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Bible Crusade, 그 후...
[뉴욕]Bible Crusade, 그 후...
  • 조민영
  • 승인 2011.04.26 0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의 아침은 매일 ‘만나’와 함께 밝아옵니다.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신 하나님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하나님이 이제는 미국을 배불리 먹이기 시작하셨습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기쁜소식전주교회에 시무하고 계시는 이헌목 목사님을 모시고 Memorial Baptist Church에서
Post Conference를 가졌습니다. 6일간의 후속집회기간 동안 우리의 공식과 하나님의 공식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다른지  말씀을 통해 비추어 볼 수 있었습니다.

38년 된 병자는 오직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자리를 들고 일어났고,
술 맡은 관원장은 단지 포도나무 앞에 섰을 때 생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룻은 모압 여인이었지만 보아스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족보에 오를 수 있었고,
므비보셋은 절름발이였지만, 다윗과 요나단 사이에 맺어진 언약을 통해 로드발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식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공식에 행위와 믿음을 대입해 둘을 더하면 그 결과가 우리에게 복이 될 것 같지만,
하나님의 공식에 따르면 그 결과는 분명한 저주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오직 믿음’만을 정답으로 여겨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것을 볼 때 샘솟는 감사와 은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이블 크루세이드를 통해 10명의 브룩클린 시민들이 교회에 연결되어 양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후속집회기간 동안 매일 한 분씩 구원 간증을 통해 자신에게 일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Parris 형제님은 크루세이드 전, 단기선교사들과의 성경공부를 통해 구원을 받고 부인과 함께 계속 집회에 참석하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더 배우고 싶다고 간증했으며, Anthony 형제님은 진리를 찾고 있던 중 7번가에서 받은
전단지를 통해 바이블 크루세이드를 알게 되었고 집회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고 죄를 사해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친구와 가족들을 후속집회에 초청하여 함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특히 Anthony형제님은 부동산 중개업자인데, 하나님께서 현재 예배당을 구하고 있는 중인 브룩클린 영어권교회(홍상수 전도사)에 이 형제님을 보내주셔서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구원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브룩클린 영어권 교회 형제 자매들은 한 마음으로 교회 예배당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저녁, 아이티와 도미니카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뉴욕에 들리신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후속 집회 마지막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단기 선교사들의 댄스와 합창, 그리고 아이티 국민들의 마음을 열게 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후, 박옥수 목사는 아이티에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목동이었던 다윗이 왕이 되었듯,
어린 아이였던 요셉이 총리가 되었듯, 우리를 바꾸어 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말씀을 통해 형제자매들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서 만나는 여러 가지 부담들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을 바라고
바꾸실 하나님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미국은 터닝 포인트를 돌아 다시 뛰고 있습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끝날까지 주님과 함께할 우리에겐 오직 시작만이 있을 뿐입니다.
500개의 교회가 미국 땅에 세워지는 그날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정주희, 조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