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름캠프 2차 시작, 말씀의 빛으로 보는 새로운 세계
[강릉] 여름캠프 2차 시작, 말씀의 빛으로 보는 새로운 세계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5.08.0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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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여름캠프가 진행중인 강릉수양관
지난주부터 시작한 여름캠프가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8월 5일 수요일, 2차 강릉캠프가 시작되었다. 무더운 날씨와 교통체증으로 인해 짜증이 날 만도 할텐데 버스에서 내리는 얼굴들에는 말씀으로 힐링될 것을 생각하며 기대감에 차있다.

“캠프에 오기 전부터 새로운 피조물은 어떤 마음으로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셨는데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알려주시겠다는 기대를 갖고 참석했습니다”-성북교회 김은희

▲ 즐거운 찬송시간. 정승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준비찬송에서는 ‘누구든지 주님께 오는 자는 상한 맘을 고쳐 주시는 예수님’을 한목소리로 불렀다. 세상에서 마음에 원하는 것을 채워보려고 애를 쓰다 채워지지 않은 공허한 마음을 가지고 오신 분들, 삶에 지친 마음, 상한 마음을 안고 이곳에 왔을 지라도 누구든지 예수님 앞에 오면 빈 마음에 하늘 양식이 넘치도록 채워지는 풍성한 은혜를 입고 돌아갈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르고 벌써부터 행복해진다.

▲ 기쁜소식일산교회의 '아버지와 아들' 뮤지컬 中
일산교회에서 공연한 뮤지컬 ‘아버지와 아들’. 다리를 절고 폐지를 주우며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는 철없는 아들. 뒤늦게 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아버지의 마음을 발견한 아들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그 사랑을 발견한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 그들은 혹시 잊을 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이사야.49장 15절)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뮤지컬에서 보여주어 참가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 아름다운 찬송을 들려준 기쁜소식춘천교회 합창단
▲ 아름다운 찬송을 들려준 기쁜소식춘천교회 합창단
이어 기쁜소식춘천교회 합창단의 ‘그때 그 무리들이’,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합창으로 한층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 저녁 말씀시간 말씀을 전하는 김성훈 목사
첫날 저녁 주 강사 김성훈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절~17절에 거듭나면 보이는 세계에 대해 말씀하였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신 까닭은 하나님의 능력, 지혜 등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게 해 주고 싶은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고 했다.

▲ 김성훈 목사의 말씀을 경청중인 2차 여름캠프 참가자들
“죄가 빛을 가려서 볼 수 없다. 눈이 보는 것이 아니라 빛이 있어야 볼 수 있듯이 이 빛은 곧 말씀인데 말씀을 통해 보지 못했다면 소경입니다. 소경인 내가 발견된 자는 볼 수 있는 세계가 열리지만 자신이 소경인 것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여전히 소경인 상태 그대로 살 수 밖에 없다”고 하며 이번 캠프에 오신 분들이 소경임을 알고 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 신앙상담중인 참가자
저녁 말씀 시간 후 많은 참가자들은 신앙상담을 나누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새로운 마음을 받아들이려는 모습이 보였다. 둘째날, 셋째날이 지날 때 여기저기서 기쁜소식들이 들릴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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