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푸른 소나무의 아름다운 도시 ‘청송’에서 울린 기쁨의 소리
[경북]푸른 소나무의 아름다운 도시 ‘청송’에서 울린 기쁨의 소리
  • 신하영 기자
  • 승인 2014.03.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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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초청 ‘기쁜소식청송교회’ 헌당예배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18일(화). 경북 ‘기쁜소식청송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 초청 헌당예배가 있었다. 이날 헌당예배에는 35명의 마하나임 신학교 학생들과 주변의 많은 지역교회 형제, 자매들이 함께 해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청송교회가 위치한 덕리 마을 동장님과 마을 모친님들이 헌당예배에 참석해 예배당 건축을 함께 축하해주었다. 

   
 

정영수 전도사(기쁜소식청송교회 담임)는 작년 종의 음성을 따라 예배당을 건축하게 된 간증을 전했다.

“저는 한 번도 예배당 건축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종의 음성을 따라 주변교회의 은혜로 예배당을 짓게 되었습니다. 예배당 부지 문제나, 내장목수를 구하는 부분, 의자구입문제 등 하나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도우셨어요. 사역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내가 예배당을 지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많았지만, 하나님은 나에게 하나님의 세계를 보여주시려고 예배당건축을 허락하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내가 이제 할 일은 청송에 계신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 뿐이라는 마음이 들고 목사님을 모시고 헌당예배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이어서 기쁜소식영주교회 부인회에서 준비한 합창이 있었다. 청송교회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합창이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박옥수목사는 요한복음2장 갈릴리 혼인잔치 말씀을 통해 맹물이 포도주로 변하듯이 청송에 계신 많은 사람들 마음이 예수님을 만나면 복되고 행복한 삶으로 변할 거라는 소망의 말씀을 전했다.

“청송에 너무 그림 같은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청송에 죄에 빠진 사람, 외롭고 고독한 사람, 마음에 근심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꿔주시려고 예배당을 짓게 하시고 전도사를 보내셨다는 마음이 들어요. 예수님이 부르셨으니깐 예수님이 일 하실 거예요. 예수님을 통해 맹물이 달콤한 포도주로 변하듯이 청송사람들 마음속에 예수님을 넣어서 복되고 달콤한 삶을 주실 거라는 마음이 듭니다.”

   
 
“예배당을 지을 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멋진 예배당을 지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예배당을 짓고 박옥수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드려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기쁜소식청송교회, 박원순 모친)

   
 
예배가 끝난 후 마을 주민들과 인근교회 모친님들은 박옥수 목사와 다과를 함께 나누며 복음 앞에 마음을 활짝 열고 교회의 기쁨을 자신의 일처럼 반가워했다. 아름다운 ‘청송’땅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일하시며 울려 퍼질 복음이 너무나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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