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8월소식(미국단기선교사방문, 전도여행, 홈스테이, 이만시페이션파크공연, 바이블세미나)
자메이카 8월소식(미국단기선교사방문, 전도여행, 홈스테이, 이만시페이션파크공연, 바이블세미나)
  • 민지홍
  • 승인 2008.09.06 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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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한 이곳, 자메이카의 8월 소식 입니다.

미국단기 선교사들이 비자연장을 받기 위해 지난 4~5일 여러 도시(울랜도, 마이애미, 시카고, 애틀란타, 워싱턴, 뉴저지)에서 총 11명의 단기선교사들이 3주 동안 자메이카를 방문했습니다.

3 주간 여러 경험을 하면서 마음에서 하나님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단기선교사들의 마음의 초점을 ‘자신’에서 ‘하나님’께로 돌릴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단기선교사들이 오자마자 8/6~8/8 2박3일 동안 2그룹으로 나뉘어서 포틀랜드와(울랜도,애틀란타 ,워싱턴단기) 몬티고베이(마이애미,뉴저지단기)로 전도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미국단기선교사들 중 대부분이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부분을 부담을 느끼고 미국보다 형편적으로 어려운 자메이카의 생활에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현지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그들의 마음속에 자메이카의 순수한 사람들의 마음과 영어를 잘 못해도, 복음을 잘 몰라도 끝까지 들어주려는 그들의 마음을 보면서 정말 복음을 전하는 이 일이 정말 복된 것 인 것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고 그들의 마음에 복음의 일에 대한 도전도 받을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전도여행을 떠나기 전 김진희목사님의 말씀 중에 비록 우리가 믿음이 있건 없건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런 나를 사랑하시고 쓰시고 싶어하신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정말 우리가 믿음이 있어야만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단기선교사들을 쓰시고 싶어하시고,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박 3일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단기선교사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고 포틀랜드에서 2명, 몬티고베이에서 3명이 구원을 받는 하나님의 귀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전도여행에서 도착하자마자 5그룹으로 나누어 8/8~8/10 2박3일간 교회 형제자매님들의 은혜를 입어 홈스테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풍요로운 생활을 했던 단기선교사들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자메이카 현지인들과 같이 지내기에 어려움도 있었고 음식도 맞지 않았습니다.

잘 살지는 못하지만 단기선교사이기 때문에 현지형제자매님들이 마음으로 그들을 섬기고 교회의 따뜻하고 조건 없는 사랑을 느끼면서 자기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인지 미국교회에서 얼마나 단기선교사들을 섬겨주셨는지 마음으로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8월 15일에 이만시페이션파크의 공원에 있는 큰 원형극장에서 IYF및 컬쳐댄스 그리고 연극을 통해 IYF와 Good News Corps를 알리고 목사님 말씀을 들었는데 자메이카에서 가장 훌륭한 야외 공연장을 쓸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했고 복음의 일에 쓰임을 받는다는 것이 정말 복되다는 마음으로 빡빡한 일정 속에서 밤늦게까지 연습하며 마음도 꺾어 보고 부담도 넘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후에 공연을 관람했던 많은 사람들이 바이블세미나에 참석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8/18일부터 8/21일까지 4일간 킹스턴 교회에서 애틀란타 교회에 시무하시는 김상렬목사님을 초청하여 바이블세미나를 가졌습니다.



8월 일정이 너무나 빡빡한 관계로 집회홍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김상렬목사님의 말씀 중에 인간의 가장 합당하고 옳은 생각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라는 것과 내가 어디와 연결되어 있느냐,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 하나님이 분명히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자메이카 현지교인들의 마음에 소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특히 몇몇 자기 생각 속에 갇혀서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지만 마음은 하나님과 멀어져 있었던 자메이카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그들의 마음에 감각을 주셨고 하나님과 연결되어있는 삶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알게 해주는 귀한 집회였습니다.

자메이카를 정말 주님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미국단기선교사들이 단지 비자연장 때문에 자메이카에 온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에 많은 하나님을 얻고 가고 복음을 향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메이카단기선교사들도 메디슨스퀘어가든 집회를 위해 미국 뉴욕으로 9월 4일에 출발하였습니다.
자메이카교회도 예배당건물을 구입하면서 막대금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새로사는 이 건물에서 마하나임 바이블칼리지, 굿뉴스코를 통한 복음의 문을 열어가실 하나님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자메이카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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