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캠프] 2주차를 마치고
[대구학생캠프] 2주차를 마치고
  • 엄희정
  • 승인 2011.08.11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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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캠프(대구) 포토 갤러리 바로가기


열흘 전 경상도 지역 고등학생 250여명의 학생들의 마음을 실은 변화의 배가 2011년 8월 11일 종착역에 도착했다.


                                             [열흘간의 캠프를 통해 밝아진 학생들의 모습]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가진 '선배에게 듣는다' 시간에는 아프리카 베넹 6기로 굿뉴스코를 다녀온
종성주 선배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돈을 매력으로 삼고있었던 자신이 교회를 만나고
IYF안에서 하나님을 매력으로 삼는 사람으로 변했다는 간증은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선배에게 듣는다' 시간에 종성주 선배]

이번 학생캠프에는 학년별 그룹교제를 위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진로와 학업에 고민이 많은 고3학생들에게
학년별 그룹교제는 목사님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앞으로의
대학생활등에 관한 질문을 하며 대학생이 될 마음가짐을 배웠다.


                                        [1학년 모임중 말씀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

오전시간에 가지는 명사초청 시간에는 정순천 대구시의원이 IYF 대구 센터를 찾아 주었다. 정순천 의원은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렸을 때부터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좋은 습관은 꿈을 이루게 한다.” 고 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습관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또, 시의원이 되기까지의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넘을 수 있었던
경험담을 이야기 해 주며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의원은 세계를 이끌어 나갈 IYF 학생들을
소망한다고 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연 후 정순천 대구시의원과 함께]

푸른 아우성 전문 책임상담원 최미희 강사님은 아름다운 우리의 성이라는 주제로 남자, 여자 클래스를 나누어
성 교육을 하며 학생들이 오해 하고 있는 성지식을 풀어 주셨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성 고민 상담을 하면서
성에 관한 고민들을 풀어나갔다. 또한, 성문화가 흐려져 있는 이 시대에 정확한 성지식과 성경험이 성지혜를
만들어간다고 하시면서 충동적인 시기인 고등학생 시절에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은 말씀 안에 있다고 하셨다.


                                                     [아름다운 우리의 성교육 시간]

한차례 비바람이 지나가고 떠오른 무지개와 함께 야외에서 2011대구 여름 학생캠프 폐막식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기타 공연팀은 아프리카 아카펠라 메들리를 선보여 학생들과 교사선생님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었고, 지난 장기자랑 때 1등을 수상한 아프리카
투마히니 댄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뮤직 스테이지는 학생들을 마지막 날까지 말씀에 젖을 수 있도록 도왔다.


                                [우리들의 마음을 움직여준 음악학교 학생들의 앙상블 공연]

이날 박성국 목사는 성경에는 육신의 생각이 다 죽었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는 그 말씀을 믿지 않는다고
전하시면서 우리가 말씀을 믿고 생각을 쳐 낼 수 있다면 지혜로운 솔로몬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주차 강사 박성국 목사]
 
마인드 강연 후 폐막식 이벤트로 진행되었던 교사들의 영상 편지와 교사 대표 편지 낭독은 학생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고 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은 포스트잇을 대형별에 붙이며 진행 된 엔딩 퍼포먼스는 

우리들 마음에 학생들을 빛나는 별로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폐막식 엔딩 퍼포먼스]

교사들의 영상편지 동영상 보기


Truth 3반 황철호(고등학교1학년)

'처음 학생캠프에 왔을 때 교회도 처음오고 말씀도 처음 들어서 모든 것 이 낯설고 이해도 안가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러다가 선생님의 권유로 복음반에 가게 되어서 마음에서 죄로부터 자유를 얻어 홀가분함을
느끼며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며 친구도 많이 사귀었고 특히 스케빈져는 우리를 위해
식사와 차를 준비해 주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이번 학생캠프에는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대학생이 구원을 받는 일도 있었다.



Grace 4 박진난(자원봉사자,대구 가톨릭대 2학년)

'필리핀 리더십 캠프 때 자원봉사자로 한번 참가한 경험으로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시 이 학생캠프에
 자봉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에서 많은 마인드강연들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했던 단어들 때문에 하나님이 막연하기도 하고 낯설었는데 전도사님들과 사모님의 개인교제를 통해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나에게 있던 죄를 하나님이 다 씻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가벼워진 마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Truth4반 조소영(고등학교1학년)

'제가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녀서 말씀 듣는 것에 슬슬 지겨워서 계속 잠만 잤었는데
이번 학생캠프 때 학년별
모임을 통해서 목사님께서 구원이 흔들렸던 제 마음을
쉽게 풀어주셔서 믿음이 왔고 마음이 편해지면서 이런
모임을 통해 나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번 학생캠프는 학생들 뿐 만 아니라 교사들이 먼저 은혜를
입는 시간이었다.
교사들의 마음에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학생들을 볼 때 마다 미움이 올라오고 판단이 되었는데
마음에 말씀으로 
학생들을 대할 때 내일 이맘때에 변화될 학생들을 발견할 수 있는 은혜로운 캠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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