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with me'-중3영어캠프 첫째날 소식
'Fly with me'-중3영어캠프 첫째날 소식
  • 유유순
  • 승인 2009.02.27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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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25일부터 3박 4일간 IYF경인센터에서 영어캠프가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 캠프는 미래의 지도자가 될 학생들이 다른 사람과의 만남과 대화가 필요할 때 위치나 지위에 필요한 영어를 원활히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책상영어가 아닌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아카데미를 통해 그 나라 문화나 역사를 이해하고 문법을 익히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배운 것을 확인한다. 이것은 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열린 마음이 그 나라 언어에 쉽게 접근하게 하고 친근감을 갖도록 한다. 또, 전달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 7명이 한 교사와 마음을 나누고 미션을 함께 수행하면서 마음이 열리고, 구경꾼이 아닌 직접 영어와 부딪치는 동안 영어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고, 영어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다,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길러준다.
 
이 캠프에 전국에서 230여 명의 중3학생과 32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는데, 첫날부터 주어지는 영어미션이나 영어로 진행되는 사회와 퍼포먼스, 영어로 배우는 노래 등 영어와 함께 먹고 마시고 자고 놀았다.

저녁에는 오성균목사의 말씀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었다.
오셩균목사는 열왕기하 4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지은 만물 중에 가장 귀한 것이 사람이다. 그래서 창조한 모든 것을 인간에게 값없이 은혜로 주시고 그것을 주신 하나님 한분을 믿고 사랑하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사람들이 사단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가 보기에 좋은 것들을 좇아갔다. 그 결과 사망이 왔고 그 사망에서 건질 수 있는 것이 하나님 말씀이다.

이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만물보다 거짓되고 더러운 마음을 깨끗이 씻기고 변화시킬 수 있다며 우리가 사랑할 대상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었다.

첫날이라 조금은 잠에서 덜 깬 듯 시큰둥 한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이 있지만, 마음을 열고 참석하면 영어는 어렵다는 기존의 관념이 무너지고 영어가 쉽다, 재미있다, 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바뀔 것을 의심치 않는다.

글: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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