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기성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울산] 김기성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김교환
  • 승인 2022.09.2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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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21일 나흘간 울산교회 김기성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20일 울산지역 CLF 컨퍼런스
22-23일 오세재 목사 후속 성경세미나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기쁜소식울산교회는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김기성 목사를 초청해 나흘간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 22, 23일은 울산교회 오세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후속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가 있기 전 울산교회 형제자매들은 초청과 개인전도, 가판홍보를 하며 성경세미나를 알리는 데 마음을 모았다.

코로나 방역 조치의 완화로 3년여 만에 외부강사를 초청해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총 316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예배당 객석을 가득 메웠다. 

울산지역 청년대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과 '그거 너 해라' 콩트 공연, 울산교회 민들레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 공연이 성경세미나 프로그램의 일부를 장식했다. 특히, 박옥수 목사의 선교영상시청은 해외에서 놀랍게 일하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성경세미나 강사 김기성 목사는 신명기 32장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을 다 이루셨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능력, 천국 모든 걸 다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한 대로 역사하시기에 안 된다는 말을 하지 말고, 된다는 말을 합시다”라며 하나님을 믿는 복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말씀이 끝난 후에는 2부 개인상담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평소 하나님과 신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사역자들과의 교제를 통해 해소할 수 있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구원을 받은 박순정 씨

박순정 씨는 "동생의 초대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마침 좋은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하시는데 들으면서 좋은 말씀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다른 교회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예수님이 모든 죄를 다 가지고 가셨다는 것, 가지고 가셨으니까 우리한테 티끌 만큼도 남은 죄가 없다는 것' 이걸 들으니까 '그거 진짜 최고 좋은 거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마음이 너무 편하고 내 죄를 다 씻어주신 예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세미나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성경세미나에 지인을 초청한 이미경 자매(오른쪽 맨끝)

울산교회 이미경 자매는 "세미나를 앞두고 김기성 목사님이 어떤 분인지 소개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분들 두 분이 일요일 저녁부터 오셨습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목사님이랑 교제를 나누면서 히브리서 말씀과 누가복음 말씀을 통해서 구원을 받으셨고 자신들의 죄가 깨끗이 사해진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김기성 목사님의 '행복하다 기쁘다라고 말하면 행복해진다'는 말씀을 듣고 너무 행복해하시더라고요. 하나님이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신다는 말씀이 언니분들 마음에 힘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식들에게도 문자를 하셨습니다. '넌 세계 최고의 아들이야. 사랑한다'라고 문자도 보내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까 저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고 말했다.

성경세미나에 남편을 초청한 김애란 자매

이번 세미나에 남편을 초청한 울산교회 김애란 자매는 "마태복음 22장에 임금님의 아들을 위한 혼인잔치에 모든 것을 갖추신 하나님의 역사에 공촌 실버 분들과 남편이 함께해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오랫동안 부딪히면서 마음이 참 어려웠는데 집회 때 말씀을 들으면서 말씀과 내 생각을 구별하지 않고 말씀과 남편을 무시하면서 악하게 살아온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말을 바꾼 사람은 위대하다고 했는데 내 생각을 반격하고 빛 되신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뿌리면 시간이 흐른 후 반드시 열매가 열린다는 소망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도 소망의 말씀을 뿌리게 됐습니다. 여보, 당신은 전 세계 최고의 훌륭한 남편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회 한명자 자매는 "이번 집회는 세계 최고로 행복한 집회였습니다.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오소서 준비된 잔치에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면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쁨을 맛보겠다는 마음이 들어 먼저 믿음으로 집회 참석자 20명을 명단에 올려 놓고 초청하기 시작했습니다. 17분이 참석하셨고 최미현 씨는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는 말씀을 약속으로 받았다며 기뻐하셨습니다. 집회 말씀을 듣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모든 분들이 안 된다는 말을 많이 하고 살았는데 이제 된다는 말만 해야겠다며 '나는 천국 간다. 나도 죄 없다' 큰소리로 함께 외치며 감사해 하시는데 김용자 씨는 말씀을 들을면서 너무 좋다고 지인 김희자 씨를 초청해 오시기도 하셨고 우리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복음 들을 자들을 매시간 나아오게 하셔서 말씀의 힘으로 자리를 채우는 게 느껴져 두 배로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울산지역 CLF컨퍼런스

20일 화요일 오후에는 울산 글로우웨딩에서 울산지역 CLF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교회 사역자들이 참석해 기쁜소식선교회의 활동과 김기성 목사의 메시지를 들었다. 김기성 목사는 "하나님은 아담에게 천지만물에게 이름을 짓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토끼라고 이름을 지으니까 토끼가 되고 얼룩말이라고 이름을 지으니까 얼룩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내 귀에 들리는 대로 행하리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불행하게 살아왔어도 내가 행복하다고 말하면 오늘부터 우리 인생이 행복으로 바뀌는 겁니다. 세계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이름을 바꿔보시기 바랍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OO 목사는 "오늘 김기성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내 마음에 너무 충격이 됐습니다. 저도 평소에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만 칠십 평생을 살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설교를 들었습니다. 제가 평생 설교를 하며 살아왔지만 마음에 와닿는 설교를 잘 못들어봤는데 마음으로 들으니까 너무 감동적이고 좋았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원래 말씀이 좋지만 또 이렇게 깊은 말씀을 가지고 있는 목사님을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후속 성경세미나

나흘간의 김기성 목사 성경세미나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죄 사함의 말씀에 푹 젖는 시간이 이어졌다. 22일과 23일 오전과 저녁으로 오세재 목사 성경세미나가 이어져 참석자들은 죄 사함과 구원을 다시 한 번 확신했다.

오세재 목사는 "구약의 속죄양은 한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갔는데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진 속죄양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의 죄가 영원히 씻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속죄양의 죽음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계획을 세우셨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아프지만 나았다'는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참석자

이번 김기성 목사 성경세미나는 울산시민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함께한다는 담대함과 소망을 심어주었다. 울산교회 관계자는 "이번 성경세미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울산지역 내에 있는 다른 곳들을 방문해 찾아가는 전도집회를 할 계획"이라며 "많은 울산시민들이 죄 사함의 기쁨과 하나님이 준비해놓으신 축복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김교환
사진 / 김은강, 박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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