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새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대만] 새 일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 오대은
  • 승인 2022.12.0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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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대만 대사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세미나
사단법인중화대만기독교광야협회와 MOU체결
국제단체 Happy Home World Alliance International Taiwan 행사 마인드강연과 MOU체결

2022년 12월 1일, 김재홍 목사는 주 대만 대사관 사무실들이 모여 있는 사관특구(Diplomatic Quarter)를 방문했다. 대만지부는 이날 오후에 개최될 마인드교육세미나에 주 대만 각국 대사들을 초청했고, 여러 대사 및 대표들 그리고 대사관 직원들이 이 행사에 참석을 했다.

▲주 대만 아이티 Roudy Stanly Penn 대사사관특구(Diplomatic Quarter)

팔라우 David Adams Orrukem 대사, 과테말라 Oscar Padilla Lam 대사, 파라과이 Carlos Fleitas 대사, 아이티 Roudy Stanly Penn 대사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Shebby-Ann Dennie 카운슬러, 에스와티니의 사무실 총책임자 Miss Zanele Bhembe 와 제1,3비서 Misss.Abbigail Pieterse, Mr. Brian Hlophe등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을 했다.

▲행사장 입장하고 있는 귀빈들

행사 소개를 시작해, 해외 여러 나라에서 대만으로 자원봉사자로 온 학생들의 남미 문화댄스 공연, 귀빈 축사 및 마인드교육 소개로 이어졌다.

▲사회자 Carla와 Mathieu
▲팔라우 David Adams Orrukem 대사(왼쪽), 파라과이 Carlos Fleitas 대사(오른쪽)
▲행사 참석 중인 에스와티니 대사관 행정책임자 Miss Princess Dlamini(왼쪽)
▲자원봉사자들의 문화 공연
▲대만, 필리핀, 멕시코, 한국 등 나라에서 온 봉사자들

주 대만 아이티 Roudy Stanly Penn 대사는 축사를 하며 “지금의 세계는 이런 일들을 하는 많은 리더들을 필요로 하고. 더 좋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평화와 화합된 세계를 만들기 위한 리더들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Roudy Stanly Penn 대사는 작년 7월 6일 새로 부임한 주 대만 아이티 대사다. 앞서 대만 지부는 아이티 대사관을 방문한 바 있었고, 소개를 들은 대사는 반가워하며, 그가 아이티에 있을 때 이미 듣고 알고 있다고 했다. 아이티 대사는 마음을 열고, 특히 마인드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사관특구 1층 홀에서 개최한 마인드교육 세미나에도, 아이티 대사관의 협조로, 장소와 초청들을 진행할 수 있었다.

▲주 대만 아이티 Roudy Stanly Penn 대사 축사

마인드교육 소개 후, 마인드교육 강연이 시작됐다. 김재홍 목사는 시작에 “우리는 젊은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일이 목적이고, 또 젊은이들의 마인드를 바꿔주어서 그 인생이 새로워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저희 목적입니다. 나라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기 때문에 그 젊은이들이 변하면 나라는 변하게 돼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김재홍 목사 마인드 강연
▲김재홍 목사(오른쪽)와 영어통역 Joseph Chang(왼쪽)
▲필기 중인 참석자

김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했다. 마인드를 바꾸어 줌으로써 사람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인생에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이 오는데, 그 어려움을 넘을 수 있는 법을 배운다면 마치 파도타기를 즐기듯이 어려움과 부담을 즐기고, 인생은 재밌을 수 있다고 김 목사는 말했다.

김 목사는 비행기 추락사고를 겪은 우루과이 럭비 팀, 현대 정주영 회장과 삼성 이건의 회장의 예를 들며,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뛰어난 마인드에 있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김재홍 목사 마인드 강연

“중요한 것은, 여러분 나라의 젊은이들의 마인드의 변화입니다. 앞으로 함께하면서 여러분 각 나라에도 젊은이들을 변화시키는 일들, 그런 일들을 같이 만들어 간다면, 여러분의 미래가 있는 겁니다. 여러분 나라에 미래가 있고 장래가 있는 것이고, 또 아름다운 나라로 여러분 젊은이들이 정말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 갈 겁니다”라고 김재홍 목사는 전했다.

▲파라과이 Carlos Fleitas 대사 인터뷰 중

인터뷰

“매우 중요한 강연이었습니다. 모두가 인생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여러 리더들의 예를 통해,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강연은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젊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리더십의 예를 배울 수 있고 우리가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____파라과이 Carlos Fleitas 대사

▲대사 및 귀빈들과 단체 사진

환영예배

12월 1일, 이날은 또한 대만교회에 특별한 날이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사단법인중화대만기독교광야협회 교단과 MOU를 체결하게 되는 날이었다. MOU체결식을 참석하고자 광야협회 교단 대표 목회자들 9명이 신주라는 도시에서 2시간을 거쳐 차를 몰고 타이페이교회에 방문해 행사에 참석했다.

환영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타이페이교회 매튜 집사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원주민 청년자매들의 아카펠라 공연, 광야협회 교회의 목회자들의 합창과 기쁜소식타이페이교회 합창단의 합창이 있었다.

▲광야협회 이사장 쟝메이메이 목사 대표기도
▲Mathieu집사 색소폰 연주
▲원주민 자매들의 공연

김재홍 목사는 사도행전 15장 1-11절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 역사를 보면, 이 참 된 복음이 한 세대 30년을 넘기기가 어려웠습니다.”라고 말을 하며, 다른 복음, 즉 복음의 변질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영적인 타락”과 “도덕적인 타락”에 대해 설명을 하며, 사람들이 “영적의 타락”에 대한 무감각의 문제성을 이야기 했다. 사도행전에서 언급되는 안디옥의 교회의 복음의 변질, 그리고 갈리디아서에 나오는 다른 복음의 문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재홍 목사는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서 이 복음이 변질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이 참된 복음을 지켜 나가야 됩니다”라고 전했다.

김재홍 목사는 갈라디아서 3:5절 말씀을 통해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는 구원에 관한 것이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은 삶에 관한 것으로서, “구원도 듣고 믿음이고, 삶도 듣고 믿음이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비록 구원을 믿음으로 받지만 다시 삶 속에서 행위로 들어가는 문제에 대해 말씀했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났기 때문에 교회가 타락한다고 말하며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바로잡아야 됩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이 신앙을 바로잡고 지켜나가야 합니다.”라며 “우리가 신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믿음의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지,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하나님의 종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을 지켜나가는 종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같이 이 복음을 지켜나가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말씀 후에는, 기쁜소식선교회와 광야협회 교단 양 교회의 MOU체결식이 있었다. 싸인에 앞서 각 교회 대표가 마이크를 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광야협회의 이사장 되는 쟝메이메이 목사는 “여러분이 있어, 저희가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됐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년 7월에 한국에서 김목사님 또 박옥수 목사님을 뵙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희망합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저희 두 교회가 복음의 장이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을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목사는 “한국에 목사님들 많은데 대만에 와서 대만이 말씀으로 충만해지면 광야교회도 복을 받고 기쁜소식선교회도 복음 받고 대만도 복을 받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나라가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다시 부활하고 역사가 일어나는 그런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오늘 우리 MOU가 그 일에 시작이고, 하나님이 큰 역사를 일으킬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광야협회에서는 매달 기쁜소식선교회에서 파견하는 강사 목사를 초청해 신앙교육을 받을 계획이고, 더 많은 신앙교류와 협력으로 함께 복음의 일을 하는데 힘을 쓸 것이다.

12월 2일, 새벽 6시, 김재홍 목사는 기쁜소식타이페이교회에서 대만 형제자매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출애굽기 2장 1-10절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비행 조종사가 반드시 계기비행을 터득해야 하듯이, 신앙과 믿음의 삶을 배우려면 내 눈으로 보는 것, 내 마음에 들어지는 생각, 내 판단, 그 어느 것도 믿으면 안되고, 말씀의 판단만 믿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믿음이라는 것은 이렇게 하면 되겠다 하는 계산해서 가는 게 아니에요,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안될 것처럼 보이고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데, 하나님 뜻이기 때문에, 복음을 위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을 내딛고 가면 그 뒤에 모든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다 주시는 거예요, 이것이 믿음의 삶인데, 다 갖추어져서 우리가 발을 내딛는 것이 아니라, 아무 가능성이 없고 아무 조건도 안돼도, 발을 내딛는 게 믿음이에요. 이것을 터득하면 여러분들의 인생이 너무 복될 수 있는 거예요”

“믿음은 쉬운데, 여러분이 믿음으로 해서 결론까지 다 아름답게 될 것을 계산하는 거예요. 그래서 믿음 없다, 믿음 없다 하고 사는 거예요. 아니요, 여러분들 다 믿음을 가진 자라고 했어요. 우리는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고,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는 거예요. 믿음으로 형편을 거스르고 살기를 바라고 믿음의 삶을 터득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김 목사는 말씀을 전했다.

오전 10시, 김재홍 목사 일행은 대만 국제단체 Happy Home World Alliance International Taiwan(대만국제행복가정연맹, 이하 HHWAIT)의 초대로 대만 정부 입법원 췬시엔루(羣賢樓)에서 개최하는 “We Are Family Initiative” 100 country Forum 행사에 참석했다.

HHWAIT단체는 가정의 행복을 목표로 하는 대만 민간 단체이다. 앞서 대만 지부가 행사들을 홍보하는 중에 가오슝의 중학교 교장 팡징후이(方靜慧) 교장을 알게 됐는데, 이 교장이 HHWAIT의 이사진의 일원이었다. 팡 교장은 마인드교육에 매우 관심을 갖고, 본부에 소개를 했고, 올해 11월에 HHWAIT의 사무총장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사무총장도 마인드교육 내용을 들어보고, 함께 일을 하고 싶은 뜻을 보였다. 이렇게 HHWAIT가 주최하는 행사에 초청을 받게 됐고, MOU체결도 준비를 하게 되었다.

오전 행사가 시작하고, 김재홍 목사를 포함한 귀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축사 중, 김 목사는 가정이 행복하려면 자녀들이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잘 해주기만 해준 결과, 지금의 한국 가정은 행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세계 자살률 1위, 전세계 이혼률 1위. “그들에게 절제하는 가르쳐야 하고, 강한 마음도 만들어줘서 어려움도 극복하는 것도 가르쳐줘야 합니다. 그것을 가르쳐주지 못한 결과 가정이 다 불행해졌습니다. 국제마인드교육은 그것을 다시 바로잡아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김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사가 끝나고, 자원봉사자들의 아카펠라 공연이 있었다.

오전 포럼의 마지막 순서에 HHWAIT와의 MOU체결식이 진행됐다. 김 목사는 앞으로 HHWAIT와 협력해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MOU체결

오후 1시, 김재홍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진행됐다.

김 목사는 교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1984년도의 에디오피아의 대기근 때에 수도 아디스아바바에는 수많은 양식이 있었지만 길이 없는 이유로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굶어 죽은 사건을 예로 들며, 인생도 어려움과 문제를 만났을 때, 마음의 길이 없는 이유로 어렵다는 것을 설명했다. “마인드교육은 여러분 마음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 줍니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문제도 극복할 수 있고, 어떤 문제도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김 목사는 말했다.

김 목사는 교류를 설명하며 솔로몬의 명재판 예를 들어 교류에 방해를 하는 것이 자기의 옳음이라고 이야기했다. 옳음을 버리지 못하고 주장을 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여러분 마음 안에 옳음이나 자신감이나 자존심이나, 교류를 방해하는 이런 것들이 여러분 안에 쌓여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제해가면 어디를 가든지, 교류가 잘 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그런 조건이 또 나중에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대만교회는 이틀간 하나님께서 대만에 어떻게 새로운 길들을 여시고, 일들을 만들어주셨는지를 볼 수 있었다. 광야협회와 MOU를 맺어 앞으로 함께 복음을 전할 일들과, HHWAIT와 협력해 많은 사람들과 학생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길들을 하나님께서 열어 주셨다. 그 길을 믿음으로 발을 내딛고 달려갈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많은 열매들을 얻고 기쁨이 충만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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