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월8일부터 29일까지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인천지역 컬쳐(장소: 인하대학교)를 위한 자원봉사자 워크샵을 가졌다. 인천지역 IYF 대학생들과 함께 한 자원봉사자 워크샵은 28일 저녁 마인드 교육으로 시작했다. 강사 오성균 목사(기쁜소식인천교회 담임 목사)의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처음 듣는 성경 이야기에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신기해하며 관심을 갖고 들었다.
둘째 날, 학생들은 인천지역 IYF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을 하는 것으로 새벽을 맞이했다. KBS 프로그램 VJ특공대에 방영된 홍대 컬쳐 영상을 보며 다음 달 인하대에서 개최될 2010 Culture in Inha에 대해 윤곽을 잡아갔고, 8기 인도 김다은 단원의 영 스케치를 통해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도 들었다.
굿뉴스코체험담 시간, 8기 라이베리아 정대철 단원은 코끼리도 5분 만에 즉사하게 만든다는 전갈에 쏘인 최요한 학생이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는 말씀을 의지했을 때 그 생명이 지켜진 것을 보며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간증을 들려주었다.
이어 펼쳐진 굿뉴스코 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 객석에 앉은 학생들은 자신들이 그 나라에서 맛본 행복을 전하려는 학생들을 향해 미흡한 실수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주었다.
오전마인드교육 강사 오성균 목사(인천)는 어느 곳에 있던지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2010 컬쳐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것이 그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점심식사 후 학생들은 그룹으로 나뉘어 팀별 교육을 받았다. 전통문화댄스 팀은 어색해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배우려는 모습을 보였다. 전시 팀은 굿뉴스코 선배단원들의 체험담을 들으며 함께 부스 꾸밀 준비를 했다. 팀별 교육 시간에 IYF 대학생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컬쳐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절 교육시간에는 기쁜소식인천교회 이종우 의전팀장이 컬쳐 때 필요한 기본예절에 대해 가르쳤다. 이종우 팀장은 자신을 부인하고 상대방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때 상대방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저녁 마지막 마인드 교육 시간, 오성균 목사는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달했고, 우린 탕자처럼 한 일이 아무것도 없어도 죄가 없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가 의인이라며 믿음대로 되는 신앙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워크샵은 끝났지만 워크샵을 통해 마음을 연 여러 자원봉사자들은 계속해서 컬쳐 준비를 함께 하기로 했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릴 2010 Culture in Inha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새롭고 밝은 미래를 맞게 될 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