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이스라엘에서 박옥수 목사를 다시 만난 비숍 모팟
지난 6월, 한국 전반기 대전도집회를 참석해 복음을 들은 비숍 모팟 킬리오바(Mophat Joseph Kilioba)는 이스라엘에서 다시 한 번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와 기쁜소식선교회에 마음을 연 비숍 모팟은, 지난 11월 이헌목 목사 케냐 방문 기간 온 마음으로 부통령 영부인과의 면담을 준비했다.
이헌목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 마인드교육에 마음을 활짝 연 도르카스 가차구아(Dorcas Gachagua) 부통령 영부인은 20분으로 예정됐던 면담 시간을 1시간 20분으로 연장했다. 영부인은 비숍 모팟을 자신의 영적 아버지라 부르며 케냐를 어떻게 영적으로 성장시키고 청소년을 변화시킬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헌목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경청한 영부인은, 마인드교육을 통해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함께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르카스 가차구아 영부인은 “목사님, 이곳에 정말 잘 오셨습니다. 성경에서 비롯된 마인드교육은 우리의 사고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저는 청소년들을 마약과 범죄에서 어떻게 벗어나게 할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비롯해 우리와 파트너가 되어 함께 일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환영하며 청소년과 장애우들을 돕기 위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목사 출신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케냐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나타날 수 있도록 이 정부를 주셨다고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12월 7일, 도르카스 영부인을 대신해 낸시(Nancy) 부통령 영부인실 정무수석은 케냐 나이로비 지부를 방문했다. 낸시 정무수석은 현지 댄스팀 및 마하나임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보며 기뻐했고, 이어진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들으며 매우 놀라워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 낸시 정무수석은 “혹시 영부인을 옛날부터 알고 계셨나요? 영부인이 소년들을 위해 하고 싶어하시는 모든 일들을 벌써 다 하고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가 배울 것이 너무 많습니다. 다음에 꼭 부통령 영부인과 함께 다시 방문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12월 20일에는 도르카스 가차구아 영부인이 케냐 나이로비 지부를 방문했다. 도르카스 영부인은 GBS, 건축 · 태권도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기술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인드를 배우고 있는 많은 학생들을 보며 매우 놀라워했다. 그 후 현지 댄스팀 및 마하나임 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학창시절 마약에 빠져 방황하다, 180도 바뀐 삶을 살고 있는 존테 응고자(Johnte Ngoja) 형제의 간증을 들으며 영부인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케냐 나이로비 김요한 지부장은 마인드교육의 3가지 중요 요소인 깊은 사고력, 강한 마음, 교류를 통한 연합에 대해 설명하며, “마인드교육을 통해 어떻게 예수님과 연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가르칩니다. 로마서 3장에는 23절뿐만 아니라, 24절도 있습니다. 24절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됐다고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우리의 죄는 끝났습니다. 저희가 해야 할 일은 이것을 믿는 것입니다. 저도 제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과 연합했고, 예수님은 제 멘토가 되셨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도르카스 부통령 영부인은 “여기서 여러분이 많은 청소년들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함께 청소년들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할 것입니다. 여러분들과 파트너가 되어 작은 것부터 케냐를 바꾸고 싶습니다. 저는 이 마인드교육이 너무 좋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말해주신 것처럼, 마인드교육을 배우면 가장 좋은 멘토이신 예수님과 연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수님과 연합될 때, 저희는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초대해주시고 대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르카스 부통령 영부인은 지난 이헌목 목사와의 면담에 이어, 나이로비 지부에 방문해 케냐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발견할 수 있었고, 계속해서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 케냐 청소년들이 사고력, 강한 마음, 교류를 통한 연합을 배우고, 더 나아가 예수님과 마음을 연합하는 삶을 살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