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라과이 단기선교사입니다.
-ABC와 Ultima hora 실리다
지난 6월에 한국에 방문한 새롭게 당선된 Lugo 대통령과 박목사님의 만남을 시작으로 iyf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iyf를 이 곳 파라과이에 알리기 위하여 방법을 찾던 중에 신문사를 통해 홍보하는 길이 열리면서 파라과이의 유력 신문사인 ABC와 Ultima hora
특히 ultima hora에서는 단기 선교사 한 명을 인터뷰하여 vida라는 잡지에 그 간증을 싣는 등 일하는 가운데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가 나가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연락을 해 오기 시작했고 한 여대생은 그 잡지를 통해 간증을 읽고 직접 찾아와 우리와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 모습만을 보았을 때 이 일들이 어렵고 크게만 보였지만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이루어가는 것을 볼 때 감사했습니다.
-정부로 부터 많은 지지를 얻으며
정부의 인사들도 iyf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지면서 그들에게 iyf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ernando del la mora과 Limpio시청의 시장과 만남을 통해 홍보 영상물을 보여주고 우리의 활동에 대하여 소개하자 큰 관심을 보였고, 파라과이 청소년들을 위해 iyf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우리에 대하여 마음을 열었습니다.
파라과이 청소년부 차관을 방문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Lugo 대통령의 한국 방문 영상을 보면서 더욱 iyf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11월 13에 열리는 Pernando del la mora 시청에서 열리는 문화의 밤에 차관님을 초정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Noche cultural을 열며
이번 11월 13일에 열렸던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밤 "Noche cultural"는 도전, 교류, 연합의 iyf 취지를 가지고 파라과이의 대학생과 젊은이들에게 iyf를 소개하고 무엇보다도 내년에 열리는 페루 세계 대회를 홍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문화의 밤을 준비하면서 각 대학에 들어가 홍보했었는데 처음에는 스페인어가 서툴어서 부담이 컸지만 부담을 뛰어 넘고 대학생들에게 담대히 나가서 우리를 알리고 문화의 밤을 초정했을 때 우리도 모르게 우리들의 간증이 나오고 나중엔 그들과 자유롬게 이야기하는 우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문화의 밤과 페루세계대회 알리기 위한 'la universidad nacional de asuncion'라는 아순시온 국립 대학에서 홍보 중에 경제학과 회장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학생이 마음을 열고 우리에게 총 학생회장을 소개시켜 주어 그 학생도 iyf에 큰 관심을 보이며 모든 부분에서 도와주겠다며 선뜻 나섰습니다. iyf를 만난 것을 기뻐했고 페루의 세계대회도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처럼 홍보를 통해서 생각지도 못하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페루 세계 대회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많은 학생들을 만나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pernando 시청 교향악단과 아순시온 국립대학의 댄스팀, 공연팀 그리고 iyf팀이 연합하여 열린 이번 문화의 밤은 iyf댄스 공연, 태권도 및 파라과이 전통 춤을 선보이면서 다 함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 이 행사에 청소년부 차관님도 오셔서 환영 인사를 해주셨고 pernando 시장님도 참석하셔서 행사를 관람하시며 흡족해하셨습니다.
끝으로 페루 세계대회의 홍보 영상을 보여주고 목사님의 메세지로 은혜롭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자신의 세계에서만 살던 파라과이의 청소년들에게 그 틀을 깨고 나와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게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의 밤이 끝난 뒤에 페루 세계 대회에 대한 홍보가 이어졌는데 70여명의 학생들이 페루 세계 대회에 참석하기를 소망하며 신청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