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졸업한 분도 있었지만 새로 들어온 대학생이 많습니다.
정읍중앙교회에서 모여서 말씀도 듣고, 대학별로 잠시 모임도 하고 그리고나서 국립공원인 내장산에 갔습니다.
목사님께서 `누구를 위해서 사는것이 값진 것이냐?`
"옥합을 깨뜨린 여인의 말씀을 하시면서 주님을 위해 드린 향유는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돈이나 이성에 시간을 드리면 아까운 생각이 들텐데 예수님만큼 귀하고 크신 분께 드리는 것은 아깝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나를 위해 사는것이 아니라주님을 위해 시간을 드리는 값진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산에 나무들이 혹부리영감처럼 다양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중 어느 한 나무는 다 말랐는데 위에는 새싹이 돋아났습니다.
이상했습니다. 옆의 형제님이 말하기를 기생식물이라고 합니다.
기생식물은 스스로 자라날 힘이 없어 큰 나무의 가지에 붙어 살아갑니다.
스스로 뿌리를 자르고 큰 나무의 진액을 뽑아먹고사는 식물이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의 뿌리를 자르고 예수님의 진액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3 01:01:18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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