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양천, 강북 구역 연합예배
[양천] 양천, 강북 구역 연합예배
  • 노영경 기자
  • 승인 2016.02.11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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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마지막날인 2월 10일 저녁 기쁜소식 양천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를 모시고 양천,강북 지역 연합수요예배를 가졌다. 굿뉴스코 대학생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듣는 동안 베냉 청소년 수련관 준공식을 하기까지의 영상은 우리를 약속으로 말미암은 결실을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 양천, 성북 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

이어 양천교회 정성미 자매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한 해 교회의 마음을 받아 피지 전도 여행을 갔을때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피지 대학생들에게 마인드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면서 이 마인드강연을 통해 우리가 가진 하나님을 아는 영적인 세계를 전달할 수 있겠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양천교회안의 ‘맘톡, 키즈톡’ 행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마음의 세계를 알리는 기회를 갖고, 올해 들어 신년사중 '성경 공부를 한 손모친님의 삶' 말씀 힘입어 인근 초등학교 두 곳에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및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하나님이 계속해서 길을 열어주시는 부분에 대해 간증했다.

▲ 양천교회 정성미자매 간증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플룻티스트 장창대의 ‘차르다시’,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내 평생에 가는 길” 연주에 이어 오으뜸, 이현수의 혼성 듀엣 '아, 하나님의 은혜로'와 혼성 트리오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중창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잔잔한 감흥을 불러 일으켜 주었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14:8~7  말씀의 능력과 그 말씀이 일하시는 세계에 대해 말씀해 주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은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그 말씀을 하실 때 당신의 마음 안에 있는 능력을 넣어서 보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우리처럼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우리는 육신으로 태어나서 그 마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내 죄가 사해졌다는 말씀이 내 마음 안에 임한 후, 우리는 예수님과 똑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거룩. 능력. 의가 우리 안에 똑같이 있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역사하신 것처럼, 우리를 통해서도 역사하십니다. (요일4:17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룻 1장에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약속을 떠나 저주를 받는 이야기가 이어지다가, 2장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때, 즉 하나님의 약속 안으로 들어갔을 때 은혜를 베푸시는 이야기를 룻과 보아스를 통해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룻이 보아스의 사랑을 느끼는 것은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자를 만났을 때, 탕자가 아버지를 만났을 때 느끼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아버지의 입에서 말이 떨어질 때마다 아들의 모습이 바뀌듯이, 보아스의 말과 행동 속에서 룻을 향한 사랑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깨달을 때 모든 근심이 물러가고 행복에 겨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앉은뱅이에게 믿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울의 마음에도 믿음이 생기고, 믿음의 말을 했습니다. 그 말을 앉은뱅이가 믿으니까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 속에는 그리스도가 가진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마음에서 예수님이 살아서 역사하신다는 믿음을 가지면 예수님과 똑같은 역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귀는 우리 조건을 보고 속이기 때문에 사단이 넣어주는 음성을 듣는 자는 믿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인간인 ‘나’는 마귀를 못 이기지만, 예수님 안에 있는 나는, 주님께서 모든 슬픔, 고난, 어려움을 다 막아주고 능력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에는 능력이 들어 있습니다. 주님은 그 말씀의 능력을 우리 안에 넣어 주셔서 우리 모습이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믿음으로 말씀을 이야기하면 능력으로 우리 가운데 일하십니다. 이제 여러분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담대하게 사단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 

 

더 이상 연약하고 부족한 자신의 모습에 주목하지 않고, 우리 안에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의 능력에 힘입어 살아갈 수 있는 새 힘을 얻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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