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10 월드캠프 제 2차 자원봉사자 워크샾
[러시아] 2010 월드캠프 제 2차 자원봉사자 워크샾
  • 김연희
  • 승인 2010.04.27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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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러시아!

그 곳에 가장 아름다운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010' 5월 9-14일 세계대회가 열린다!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는 세계대회를 앞두고 2차 자원봉사자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27명의 새로운 학생들과 함께 총 60명이 행복한 오후를 보냈습니다.

오지 않을 것 같았던 학생들이 우리 예상과 다르게 밝은 얼굴로 한 사람, 한 사람 모임장소로 왔습니다. 이 학생들이 세계대회 준비로 피곤했던 우리를 웃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

누가 남미를 열정의 대륙이라 했던가!! 러시아 대학생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합니다. 빼는 사람 하나 없이 모두가 적극적입니다. 어색했던 첫 만남과는 달리 포크댄스, 짝꿍 릴레이, 닭싸움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벌써 마음으로 가까워 졌습니다.


 간단하게 가진 티타임에는 빵, 초코파이와 차, 커피가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해외봉사를 하면 어떻게 지내냐고, 이야기해 달라고 하면서 GoodNewsCorps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2부 호주댄스 공연과 World Camp 설명회!

단기선교사들과 러시아 대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호주 댄스 엡솔루틀리는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세계대회 프로그램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은 세계대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에 점점 World Camp가 구체적으로 다가옵니다.

  


 이어진 음악공연시간. 지마페이 카샬라바의 은은한 클라리넷 연주를 들으며 조금은 들떴던 우리들 마음이 마인드강연을 앞두고 차분해졌습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인드 교육시간.

“여러분! 마음의 브레이크를 달아야 합니다!!”


 "사람의 행, 불행은 환경이나 조건에 달린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자기 절제 기능이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러시아의 한 학급의 90%이상의 아이들이 계모나 계부 아래 자랍니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말씀이 깊어질 수록 학생들의 마음에 말씀이 부딪쳐 오는 것을 느낍니다. 시작할 때 사뭇 어수선하던 분위기가 말씀이 더해질수록 숙연해 집니다.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고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막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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