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마하나임 칼리지는 2013년 케냐 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고 현재 호텔관광학과, 신문방송학과, 기계학과 등 총 9개의 전공학과가 있는 2년제 대학교다. 전공학과 외에도 마인드교육과 성경수업을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해 학생들에게 강한 마인드와 정확한 복음을 가르치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올해 마지막 학기를 시작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성경 수업 및 마인드교육이 진행됐다. 성경 수업은 마하나임 칼리지 교목인 데릭 목사가 매주 화요일 말씀을 전했고,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정확한 복음을 듣고 성경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마하나임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는 모린 완가리입니다. 이번 학기 성경 수업을 통해, 우리의 죄가 어떻게 씻어졌는지 들었습니다. 제 마음에 가장 남는 성경 말씀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장 23절 말씀이 24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변해 있는 것이었습니다. 또, 요한복음 1장 29절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기 때문에 이제 저는 죄에서 자유로워졌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더 이상 죄를 씻기 위해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목사님께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학기 성경 수업을 통해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성경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의롭게 됐다는 말씀을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죄인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데릭 목사님의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고 마음에서 많은 의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성경 수업을 계속 참석하면서 깨달은 것은 데릭 목사님은 항상 성경을 펴서 성경을 가지고 설명해 주셨고, 그것은 목사님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설명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들었을 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죄가 분명히 사해지고 영생을 얻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학기 동안 우리에게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과 우리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마하나임 대학교에 감사드립니다.”

“성경 수업은 매우 재밌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의롭게 됐다는 사실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구원을 받고 난 후, 제 삶의 많은 부분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제가 배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저는 복음 성가 부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마하나임 밴드팀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이 기쁜 소식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계속 전하고 싶습니다.”

마하나임 칼리지에는 매일 아침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성경 공부를 하는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을 통해 교직원들은 더 깊은 하나님의 마음과 지혜를 배울 수 있고, 배운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려고 한다.

“저는 2015년 마하나임 칼리지에 컴퓨터학과 학생으로 입학했습니다. 투마이니 댄스팀에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복음을 들었습니다. 저는 첫 학기 성경 수업이 끝날 무렵 구원을 받고 기쁜소식선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부터는 마하나임 컬리지에서 행정과 학생 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일을 하면서 저에게 많은 부담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매일 아침 하는 성경 모임이 제 마음에 큰 힘이 됐습니다. 제 안에 있던 걱정들을 모두 털어내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마하나임 칼리지를 만나지 못했다면 이렇게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마하나임 컬리지에 면접을 보러 왔다가 4명의 문둥이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후, 대학에서 일하게 되면서 매일 아침 교직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하루는 목사님께서 ‘구원받은 사람 손들어 보세요’ 하셨을 때, 제 주변 사람들은 모두 손을 들었지만 저는 손을 들 수 없었고, 저는 손을 든 사람들 모두가 위선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나는 정말 예수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구원을 받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지만 내가 손을 얹으면 그것은 구원이 아니기 때문에 손을 떼기로 결심했고, 정말 놀랍게도 너무 쉽게 제가 의인이라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저는 이렇게 매일 교제하고 모임을 할 수 있는 마하나임 컬리지에서 일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마하나임 대학이 다른 대학과 다른 것이 있다면 진정한 복음과 마인드교육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다른 많은 학교에서 일해봤지만 문제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저는 다른 직장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이곳 마하나임에서 매일 성경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구원을 받을 수 있었고, 다른 교직원들과 가족같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저를 이곳 마하나임 대학에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현재 마하나임 컬리지는 더 많은 케냐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하나임 종합대학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종합 대학은 복음을 전하는 신학과와 방송학과를 준비하고 있다. 건물이 완공된 후,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며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더 나아가 학생들과 연결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져 마하나임 대학교를 통해 케냐 전역에 복음이 전해질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혜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