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집회 첫째날-내려가야 보이는 세계
원주집회 첫째날-내려가야 보이는 세계
  • 안현지
  • 승인 2008.05.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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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집회 첫째날 소식 - 내려가야 보이고 들리는 세계 하나님이 원주에 아름다운 예배당을 세우시고, 강릉에 강원의 중심인 IYF센터를 허락하시면서, 이제 강원도를 바꾸고 계십니다.주께서 이미 예정하시고, 예비하신 것을 하나하나 보여주실 때 마다, 강원지역의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이 벅차오르고 행복해집니다.원주지역 형제·자매들은 계속되는 예배당 공사 주변 정리와 지역 센터건립에 시간과 마음을 쏟느라 실제적인 집회준비를 못했기 때문에 마음이 눌려있었는데,하나님께서 우리의 이 마음을 보시고, 문칠식 목사님을 통해 “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창22:8) ”라는 말씀을 보내 주셔서, 집회를 앞두고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또, 홍기응 목사님을 통해 누구든지 “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5:25) ” 말씀을 허락하셔서 집회를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새로운 심령들의 영혼이 살겠다는 소망을 주셨습니다.강사 목사님이신 류홍렬 목사님은 첫째날, 눈과 귀를 통해 진정으로 보고 들어야 하는 세계가 무엇인지, 그리고 눈과 귀가 있어도 그 세계를 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눈이 왜 있는지 아십니까? 귀가 왜 있는지 아십니까? 믿음을 가지라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1장에는 만물에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을 보여 주셔서 아무도 그 앞에 핑계치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꽃을 보면 󰡐꽃이 예쁘다󰡑라고 보여 지는 것만 보는 눈이 아니라 ‘이게 어디에서 왔을까?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모양을 만들 수 있을까?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구나..’ 라고 보는 눈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고 들었던 다윗은 그래서 사자와 곰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눈이 동물의 눈과는 다른 진짜 사람의 눈인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중략) 그런데, 사단은 우리에게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게 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게 합니다. 귀신이 들린 사람은 귀신이 시키는 대로 보고 듣기 때문에 눈과 귀가 있어도, 정상적으로 보려고 애를 써도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아무리 잘 들으려고 애를 써도 일어나면 다 잊어버립니다. ...(중략)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습니까? 신기하게도 그 세계는 마음이 내려간 자에게만 저절로 보여집니다. 마음이 높아지면 귀는 있으나 소경이 되고, 눈은 있으나 눈먼 봉사가 됩니다. 마음이 무너져서 나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인 것을 알게 될 때, 비로소 보여지고 들려지는 하나님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준비한 어린양 되신 새로운 심령들이 교제를 하고, 마음이 너무 시원하다고 하시며 돌아가고 내일 또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당신의 일을 하시고, 당신의 선한 뜻을 이루시면서 우리들에게 큰 기쁨을 주시는 것을 볼 때, 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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