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키즈마인드
편집인 칼럼
편집인 칼럼

어버이날을 맞아 ‘독자마당’에 친구들이 쓴 감사 편지를 소개했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빠, 엄마,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편지들을 읽고 소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편지들 중에 한 친구가 쓴 글이 인상 깊었어요. 친구는 부모님께 감사한 것이 많아 편지를 쉽게 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적으려니 무얼 적을지 잘 떠오르지 않았지요.
‘아빠, 엄마가 고마운데 왜 적기가 어려울까?’
친구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았어요. 그러자 그동안 부모님의 사랑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감사한 일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는 마음이 든 거예요. 그래서 얼마 동안 부모님을 떠올리며 생각하다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을 적기 시작했어요. 잠시 후 친구의 편지지는 감사한 일들로 가득차 부모님께 행복을 전해줄 아름다운 선물이 되었답니다.
5월에는 부모님을 떠올려보세요. 부모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표현하면 우리 마음도, 부모님 마음도 사랑으로 가득차 행복한 5월을 보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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