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2010LA월드캠프를 위한 자원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산호세]2010LA월드캠프를 위한 자원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 정재원
  • 승인 2010.02.22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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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LA 월드캠프를 위한 산호세 교회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

 

지난 2월 13일 화창한 봄날의 늦은 토요일 IYF 산호세 지부에서는 LA 월드캠프를 앞두고 더욱 힘차게 월드캠프를 위해 일할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구체적인 활동의 방향과 계획을 듣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이미 LA 월드캠프를 계획하시고 모든 것을 이미 예비해두신 하나님을 믿고 장사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따라 각 대학교에서 가판, E-mail,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해 많은 학생들에게 월드캠프를 알리고 같이 일할 자원 봉사자를 모집했습니다. 학생들과 만나게 되면서 우리의 생각 보다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갖기 전 약 2주간 십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찾아와 자원봉사를 위한 개별 인터뷰를 보게 되었는데 한 명, 한 명 학생들을 대하면서 본 그들의 마음의 봉사정신이나 열의가 인상적이었고 그들을 인터뷰를 하면서 우리의 모습이나 마음가짐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특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것과 달리 개별적으로 약속을 정해서 인터뷰를 하면서 보다 진지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불교를 믿는 학생들도 있었는데 인터뷰에서 IYF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져서 성경이야기를 나눌 때가 많은데 괜찮겠냐는 질문에도 흔쾌히 괜찮다고 대답하는 것을 보면서 분명히 하나님이 이들의 마음을 열고 계시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평소 같았으면 성경을 펴고 대화도 시도 하지 못했을 테지만 하나님께서 이런 식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을 보면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기존에 공연과 메시지만 있던 행사와 다르게 즉석으로 팀 발표를 준비하고 발표하면서 긴장되고 딱딱하게 굳어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섞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팀을 만들어서 팀별로 이름과 구호, 그리고 노래를 만들며 어색함을 잊어버리고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 

공연뿐만 아니라 강연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지난 11월에 있었던 IYF심포지엄에 강사였던 전 애플 엔지니어링 메니져인 레이형제님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연했고 현재 월트디즈니에 메니져로 있는 레이첼자매님이 오셔서 현재 LA월드캠프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하게 전해 주셨습니다.




끝으로 목사님께서 마태복음 1장에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에 대해 전하시면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여러 분야에서 성공했지만 결국 죄의 유혹에서 이기지 못해 결국 그들의 인생을 망칠 수 밖에 없는 마음의 흐름을 갖고 있는데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을 받아 들이면 그가 함께하셔서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지혜를 얻고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많은 학생들이 IYF에 찾아왔습니다. 우리가 비록 서툴지만 바로 장사하라는 달란트 비유의 말씀을 따라 이제 막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겨우 시작이지만 하나님께서 조금씩 말씀대로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붙이신 자원봉사자들도 하나님의 마음을 얻고 자라날 것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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