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전도집회 "정확한 말씀의 세계로 돌아가자"
[콜롬비아] 대전도집회 "정확한 말씀의 세계로 돌아가자"
  • 김은희
  • 승인 2017.02.21 0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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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석의 좌석이 다 채워질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새로운 사람 106명과 목회자 30명이 집회에 왔고, 첫날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집회를 참석했다.

신재훈 목사는 첫째 날에 이어서 갈라디아서 2장 말씀으로 복음에 대해 더 깊게 말씀을 전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

▲ 신재훈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우리가 하는 것과 하나님의 하시는 것이 다르고 우리의 것으로는 하나님의 앞에서 의로워질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사람은 스스로 죄를 씻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피로 값 없이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하였다.

이번 갈라디아서를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집회 때 영원한 구속과 구원에 대한 말씀들이 제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이 구원이 제게는 예수님이 제게 주신 아주 놀라운 선물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세상죄를 가져가셨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어떤것도 아닌 오직 예수님인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이고, 죄를 지었다고 해도 다시 그 죄를 씻어달라고 하나님께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이 죄가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 아르만도 페레스(armando perez). 55세 ]

▲ 단기선교사와 사진 찍은 아르만도 페레스(armando perez)

"대전도 집회 기간 동안 들었던 말씀이 제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된 겄 같습니다. 구원에 대해 말씀을 전하실 때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지금 이 세상이 정말 위험하고 요즘 시대의 교회들이 말씀을 바꾸고 사람들의 생각들로 타락해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대해서 헷갈려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집회 기간 동안 복음에 대해 배워서 전하고 싶습니다. 이 중요한것을 알려 주신 목사님과 교회에 감사합니다." [ 마리아 로하스 (maria rojas). 54]

둘째 날은 첫째 날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구원에 대한 확신과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전도 집회의 마지막 날 참석자들은 말씀을 놓치지 않으려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집회에 참석했다.

또한 3일 동안 보고타 교회의 esperanza(희망)합창단이 준비한 공연을 보면서 참석자들은 말씀을 듣기 전 마음을 가다듬고 말씀에 집중할 수 있었다.

신재훈 목사는 갈라디아서 3장의 말씀을 중심으로 전했다. 성령을 어떻게 받는지에 대해 몇 가지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었다. 우리의 노력이나 행위는 필요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예를 들어 세탁기가 스스로 작동할 수 없지만 전기를 통해 작동할 수 있고 자석이 쇠와 붙을 때 힘이 생기듯 하나님과 우리 마음이 연결되어야 한다.  

이번 말씀을 들으면서 전에 하나님에 대해 의심이나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말씀을 통해 정확히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집회가 되었다.

"말씀을 정말 정확하다고 느꼈고 복음 또한 분명하게 전해졌습니다. 이 세상에 이렇게 정확하고 확실한 구원을 다루는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인간의 행위와 하나님의 일이 정확하게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구원을 받는 것이 어떤 힘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이스 캄포스 (Joyce Campos), 33]

"이번 집회를 통해서 많은 것들에 대해 분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갈라디아서 말씀을 정확하게 해석해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주신 약속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모두가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받아 저도 행복하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리아 이사벨 몰리나(maria Isabel Molina). 47]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로워진 것처럼 우리들도 믿음으로 이미 이루어졌다. 행위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로 인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의롭다함을 얻었다. 율법과 은혜라는 주제를 통해 신재훈 목사는 많은 참석자들에게 정확한 복음을 전하였다.

총 3일 동안 진행되었던 대전도집회에 목회자와 새로운 참석자들을 합해 매일 약 500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콜롬비아에서 2017년 처음으로 진행된 대전도집회는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에게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갈라디아서 말씀을 통해 정확한 복음을 듣고 기뻐하였다. 앞으로도 콜롬비아에서 잘못된 복음의 지식으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참된 복음이 소망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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