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하나님의 은혜로 항상 기뻐하는 삶을 배운 수양회 및 성경세미나
[르완다] 하나님의 은혜로 항상 기뻐하는 삶을 배운 수양회 및 성경세미나
  • 고봉진 기자
  • 승인 2022.12.21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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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한국 CLF에 참석한 에릭 목사의 초청으로 진행된 성경 세미나
- 르완다 교회 성도들과 일반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수양회 및 CLF
- 비숍 디오그라티아스, 쥴리엔 판사, 키갈리 교회 리더 모임

크게 군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은 다윗에 대한 신년사로 시작된 2022년이 벌써 끝나갈 무렵인 12월, 르완다 교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안동교회 권정강 목사를 초청해 일반교회 성경세미나, CLF행사, 그리고 키갈리 교회 수양회를 가졌다.

공항에서 권정강 목사 부부를 환영하는 에릭 목사 일행
공항에서 권정강 목사 부부를 환영하는 에릭 목사 일행

지난 7월 한국 CLF컨퍼런스 참석 후 안동교회를 방문했던 에릭 목사는 자신의 교회에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성경 세미나를 준비했다. 매시간 300여 명이 참석해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고, 권정강 목사는 에베소서 1장, 데살로니가전서 5장 말씀으로,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거듭난 우리는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받아 하나님처럼 항상 기뻐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말씀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손을 들고 아멘을 연신 외치며 뜨겁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특히 선교회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에릭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이 참된 복음"이라며, 앞으로도 선교회에 속해 복음의 일을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며 안수 기도를 받았다.

말씀을 전하는 권정강 목사
말씀을 전하는 권정강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300여명의 사람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300여 명의 사람들
말씀을 경청하는 사람들
말씀을 경청하는 사람들
의롭게 되었다고 손을 들며 화답하는 참가자들
의롭게 됐다고 손을 들며 화답하는 참가자들
선교회와 함께 복음의 일을 하고 싶다며 안수 기도를 받는 에릭 목사
선교회와 함께 복음의 일을 하고 싶다며 안수 기도를 받는 에릭 목사

16일부터 18일까지는 르완다의 100여 명의 일반 교회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 그리고 150여 명의 르완다 교회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CLF행사 및 수양회를 가졌다. 참된 목회자는 성경이 말하는 정확한 믿음으로 성도들을 이끌어야 하며, 성도들이 자신의 노력이나 행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함을 전했다. 또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종이 아니라 아들이 됐기 때문에, 하나님이 준비한 모든 복을 당당히 받을 수 있음을 설명했다. 르완다 교회 성도들은 더 이상 자신의 연약함이나 부족함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교제 시간에 모두 복음 전도자가 돼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수양회 및 CLF에서 말씀을 전하는 권정강 목사
수양회 및 CLF행사에서 말씀을 전하는 권정강 목사
말씀을 경청하는 참가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가자들
찬양으로 수양회와 함께한 Sweet Aroma 합창단
찬양으로 수양회와 함께한 Sweet Aroma 합창단
그룹모임에서 복음을 전하는 르완다 교회 성도 1
그룹모임에서 복음을 전하는 르완다 교회 성도
그룹모임에서 복음을 전하는 르완다 교회 성도 2
그룹모임에서 복음을 전하는 르완다 교회 성도

동시간대 르완다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캠프도 열려, 40여 명의 아이들은 게임, 노래, 댄스,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기쁨을 얻었다. 그뿐 아니라 지난 7월 한국 CLF에 참석했던 비숍 디오그라티아스도 자택에 권정강 목사를 초청해 자신의 모든 교회 리더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준비했으며, 기쁜소식키갈리교회 리더들과 모임, 쥴리엔 판사와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르완다 교회 어린이 캠프
르완다 교회 어린이 캠프
행복한 주일학교 어린이들
행복한 주일학교 어린이들
비숍 디오그라티아스 부부와 함께
비숍 디오그라티아스 부부와 함께
비숍 교회의 리더들과 모임
비숍 교회의 리더들과 모임
쥴리엔 판사와 면담
쥴리엔 판사와 면담
키갈리 교회 리더들과 모임
키갈리 교회 리더들과 모임

르완다 교회 리더들은 신년사 말씀으로 시작된 2022년을 말씀과 교제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경세미나와 수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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