴질랜드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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