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양천] '주님의 역사로 가득찬 2021년을 기념하다!'_양천교회 성탄예배
[서울_양천] '주님의 역사로 가득찬 2021년을 기념하다!'_양천교회 성탄예배
  • 강윤주
  • 승인 2021.12.27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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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느 때보다 양천교회에 힘있게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
- 크리스마스 전야제에 가족 및 지인들을 초청한 성도들
- 다양한 공연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한 형제자매들
2021 양천교회 크리스마스 전야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소복히 쌓여있는 하얀 눈, 화려한 조명과 사람들로 가득찬 거리와 웅장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우리에게 설렘을 주고 연말에 대한 기대감에 쌓게 한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성탄절 때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은 마음에 태어나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날이다. 기쁜소식양천교회 형제자매들은 예수님의 탄생과 더불어 2021년 한 해 뜨겁게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기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양천교회 크리스마스 전야제 행사 미리보기> 


■ 2021년 양천에 뜨겁게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

코로나 팬데믹으로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1년 한 해는 양천교회 성도들을 위한 축복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프리카 5개국 순방, 전 세계 학생들의 마음에 복음을 심어준 코리안 클래스 소식, 청년회 전도활동 등 다양한 소식 등은 양천교회를 뜨겁게 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복음전도 시대로 접어들면서 시공간을 넘어선 전도활동이 활발해졌다. 양천교회 대학부는 ‘코리안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를 무대로 삼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케이리더스플러스, 코리아 페스타, 코리안 클래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계 65개국 43,452명의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회마다 줌 회선 1,000회, 인스타그램 라이브 중계 및 유튜브 실시간 시청자 5천 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무려 270명이 해외 지부와 연결돼 꾸준히 복음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양천교회 청년회는 교회와 멀어진 청년들을 유입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형제자매와 가족 및 지인들에게 연락해 ‘찾아가는 집회(찾집)’을 열었고, 신개념 군인집회 ‘강철부대’, 안부로 시작해 전도까지 이어지는 굿뉴스 페이스타임, 드라마 제작 참여 등을 통해 교회와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청년들이 말씀 앞에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온 성도들에게 행복을 퍼뜨리는 크리스마스 행사

2021 기쁜소식 양천교회 성탄전야제

12월 24일, 기쁜소식양천교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성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전야제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가족, 친구, 친지를 초대해 함께 예배당을 찾은 형제자매들의 얼굴에는 한껏 기대감과 미소로 가득차 있었다.

사회자

양천교회는 주일학교부터 실버까지 모든 부서가 한 마음이 되어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했다. 형제자매들은 각 부서들의 공연들을 보며 크게 공감하며 웃었고, 올해가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찬 한 해였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성경 말씀을 마음의 훈련을 받으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주일학교팀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알았다는 유치부 <난 깜짝 놀랐지>와 저학년, 고학년 수화 공연

성경 말씀을 통해 마음의 훈련을 받으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주일학교는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알았다는 유치부 <난 깜짝 놀랐지>와 저학년, 고학년은 수화 공연을 준비했다.

주일학교 담당 박진영 자매는 "아이들이 댄스공연과 인사 영상을 준비하면서 이 어린아이들이 과연 무엇을 할수있을까 싶었지만 아이들 마음에 교회와 함께하는 재미를 느끼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 마음에 복음이 심기고 복음의 일꾼으로 자라나는 소망된다."고 전했다.

모든 세대의 공감을 얻은 대학부&학생회, 청년부 공연

온라인 시대 맞춤형 복음전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학부와 학생회는 올해 한해 코리안 클래스 활동을 하며 얻었던 하나님의 역사와 그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복음 전도의 기쁨을 표현했다.

청년부는 각 부서를 아울러 양천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한 이야기를 뮤지컬 빨래에 빗대어 드라마를 제작해 큰 찬사를 받았다. 양천교회 청년회 정다예 자매는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각 부서별로 앞서 양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교회 안에서의 삶을 배우게 됐다."고 했다.

유머러스한 공연으로 재미를 준 부인회, 실버

부인회에서는 복음전도를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꽁트를 해 모든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몸도 마음도 젊게 살고 있는 실버는 '너 늙어봤냐 나 젊어봤다!'는 주제로 영상 기술을 활용한 유머있는 공연으로 형제자매들을 즐겁게 했다.

이혜숙 자매는 "코로나로 두 번째 성탄 전야제 행사 모든 것을 영상으로 할 것을 생각하니 작년보다 더 재미있게 해야 된다는 부담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언니의 재발된 암 선고 소식에 도저히 이끌어나갈 수가 없었다. 그래도 이 또한 복음이고 하나님 일이라 마음을 바꾸고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성도들이 기도해주고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 일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완전한 믿음이구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형제자매들로부터 느꼈던 감사함을 표현한 3045 굿파더스, 복음의 산타가 된 장년회

3045 굿파더스팀은 평소에는 표현을 못 했지만 올 한 해 형제자매들과 교류하며 느꼈던 감사함을 표현하는 영상을 만들었다. 장년회는 체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산타 댄스를 춰 재미를 주었다.

유종휘 형제는 "항상 각자 바쁘게 지냈는데 크리스마스 준비로 서로를 돌아보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형제들이 마음으로 한발짝 더 가까워짐을 느꼈다. 우리가 형제임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었고, 밤새 준비했던 순간들이 오래도록 크리스마스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김기철 형제는 "처음에 같이 공연준비를 할 수 있는 형제들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생각지도 못한 길로 형제님들을 보내주시고, 같이 댄스를 할 수가 있어서 감사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모로 하나님께서 부족함 없이 순조롭게 댄스를 마치게 하셔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블레스 합창단의 공연

블레스 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와 예수님의 탄생을 담은 곡으로 형제자매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합창단 단장인 전지영 자매는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면서 단원들의 저마다 사정이 있어 처음에는 '되겠나'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이때 내가 걱정에 잡혀 쉼을 누리지 못한다면 떡굽는 관원장처럼 저주를 받겠다 싶었다. 합창단이 한번에 다 모인 적은 없으나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이끄시는 것이 보였다. 하나님이 내 삶에 주인이셔서 우리를 이끄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쁜소식 양천교회 이헌목 담임 목사
메시지를 듣고 있는 양천교회 성도들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헌목 담임 목사는 이사야 9장 6절을 들어 "예수님은 우리의 기묘자, 모사, 전능하시고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다. 예수님은 구유같이 더럽고 냄새나고 어두운 우리 마음에 가장 밝은 빛과 같이 태어나셨다.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해결하시기 위해, 우리를 화목케 하시고 평강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나시고, 죽으시고, 부활 하셔서 우리 마음에 살아계신다. 우리 마음에 이 예수님이 살아있다면 우리는 평강해야 할 의무가 있다. 행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길 바란다."며 말씀을 마쳤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함께 부르는 양천교회 성도들

'2000년 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탄생하셔서 지내온 우리를 이끌어오신 지난 세월과 그리고 2021년 하나님은 그 어느 때보다 힘있게 일하시면서 삶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채우셨다. 2022년에도 예수님의 약속이 임해 양천교회 성도들의 삶을 이끌고 간증으로 가득채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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