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영철 목사 성경세미나 둘째날 소식
[울산]장영철 목사 성경세미나 둘째날 소식
  • 이진숙
  • 승인 2012.04.11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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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목사 성경세미나 둘째날 소식.

 오전에는 봄나들이 가기에 너무 좋은 날씨로 많은 분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셨다.

둘째날 오전 세미나를 위해 울산교회 여성 중창단의 그윽하고 평안한 찬송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의 마음이 활짝 열렸다.

어제에 이어 하나님이 준비하신 은혜 안으로 이끄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장영철 목사는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무익하므로 살균처리, 즉 제하여 버리고 불쌍한 자가 되어

하나님 앞에 나오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오전과 다르게 저녁에는 따스한 봄을 시샘하듯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말씀을 듣고자 대강당에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우셨다.

오늘 저녁에도 포항교회의 합창단이 찬송을 하였다.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신 주로 인해 내 모든 죄를 구속하셨다.'는 찬송은 그대로 복음이었지만

들을 귀를 가지지 못한 이들에게는 그냥 아름다운 찬송으로 남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거듭난 성도들에게는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강사 장영철 목사는 여호수아 9장 기브온 거민의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채점표'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자기가 자기를 보며 점수를 주는 것과 다른 사람이 점수를 주는 것이 다른데 하나님 앞에 자신을 비춰보았을 때

몇 점이나 될 것 같습니까?"

예수님이 오시기전에 세례요한이 먼저 와서 예수님이 왕으로 오시는 길을 평탄케 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은 회개하라 하셨습니다.

회개란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인데

정확한 회개가 오지 않으면 다 망한다고 하셨습니다.(눅13:1-5)

하나님의 눈으로 보신 인간에 대한 채점표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롬3:9)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

롬3:12)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다.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다.

창6:5)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하다.

막10:18)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다.

거짓되고 부패한 곳에서 나오는 생각과 계획이므로 그것이 내 보기에 아무리 선(善)한 것이라 할지라도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우리 자신을 믿게 했으므로 '자신을 믿는 것=사단을 믿는 것'이 되지요.

기브온 거민은 하나님이 멸하시기로 작정하신 가나안 일곱 족속중 하나였지만 왕도(王都)와 같았으나 자신을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일하시는 것을 분명히 들었기에 여호수아에게 항복을 하였고 하나님은 기브온 족속을 살리기 위해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 묻지 않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브온 거민을 살리신 것처럼 준비하신 은혜 앞에 나오도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하십니다.

 

 

 

말씀들이 시리즈로 연결되어 가듯 새로오신 분들은 이 시리즈를 놓치기 싫은 마음에 바삐 교회로 오시는 듯하다.

오늘도 30명이 넘는 새로운 분들이 손을 번쩍 들어 신앙 상담을 신청한다.

오전에 참석하신 모친님의 남편은 어제 저녁에 상담해 주셨던 분이 안 보인다며 자기에게 신앙 상담을 해 달라고 하시면서 상담을 자원하였다. 저녁에도 상담을 하시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했다.

한 가정에는 자매님만 교회를 나오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에 남편과 딸과 사위될 분도 참석을 해 교회의 기쁨이 되었다.

따뜻한 봄날에 비를 맞은 나무의 움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처럼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이 이 분명한 말씀으로

마음에 새로운 움을 틔워 복음의 꽃이 울산을 뒤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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