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1일부터 2010년 1월 5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러시아 전 지역 사역자들과 IYF세계대회에 실질적 업무를 담당할 형제 자매들 120여명이 모여 비즈니스센터에서 2010년 세계대회를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12월 31일, 그리고 1월 1일 새해를 맞는 이 시간은 러시아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러시아 사람들은 새해를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것이 관례인데 형제 자매들은 생애 처음으로 교회와 함께 새해를 맞이 하며 믿음의 첫걸음을 떼었다. 2010년 박옥수 목사님의 신년사 말씀을 들으며 형제 자매님들은 시차를 뛰어 넘어 목사님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누렸다.
워크샵 첫날, 한국에서 오신 류홍렬 목사님의 누가복음 5장 말씀을 들으며 말씀으로 말미암지 않은 모든 것이 죄임을 알게되었다. 우리의 생각, 방법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가는 것이 신앙이다. 우리의 마음이 내 소리를 듣는데서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정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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