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공] 가장 행복한 나라 중아공
[중아공] 가장 행복한 나라 중아공
  • 신성욱
  • 승인 2023.01.18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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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하 중아공)은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김기성 목사를 초청해 외부 목회자 포럼(CLF) 행사를 진행했다. 2일간 진행됐던 중아공 첫 외부 목회자 포럼에는 중아공 복음교회협회(A.E.C)의 회장을 포함한 4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에디슨이 천재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99%의 노력이 아니라 1%의 영감이었던 것처럼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은 99%의 행위가 아닌 1%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복음을 들은 많은 참석자들이 순수하게 구원을 받아들이고 기뻐하며 간증했다.

CLF를 참석하고 있는 300여명의 외부목회자들
CLF를 참석하고 있는 300여 명의 외부목회자들

매일 오전 포럼을 하기 전 김기성 목사와 중아공 대표급 목회자의 면담도 이뤄졌고 면담을 통해 영원한 속죄를 받아들인 목회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일들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현 대통령이 다니고 있는 은구바가라 교회의 담임목사 가자에케(GAZAYEKE)는 이런 복음은 목회자들뿐 아니라 일반 성도들도 들어야 한다며 자신의 교회를 내주어 일반 성도들을 위한 성경세미나를 주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을 주최한 복음교회협회장 로돈 시리비 클로테 목사는 포럼 참석 후 기독교 대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여러분들께 제가 한 가지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어제 구원을 받았습니다.”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구원간증을 전했고 그 뒤로 중아공 많은 목회자들이 라디오방송을 통해 서로의 구원간증을 송출했다.

복음을 듣고 있는 은구바가라 교회의 가자에케(GAZAYEKE) 담임목사
복음을 듣고 있는 은구바가라 교회의 가자에케(GAZAYEKE) 담임목사
중아공 복음교회협회장 로돈 시리비 클로테 목사
중아공 복음교회 협회장 로돈 시리비 클로테 목사

목회자 포럼을 하는 것 외에 김기성 목사는 중아공의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한 인성교육 활동도 함께 했다. 김기성 목사는 27일 ‘대통령궁 사회복지부 고문’ 시도안 루이사 마칸다와 면담을 가지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고, 중아공의 발전 모델을 한국으로 잡은 중아공 투아데라 대통령의 새로운 정책으로 올해 10월 한국에 다녀온 바 있는 시도안 루이사 마칸다 사회부 고문은 정말 중아공에 필요한 교육이라며 김기성 목사를 ‘중아공·한국 협력부’ 고문장관인 말레 욤보를 만날 수 있도록 소개시켜 주었다. 말레 욤보 고문장관도 인성교육을 듣고 대통령궁 국가장관 '남시오'를 만나게 길을 열어줬다. 남시오 국가장관과 말레욤보 고문장관의 도움으로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고 중아공 ‘푸텡 투아데라’ 대통령은 2023년 3월 박옥수 목사의 중아공 방문 소식을 듣고 초청장을 전해왔다.

'대통령궁 사회복지부' 시도안 루이사 마칸다 고문장관
'대통령궁 사회복지부' 시도안 루이사 마칸다 고문장관
‘중아공·한국 협력부’ 말레 욤보 고문장관
‘중아공·한국 협력부’ 말레 욤보 고문장관
'대통령궁' 남시오 국가장관
'대통령궁' 남시오 국가장관

내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아픔을 겪은 나라지만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말씀처럼 지금 중아공은 소망의 빛이 비치기 시작했다. 이번 일정을 통해 중아공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더이상 이곳은 가난한 나라가 아니라 아프리카 가장 중심에 있는 아프리카의 심장이며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소망이 들어왔다. 그 소망을 통해 앞으로 이곳에 더 많은 일들이 이뤄질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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