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3차>사울의 시대는 끝나고 다윗의 시대로..
<대덕3차>사울의 시대는 끝나고 다윗의 시대로..
  • 하권옥
  • 승인 2011.01.13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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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기상 음악소리에 잠에서 깨어 아침체조로 하루가 시작된다.

곳곳에서 전해지는 말씀이 무디어져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깨우고 형제자매들은 말씀 속에 젖어 들게 한다.

눈 덮인 소나무 숲을 산책하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만끽하는 것도 캠프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즐거운 아카데미 시간,

영화 -각설탕-

“말을 뛰게 하는 건 채찍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 한 마음이 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비록 동물이지만 영화속에서 말과 주인공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경기를 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노인반 -판소리, 민요 배우기-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아무리 클레식과 가요 등 여러 종류의 노래가 있어도 역시 우리 모친, 부친님들께는 판소리와 같은 민요가 최고인가 보다!

민요의 박자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시며 박수를 치는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이신다.

자녀교육특강

현 링컨스쿨의 교장선생님과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자녀교육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대안을 찾아나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석채화 -김기철화백-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김기철화백의 석채화전에서는 그림설명을 통해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일본 돌가루로 그린 ‘명성황후’는 고귀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는 인기 클럽중 하나다.

외에도 다양한 아카데미반이 운영되면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셋째날 저녁, 삼상17:1~11 말씀이 전해졌다.


하나님은 사무엘상 16장에서 사울을 버렸고 17장에서 골리앗을 보냄으로 사울의 시대를 끝내셨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이미 사울은 벧산 성벽에 못박혀 죽은 자였지만, 사울은 마음을 돌이키고 회개할 그때에도 살아있는 허상을 믿고 여전히 왕복을 입고 왕의 보좌에 앉아 왕으로 사는 어리석음을 보였다. 갈라디아서 2장20절에서 보면 이미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었다.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육체는 허상일 뿐이다.말씀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시각이 보여 지면 내 생각, 내 느낌이 어떠하든지 말씀이 나를 뭐라고 하시는지,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를 봐야한다. 허상인 육체를 믿고 사는 삶은 어리석은 사울의 삶과 같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만이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되고 예수그리스도에게서 난 사람이다. 손가락이 고유의 기능과 역할을 가지고 있지만 주먹을 쓸 때는 손가락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야 하고 주먹의 기능이 있지만 팔을 쓸 때는 주먹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야 하는 것이다. 끝나버린 사울의 시대에서 하나님이 새롭게 여시는 다윗의 시대로 옮겨 다윗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복을 받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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