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선교사 초청 대전충청지역 일일집회(1)
[대전충청] 선교사 초청 대전충청지역 일일집회(1)
  • 오이레
  • 승인 2022.03.20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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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새벽부터 10일 저녁까지...하나님이 일하신 역사 속으로
- 성도들 “우리는 모두 복음 전도자입니다”
- 3월 중 지속되는 선교사 초청 일일집회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지난 3월 2일(수)부터 10일(목)까지 포르투갈 배기현 선교사, 탄자니아 홍석권 선교사, 토고 김영삼 선교사, 가나 오정환 선교사, 미국 정대철 선교사를 초청하여 일일집회를 가졌다.

지난 3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포르투갈 배기현 선교사와 탄자니아 홍석권 선교사의 일일집회에서 배기현 선교사는 에스더 2장 말씀을 통해 에스더가 헤개의 정한 것 외에는 꾸미지 않고 왕에게 나가 결국 왕후로 세움을 입었다고 전하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 나가야 하는 것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홍석권 선교사는 2일과 3일 저녁 누가복음 19장에서 한 므나를 가지고 장사를 하라고 했듯이 박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했을 때 동일하게 역사가 일어난다며 탄자니아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7일(월) 새벽과 저녁으로 말씀을 전한 김영삼 선교사는 “‘토고가 서부 아프리카에서 복음의 중심이 된다. 받는 곳이 아니라 주는 나라가 될 것이다.’라는 종의 약속을 그대로 전했는데, 정말 가난한 형편이었지만 형제자매들이 믿음으로 말씀을 받아 많은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형편을 보고 자기의 소리를 하고 살아온 인생은 실패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눈에 보이는 것이 진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인 것을 강조했다.

8일(화) 새벽과 저녁으로 말씀을 전한 오정환 선교사는 “가나로 파송되기 전에 열왕기하 5장의 작은 계집아이에 대한 말씀을 들었는데, ‘내가 꼭 작은 계집아이와 같구나.’ 하는 마음으로 가나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나는 전에 박목사님이 故 존 아타밀스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하신 곳이고, 가나 사람들이 그 대통령을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총장, 장관 등 누구를 만나든지 아타밀스 대통령에게 전해진 복음을 그대로 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모두 작은 계집아이가 되어서 말씀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더 큰 역사를 해주신다고 강조했다.

9일(수)과 10일(목) 저녁에는 미국의 정대철 선교사가 하나님이 덴버에서 일하신 간증과 말씀을 전했다. “숙소가 없어서 차에서 5개월을 지낼 때가 있었고, 교회 건물이 없어서 가정집에 세를 얻어서 지내는 등 8년간 7번의 이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도우셨고 마침내 기적적으로 덴버에서 제일 좋은 예배당을 얻게 되었습니다. 가난할 수는 있지만 가난하게 사는 것은 문제입니다. 믿음이 없을 수는 있지만 믿음 없이 사는 것은 문제입니다.”라며,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전충청지역의 모든 성도는 ‘세계최고의 복음 전도자’입니다.

무창포 김영분(51) 자매는 “오미크론에 걸린 딸이 집에 오면서 제게 ‘우리 딸이 선교회 일을 하고 왔는데 왜 오미크론에 걸렸지?’라는 생각이 들어왔고,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홍석권 선교사님 사모님께서 중풍이 왔을 때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이 하나님께 ‘이 일이 선합니까?’라고 질문했는데, 하나님은 선하다고 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선하다고 하시면 선한 것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들리면서 ‘우리 딸이 선교회 일을 하고 왔는데 왜 오미크론에 걸렸지?’라는 생각이 사단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게 되면서 마음이 말씀으로 옮겨지고, 내가 교회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우리 가족을 지키시고 위하시며 섬겨주시고, 예수님이 나를 섬기러 오셨다는 말씀이 감사했습니다.”라며 주께 영광을 돌렸다.

대천에서 온 서정아(52) 자매는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심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면 마른 뼈들이 살아나고, 죽은 시체가 살아나듯 제 마음도 살아남을 느꼈습니다. 믿음은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는 것이라는 말씀으로 저를 보니 마른 뼈인 저를 살려 복음의 전도자로 삼으신 것이 정확히 보였습니다. 선교사님들 간증을 들으면서 온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생명을 살리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 속에 함께할 수 있는 은혜가 감사합니다. 복음 전하는 것이 남은 삶의 이유와 목적인 것을 고백하게 되고 선교사님을 위하여 기도하고 후원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복음 전도에 대한 소망을 말했다.

김나영(57) 자매는 “삶을 간증으로 들으면서 선교사님들은 정말 복음만을 위해 사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나는 부족해. 나는 연약해.’라는 말만 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아냐, 나는 부족하지 않아. 나는 말도 잘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2022년 신년사 약속의 말씀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매번 형편이 오면 피하고 살았는데, 이제 피하지 않고 부딪혀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동대전 이재만(62) 형제는 “김영삼 선교사님께서 마태복음 11장 17절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라는 말씀과 박목사님의 ‘마인드강연의 가치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말씀을 따라 그 피리소리에 맞춰 춤을 춰야겠다는 생각을 하심으로 강의 요청이 더 많이 들어오면서 1천만 원 이상의 강의계약이 이뤄졌다는 간증을 들으며, ‘나는 교회와 종이 피리를 불면 춤을 추는 것이 아니고 그 피리소리를 감상하고 판단하는 등 내 생각과 내 기준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을 버리고 교회의 음성을 듣고 마음을 합하는 일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를 가르쳐주신 선교사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밭 신현숙(73) 집사는 “일일집회를 통해 ‘우리는 너무 배부른 신앙을 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말씀에 자신의 생각을 보태지 않고 말씀만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사시는 홍석권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내려놓고 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므나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복음 장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병을 치료하는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도 믿지만, 나 자신도 믿으며 영과 육을 분리하지 않고 살아가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 김인화(49) 자매는 “폭설이 내려 도로가 차단되고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덴버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에 대한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의상을 실은 세 번째 트레일러가 7시까지 도착하려면 눈길을 110km의 속도로 달려와야 했고, 그것은 목숨을 내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었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칸타타를 하기 위해 눈길을 달려가셨던 마음과, 내가 복음 앞에 사는 마음이 다른 것이 비쳤습니다. 목사님께서 복음 앞에 좋은 마음도 내가 깨달은 것도 모두 무익하고 교회와 종의 인도를 받는 삶이 신앙이라고 하셨는데, 형편이 보이고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인도받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3월 셋째 주까지 계속되는 선교사 초청 일일집회를 통해 성도들은 “대전충청지역에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신다”며 마음을 합했다. 대전충청지역은 “저편으로 건너가자”라는 복음을 향한 하나님의 뜻 앞에 소망을 품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번 선교사 초청 일일집회를 통해 성도들이 모두 복음 전도자가 되어 누구를 만나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소망하며 모든 어려움을 축복으로 바꾸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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