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박옥수 목사 창원 성경세미나
2019 하반기 박옥수 목사 창원 성경세미나
  • 김성환 기자
  • 승인 2019.10.01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 타파가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 셋째 주.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 홀에서는 ‘의롭다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창원 성경세미나는 무려 15년 만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열리는 행사로 더욱 뜻 깊습니다. 그래서 창원지역 성도들은 약 한 달 전부터, 가판 홍보, 전광판 및 버스광고, tv 방송 홍보 등으로 경남지역 일대 곳곳에 세미나 개최 소식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 노우석 장로 / 기쁜소식 마산교회

이렇듯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이번 창원 성경세미나. 23일 저녁, 경남지역 성도들과 이들이 초청한 참석자들이 하나둘 세미나 장소로 모여듭니다.

찬송 시간으로 시작한 세미나는 새소리음악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무대와, 경남 지역 연합합창단인 ‘가고파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풍성하게 문을 열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2절 이새의 아들 다윗은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자라. 강사 박옥수 목사는 누구든지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면, 하나님의 마음이 흘러 들어와서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살 수 있다고 설교했습니다. 그 예로 라이베리아 해외봉사 활동 중 전갈에 물렸다가 말씀을 의지해 살아나, 현재 미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최요한 선교사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은, 하나님이 이루신 죄 사함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본문인 로마서 3장 말씀 등을 통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임한옥 집사 / 기쁜소식 진해교회

이날 말씀을 들은 참석자 중에는 55년 전 거창 장팔리에서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처음 들었던 노부부도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 김종용, 허무연 / 참석자

말씀이 끝난 후, 행사장 곳곳에서 신앙상담을 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죄 사함과 신앙에 대한 고민을 이곳에서 풀어놓고 하나님의 마음을 채워나갑니다. 15년 만에 창원 시민들을 찾은 이번 박옥수 목사 창원 성경세미나는 오는 25일 수요일 저녁까지 이어집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