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사람들>을 읽었어요. 토스카니니는 약점이 있었지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훌륭한 지휘자가 되었어요. 저도 약점이 있어요. 무슨 일을 할 때 미루다가 하지 못해요. 성경 암송대회를 할 때도 항상 미뤘어요. 그런데 이번이 마지막 기회여서 ‘그냥 한번 해보자’ 하며 계속 반복했는데, 결국 다 외웠어요.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면 저도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강혜진 서울 포이초등학교 6학년 

동화 ‘상욱이의 선물’에서 상욱이는 헬멧을 쓰지 않고 자전거를 탔어요. 엄마가 쓰라고 하셨지만 귀찮아서 쓰지 않았어요. 그러다 넘어져서 다치고 엄마 생일 선물도 사지 못했어요. 하지만 엄마는 상욱이를 혼내지 않았어 요. 상욱이를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아들이 건강하길 바라는 것이 부모님의 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항상 우리를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한승준 부산 삼어초등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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