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종의 터 위에 세워진 송구영신예배에서 복음이 전해지다.
[우간다] 종의 터 위에 세워진 송구영신예배에서 복음이 전해지다.
  • 김혜민
  • 승인 2023.01.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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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F 목회자 리더스 포럼
▶ 세루와다 비숍의 "페스오버 송구영신예배"
▶ 1만명이 함께한 월쉽 하우스 교회 "송구영신예배"
▶ 3,000명 미라클 교회 금요 철야예배
▶ 1월 1일, UBC 국영 방송국 전국 생중계 한시간 전해진 "신년사 말씀"
▶ 캄팔라교회 야외 "신년 음악회 및 성경세미나"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2박 3일간, 우간다 빅토리 교회 세루와다 비숍의 초청으로 이헌목 목사가 우간다에 방문했다. 세루와다 비숍은 우간다 BAF 목회자 연합회 총회장이자 대통령실 산하 초교파 종교위원회 기독교 대표위원으로 우간다 기독교를 이끄는 목회자 중에 한명이다. 세루와다 비숍은 2017년 한국 CLF를 참석하여 박옥수 목사와 선교회를 만나고, 참된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이자, 선교회인 것을 확신하고 2018년 만델라 스타디움 송구영신예배를 주강사로 초청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지난 20년 동안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송구영신 예배를 위해 한국에 방문해 박옥수 목사를 초청했지만, 올해 만델라 스타디움의 보수 공사로 인해 공식 초청을 내년으로 미루었고, 이번에는 잠보고 대학교 운동장에서 송구영신예배를 계속 진행하여 이헌목 목사를 초청했다. 

▲ 2017년 한국 CLF에 방문해 박옥수 목사를 만난 세루와다 비숍

 

▣  CLF 목회자 리더스 포럼


31일 오전, 잠보고 대학교 오디토리움에서 CLF 목회자 리더스 포럼이 진행되었고, 세루와다 비숍 및 2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우간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태권무", "타타드" 공연과 리오몬따냐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하였다. 공연을 본 목회자들은 너무 기뻐하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 공연을 본 참석자들은 너무 행복해하였다.
▲ 환영사를 전하는 세루와다 비숍

이번 CLF 목회자 리더스 행사를 진행한 세루와다 비숍은 참석한 목회자들을 환영했고, 말씀을 듣고, 깊이 생각하고 다시 삶에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헌목 목사는 "우리는 죄인인데 우리의 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가고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는 깨끗하게 사해졌습니다. 영원히 온전케 했습니다. 예수님의 한 제물로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고 영원히 온전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기억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세요.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라고 전했다. 

▲ 세루와다 비숍은 말씀을 경청하며 행복해하였다.

말씀을 들은 세루와다 비숍은 기뻐하며 폐회사를 전했다. 세루와다 비숍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기쁜소식 선교회는 참된 복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죄를 이길 수 없는 사람인데 예수님이 불쌍히 여겨주셔서 죄인에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의 죄를 온전케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이 참된 복음을 여러분 마음에 깊게 되새기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 세루와다 비숍 및 25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세루와다 비숍의 송구영신 예배


12월 31일 저녁, 잠보고 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페스오버 송구영신 예배가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 페스오버 송구영신예배가 시작되고 끊임없이 사람들이 몰려왔고 많은 사람들이 의자가 없어 서있었고 2만 명이 모였다. 

▲ 좌석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

우간다 해외봉사단원들의 인도 문화 댄스인 "타타드" 공연과 리오몬따냐 공연으로 참석자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보는 내내 격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 리오몬따냐 공연

말씀 시간, 이헌목 목사는 "하나님이 볼 때는 두가지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느냐 내 생각을 믿느냐 그렇게 두 가지 사람이 있습니다. 놋뱀을 쳐다 본 사람은 살았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슬픔과 죄와 절망을 바로 예수님 십자가를 바라볼 때 해결이 되는 거예요.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은 놋뱀을 쳐다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정죄가 떠나가길 원했고 슬픔이 떠나가길 원했는데 하나님은 그거를 떠나게 하지 않으시고 그거를 이길 수 있는 십자가를 주셨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십자가가 있습니다." 70분 동안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 

▲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복음을 듣고 감격해하는 참석자들  

이어 세루와다 비숍은 "이번에 코로나로 2년 만에 진행했고, 처음으로 스타디움이 아닌 다른 곳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진행하여, 과연 몇 명이 올지 몰라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나님이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년에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스타디움에서 다시 송구 영신 예배를 할 때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말씀을 들을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 1만 명이 함께한 월쉽하우스교회 "송구영신예배"


목요일 월십하우스교회 저녁모임에서 리오몬따냐의 공연과 홍성호 목사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활짝 연 부겜베 목사는 세루와다 비숍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시간이 조금이라도 된다면 자기 교회의 송구영신예배에도 방문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부겜베 목사 월십하우스 교회 야외에서 진행된 송구영신 예배에도 도로 끝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지만 들어 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고 약 1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모임을 가지고 있었다. 

▲ 1만명의 관객들은 리오몬따냐 공연을 보며 감격해하였다.

리오몬따냐가 부르는 우간다 노래에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한 젊은 참석자들은 열광을 하며 기뻐하였다. 

▲ 참된 복음을 전하는 이헌목 목사

이헌목 목사의 말씀이 전해졌다. "죄는 사자처럼 강합니다. 우리는 닭처럼 약합니다. 우리는 사망이나 죄나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의 떡과 잔으로 사망을 이겼습니다. 사단을 이기고 죄를 이겼습니다. 우리가 이긴게 아니라 떡과 잔으로 이겼습니다. 여러분이 잘해야 하는게 아니라 예수님이 사단과 죄와 사망을 이기면 우리가 이긴 것입니다. 여러분 떡과 잔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떡과 잔이 여러분 마음에 있습니까? 그걸로 이기는 것입니다. 회개로 이기는게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와 말씀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담대히 복음을 외치는 동안 성령이 역사하시고 참석한 모든 분들 마음에 죄사함의 복음이 전해졌다.

 

▣ 3,000명 성도와 함께 한 미라클 교회 금요 철야예배


그날 저녁 미라클 교회 카얀자 목사가 이헌목 목사와 리오몬따냐를 초청하여 3,000명 성도와 함께 미라클 교회에서 저녁 예배를 가졌다. 성도들은 우간다 단원들의 "태권무", "타타드" 공연을 보고 열광했고, 리오몬따냐 공연을 보며 감동해하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 우간다 단원들의 "타타드" 공연
▲ 리오몬따냐 공연

이어 이헌목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이헌목 목사는 놋뱀 이야기를 말하며, "뱀에 안 물리려고 도망가야 하는게 아니라 놋뱀을 쳐다보면 됩니다. 백성들과 생각이 맞지 않지만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놋뱀을 쳐다보면 놀랍고 신기하게 독이 끝납니다. 우리의 죄를 쳐다보지 말고 하나님을 쳐다 보세요. 죄의 독이 끝났습니다.

그것을 믿는 것입니다. 말씀을 믿으세요. 여러분의 죄가 기억이 나더라도 우리 주님이 여러분의 죄를 기억지 아니한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했습니다. 여러분 믿으시면 됩니다." 라고 전했다.   

▲ 복음을 전하는 이헌목 목사

미라클 교회 카얀자 목사 아들 주니어 로버트는 유스 목사로써 모든 공연과 말씀을 듣고는 꼭 우간다에 필요한 말씀이라며 계속해서 말씀을 전해 줄 것을 부탁했다.

▲ 좌석을 가득 채운 미라클 교회 성도들은 마음을 귀울려 말씀을 경청했다.
▲ 카얀자 목사 아들인 주니어 로버트 유스목사와 아써 부목사와 함께 기념촬영

 

 UBC 우간다 국영 방송국 전국 생중계 말씀


▲ UBC 우간다 국영방송국

1월 1일 새해 첫 주일 오전, UBC 우간다 국영방송국 "Gospel Hype" 프로그램에 전국 생방송으로 리오몬따냐 공연과 말씀이 전해졌다. 이헌목 목사 우간다 방문 소식을 듣고, 담당 PD는 1월 1일 첫 주일 시간에 우간다 국민들을 향한 신년 메세지를 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생중계 방송은 1월 1일 (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우간다 전국으로 방송되었다.

▲ 말씀 전에 공연하는 리오몬따냐
▲ 생중계 말씀을 전하는 이헌목 목사

말씀 시간, 이헌목 목사는 "죄가 떠나가는게 아닙니다. 불뱀을 그대로 두고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을 달았습니다. 놋뱀을 쳐다보니 살았습니다. 여러분 인간 모두에게 있는 사단의 독이 예수님을 쳐다볼 때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집니다. 이게 복음이고 기쁜소식입니다. 2023년 우간다 국민 여러분 그리스도인을 사랑하는 기독교 여러분 이 말씀을 믿으세요. 뱀의 독이 사라졌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저주의 독이 사라졌습니다. 우리의 저주의 독이 없어진 것을 믿으십시오. 슬픔의 독이 끝난 것을 믿으세요. 영원히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마침 전날에 우간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밤새도록 송구영신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주일 예배를 가지지 않았다. 새해 첫 주일, UBC 국영방송국에서 생중계로 전해진 신년 말씀 시간을 통해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 캄팔라교회 신년 음악회 및 성경 세미나


30일 저녁, 캄팔라교회에서는 신년 음악회 및 성경 세미나가 있었다. 교회 마당에 설치된 특별 무대에서 진행된 신년음악회에는 약 300여 명의 형제 자매들의 가족들과 이웃들 그리고 캄팔라 시장이 참석하였다.

우간다 해외봉사 단원들의 특별 공연으로 음악회는 시작하였다. 특별 공연으로는 "Bring The Beat", "태권무", "타타드" 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 우간다 단원들의 "Bring The Beat"

이어 신년 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해 홍성호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전세계 청소년을 이끌어가는 단체로서 마음에 사고력과 절제력을 갖고 꿈을 가지도록 해서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 삶 속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행복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같이 음악회를 할 수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라고 전했다. 

▲ 축사를 전하는 홍성호 목사

음악회의 하이라이트인 리오몬따냐 음악회가 있었다.  이어 "나는 나비", "La Bamba", "Heal The World", "Amazing Grace"공연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노래를 들으며 같이 따라 불렀고 행복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모두가 행복해하는 분위기 속에서 노래하는 리오몬따냐

우간다 노래인 "안수물루란제" 공연을 했고, 참석자들은 우간다 현지 노래였기에 반응이 제일 뜨거웠다. 모든 참석자들이 일어서서 같이 춤을 추고 노래 부르며 즐거워 하였다. 공연을 보는 내내 모든 참석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노래를 감상하였다. 

▲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무슬림 참석자들

마인드 강연 시간, 이헌목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이헌목 목사는 "여러분 우리가 건강한 것은 암세포가 없어서가 아니라 면역세포가 병균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마음 여러분 우리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에게 가난이 있고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가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행복하고 건강한 것은 우리 마음에 면역체가 있으면 다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꿈을 가질 때 생각을 깊게 했을 때 우리가 연결되어서 연합할 때 오늘 우리 안에 면역체가 되어서 성공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고 변화할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 축사를 전하는 캄팔라 시장

이어서 루콰고 엘리야스 캄팔라 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엘리야스 시장은 "오늘 마인드 강연은 정말 소망의 메시지였습니다. 모든 것에 시작은 마인드의 변화입니다. 마인드가 변화되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우리에게 마인드 변화가 축복이 될거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 캄팔라교회 특별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신년 음악회

3일 간의 짧은 일정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모든 행사마다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졌고, 매 행사마다 TV 중계를 통해 생방송으로도 말씀이 전해져, 짧은 시간 동안 수백만명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정말 볼품 없는 네 명의 문둥이이가 발걸음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 큰 군대의 소리로 바꾸어 주셨듯이, 부족한 우리도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발걸음을 내딛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역사하셔서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다. 2023년 더욱더 힘있게 우간다에서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발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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