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3차 겨울캠프 첫째날 소식
하늘하늘 내리는 눈과 함께 제 3차 겨울캠프가 시작됐다.
기쁜소식 전주교회 합창단은 ‘내 평생 사는 동안’과 ‘주는 우리의 기쁨’을 부르며 하나님께 찬양을 돌렸다.
김윤희 트루스토리는 부모에게 없는 자식으로 취급받으며 살다가 교회를 만난 이야기였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었지만 주 안에서 아이를 넷이나 낳았다는 이야기는 자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는 굳어 있었던 우리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4장 1절 ~ 7절을 읽으며 선지자 엘리사에게 찾아가 채주에게 두 아들을 빼앗길 위치에 놓인 과부의 마음에 대해 말씀하셨다. 만일 두 아들이 종으로 팔려가는 상황에서도 엘리사에게 나아가지 않았다면 이 여자의 마음은 고통과 근심으로 가득 찼을 것이다. 하지만 선지자의 말씀이 여자의 마음에 들어오면서 이웃에 그릇을 빌리고, 기름을 팔아 두 아들과 함께 살 수 있었다.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죄의 유혹이 올 때, 괴로울 때 그 생각을 쫓아낼 힘이 없다. 하지만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이 우리 마음에 자리 잡으면서 생각을 쫓아낸다.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올 때 참된 평안이 찾아오는 것이다.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수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참석자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어떻게 일하실지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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