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복되고 아름다운 태백기쁜실버대학 개강식
[태백] 복되고 아름다운 태백기쁜실버대학 개강식
  • 박주하
  • 승인 2023.03.19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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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리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3월이다. 태백기쁜실버대학은 2번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80여명의 실버들이 참석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실버들은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식전공연인 해금연주로 개강식을 열었으며 태백시의원 축사와 환영사, 강릉링컨하우스스쿨 댄스와 노래공연, 민요공연 순서를 거쳤다.

다양한 공연들은 참석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하모니카와 색소폰, 플룻 등 다양한 악기로 뜨거웠던 마음을 가라앉혀 마인드강연을 집중해 들을 수 있었다.

태백시 심창보 시의원은 “인생의 행복은 작은 나눔에서 시작된다“면서 ”여러분들도 작은 나눔으로 삶에 대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박희진 목사는 ‘당신이 걸어갈 삶도 또 하나의 기적’이라는 타이틀로 ’시어머니와 며느리‘ 영상을 시청하면서 가족이라고는 친머니와 여동생만 남겨둔 채 결혼한 언니의 삶을 통해서 어머니로부터 자신과 친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해서 조건 없는 사랑과 은혜를 입은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사랑을 이어받아 자신도 어머니처럼 삶을 살고 있다는 “흘러받음”에 대한 감동메세지는 참석한 이들로 하여금 큰 감명과 마음의 위로를 얻은 귀한 시간이 되었다.

끝으로 ”3.3.3 캠페인을 통해 하루에 3번, 사람에게, 3가지의 새롭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라“라고 전했으며 “333 캠페인을 삶에서 실행하도록 태백기쁜실버대학이 앞장 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태백기쁜실버대학 개강식은 추운 겨울 동안 제한된 활동으로 위축되었던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마인드강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활짝 열리는 시간이었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던 태백기쁜실버대학은 개강식을 맞으면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호응과 큰 박수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실버교사들과 참석자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실버교사들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태백기쁜실버대학은 아름다운 소중한 노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기쁨과 즐거움의 시간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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