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세상에서 가장 알찬 사흘간의 여행 ‘온라인 실버 겨울캠프’
[인천지역] 세상에서 가장 알찬 사흘간의 여행 ‘온라인 실버 겨울캠프’
  • 이승이 기자
  • 승인 2021.01.31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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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감동,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선물한 <온라인 실버 겨울캠프>가 30일 막을 내렸다. 다양한 공연과 아카데미, 말씀, 그리고 장기자랑까지! 실버들은 겨울캠프와 함께 알찬 사흘을 보냈다. 인천지역에서도 실버대학과 힐링캠프 등으로 평소 사귀었던 실버들을 캠프에 초청했다. 실버대학 교사들과 부인 자매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실버들을 찾아가서 함께 캠프를 시청했다.

실버캠프가 가장 좋은 이유는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자세히 복음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김종호 목사와 윤종수 목사의 실버 복음반과 오전 말씀, 그리고 저녁말씀도 모두 ‘죄사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어떻게 죄를 사함 받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지 말씀을 듣고 또 교사들과 개인상담을 나누면서 참된 구원을 받았다는 간증이 이어졌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교회를 가고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판결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이 ‘나를 위해 죽으셨구나’라고 믿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더라도 그 죄에 대한 모든 형벌을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받으셨습니다. 어떤 죄의 짐이라도 예수님이 모든 죄를 모두 감당하셨습니다. 그것을 믿으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 임민철 목사 말씀 중

“실버대학 선생님이 초청해서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말씀을 꼭 들어야겠다’ 하면서 마음이 열렸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사하시고, 나는 그것만 믿으면 천국 갈 수 있으니까 너무 좋습니다. 이 교회가 맞는 교회네요! 이제 여기에 나오고 싶고, 다음에는 저도 댄스도 하고 장기자랑도 나가고 싶습니다.” - 장금순 (인천/71세)

“인천교회에서 하는 실버대학이나 캠프, 그리고 칸타타도 가봤어요. 여기에서 하는 행사들이 참 좋아요. 이번에 실버캠프 말씀도 듣고 목사님이랑 상담하면서 자세히 복음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지고 가셔서 저도 이제 의인입니다!” - 이정모 (인천/70세)

“양진용(86세) 부친과 공희옥(80세) 모친은 코로나로 외출도 쉽지 않고, 연세가 많으셔서 거동도 불편하셨어요. 무엇보다 인터넷 활용을 못해서 이번 실버겨울캠프에 실버캠프 말씀을 함께 듣고 기뻐하셨어요.” - 김지영 (안양/실버교사)

“김종녀(88세) 모친이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이 어르신은 실버캠프도 몇 번 참가하셨고 제가 간간이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해주곤 했는데 이번에 모든 의문이 풀어지면서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함께 말씀을 들으면서 저도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임경분 (부천/실버교사)

“예전에 여름캠프를 간 적이 있는데, 힘들어서 중간에 돌아온 게 계속 맘에 걸렸었어요. 최근에 너무 우울했는데, 이번에 실버대학 선생님이 찾아와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처음으로 복음을 자세히 들었는데 예수님이 왜 ‘어린양’으로 오셨는지 이야기를 듣고 확실히 죄가 없어졌습니다. 너무 기쁘고 좋습니다!” - 문영순 (인천/75세)

캠프의 하이라이트 ‘전국 실버 장기자랑!’ 올해는 더욱 치열한 경쟁으로 선정된 15팀이 결선에 올랐다. 인천교회 실버팀은 한국무용 <사랑가>로 출전해 공동 3위를 수상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모여서 연습하기도 어려웠고, 외부에서 촬영할 때 날씨가 추울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사랑가’에 딱 맞는 장소도 주시고 따뜻한 날씨도 주셨습니다. 모친님들도 오랜만에 바깥바람 쐬셨다며 즐겁게 공연을 하셨어요. 하나님의 돕는 손길을 느끼면서 평안했고 감사했습니다.” - 이미숙 (인천/실버교사)

“코로나로 집에서 말 한마디 할 곳 없어 우울증이 올 것 같았습니다. 연습이 있다고 하시기에 온전하다 하신 주님을 믿고 같이했는데, 부족한 춤이지만 상까지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아브라함처럼 모세처럼 나이는 들었어도 복음의 일에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춘환(인천/77세)

기쁜소식선교회 실버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교회 안에서 함께하는 실버들과 마음을 나누는 기쁨!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신 예수님의 사랑! 그리고 영원한 하늘나라를 기다리는 소망이 마음을 가득 채워서 또 다른 실버들에게 이 행복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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