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 실버캠프 둘째날은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겨울캠프] 실버캠프 둘째날은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이현규
  • 승인 2015.01.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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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간에는 복음반 4반, 재복음반 1반, 오전 성경공부 시간이 있었다.

▲ 사할린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활짝 웃는 참석자들
복음1반(강사 조성화목사)에는 250여명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고 복음2반(강사 윤종수 목사)에는 200여명, 복음3반(강사 이봉춘 목사)에는 200여명, 사할린복음반(강사 이상철 선교사)에는 80여명, 재복음반(강사 노용조 목사)에는 100여명 등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특히 사할린 복음반은 2007년 사할린에서 한국으로 오시면서 영주권을 취득하신 분들이 와서 말씀을 들었다. 대부분 70-80대이신 부친, 모친들은 인천에 사시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실버캠프에 참석하셔서 말씀을 들었다. 최정자 모친(인천 거주, 72세)은 말씀을 듣는 부분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어서 기뻤고 교회와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활짝 열게 되었다고 하셨다.

▲ 온천욕에 가기 위해 버스에 오르는 참석자들
오후에는 눈이 오는 가운데서 온천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다. 오후 클럽활동시간을 통해 500명의 참석자들이 거창 가조에 있는 백두산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오셨다. 사할린에서 영주권을 취득하신 분들은 사할린은 온천이 개발이 안되어 이용하기 불편했는데 한국의 온천은 시설이 깨끗하고 이용하기가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마음을 열었다.

▲ 수양관을 산책하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한 컷
점심먹을 때부터 시작한 눈은 오후에 들어 눈발이 굵어 졌다. 마산교회에서 오신 박춘화모친과 수성교회에서 오신 민희숙 모친은 다정하게 손을 붙잡고 수양관 주위를 산책하고 계셨다.

"박춘화 자매님이 저에게 처음 전도하셨고 저는 구원받은 자매가 되었습니다. 저는 대구, 자매님은 마산에 사셔서 서로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실버캠프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마음이 너무 즐거워서 수양관 주위를 산책하고 있습니다." (수성교회 민희숙모친)

▲ 마인드 강연에 참석한 참석자들
수양관 다른 한 곳에서는 마인드 강연이 한창이었다. 2015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이 시작되기에 마인드강연을 듣는 참석자들이 많았다. 오늘의 주제는 “소통”이다. 나삼수 강사는 사람들과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소통하는 법을 강연하였다.

▲ 장기자랑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공연팀들
실버캠프의 또다른 재미, 바로 금요일 오후에 있을 장기자랑.
각 지역교회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예심이 본관 3층에서 있었다. 본 공연이 금요일이기에 공연내용을 알 수는 없었지만 장기자랑을 준비한 분들의 복장만을 보고서도 그 열기와 열정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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