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강남교회 실버회는 ‘코로나 넘어 겨울나기 건강 월드캠프’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버 글로벌캠프 시즌2를 2월 18~20일(오후2시~3시30분) 3일간 진행했다.
창세기 28장 14절 "네 자손이 땅의 띠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2021년 신년사 약속과 함께 강남교회 여러 부서들과 마찬가지로 강남 실버회에서도 지난 1월 18~20일 가진 글로벌캠프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로부터 시즌1보다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았다. 실시간으로 온라인 화상채팅(ZOOM)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세계 실버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로 복음을 전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실버 글로벌캠프는 건강체조, 박옥수 목사 특별 메시지, 생각하는 동화, 노래교실, 댄스교실 등과 건강마인드 강연 등 매 시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실버들이 매일 2000명 이상 줌과 유튜브로 참여해 총 7000명 가량의 실버들이 복음의 말씀을 들었다.
첫날 노래교실을 진행한 가수 박세옥 실버는, "77세의 나이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였다"며 시청한 많은 실버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위해 노래로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마인드 강연이 실버들의 주된 관심사인 건강을 주제로 진행돼 많은 실버들을 초청할 수 있었다.
첫날 박영찬 강사는 자신의 왼손가락 절단사고를 통해 얻은 마인드를 스토리텔링으로 강연했는데 “'흘러야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 통해 물질세계뿐만 아니라 마음의 세계도 흘러야 산다"는 법칙을 강연하면서, "가장 중요한 흐름은 예수님의 보혈을 우리들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생명의 복음을 전했다.
둘째 날 한의사 황효정 원장은 '감기 대처법'을 이야기하며, 실버들로부터 '자신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건강강연이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초기에 감기를 몰아내면 아무것도 아니듯이 마음의 문제도 초기에 제거하고 벗어나면 얼마든지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건강강연에 경청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의 실버들이 중간에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끝까지 경청했다.
박옥수 목사는 '전세계 실버들을 향해'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전기가 전선을 통해 집안에 들어와 사람이 해야 할 수많은 일들을 대신해주듯,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면 예수님이 우리 안에서 모든 어려움을 물리치고 우리를 복되게 하신다"며 "실버 분들 모두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아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해, 메시지를 들은 모든 참석자들이 "구원의 소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실버 글로벌캠프 시즌1에서부터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도곡동 우성경로당의 절에 다니는 정순화(86세) 회장은 "시즌1에서는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사해졌다"며 기뻐했고, 시즌2에서는 "노래도 좋고 마인드강연시간에 감기예방에 대해 들으면서 아무것도 아닌 감기가 온몸에 병을 일으킬 수 있듯이 마음에 찾아오는 어려운 문제들도 그때 그때 물리치면 아무것도 아닌데, 문제를 지고 지낸 세월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그때 그때 좋은 마음으로 바꾸어야겠다"며 강연에 대해 무척 감사해했다.
끝으로 "이러한 행사를 꾸준히 해서 코로나로 어려워하고 있는 여러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널리널리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와 건강 마인드강연은 해외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스페인어와 불어로 더빙돼 유튜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강남교회 실버회는 지역과 국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며 기쁨을 얻는 가운데 다가오는 3월 4일에는 강남실버대학 개강식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