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샘
How to Change Our Hearts
다시 건강해지는 이식 수술
요즘은 이가 썩어서 못 쓰게 되면 새 이를 만들어 바꿔 넣습니다. 만일에 신장이 안 좋으면 다른 사람의 튼튼한 신장을 이식받아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거짓되고 악하고 어두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일 때 밝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은 어떻게 바꾸는 걸까요? 마음을 수술 가위로 잘라내고 바늘로 꿰맬 수 있을까요? 마음을 바꾸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오랫동안 병을 앓은 병자
요한복음 5장에 오랫동안 병을 앓은 병자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한 달 정도 아프다가 낫겠지 했는데 일 년이 가고 십 년이 가고 38년이나 되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었습니다. 천사가 가끔 내려와 연못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그때 제일 먼저 물에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는다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38년 동안 병을 앓고 있던 이 사람도 연못가에 누워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천사가 와서 물을 움직이게 할까? 그러면 뭐해. 나는 걷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아무리 일어나보려고 발버둥을 쳐봤지만 안 됐잖아. 에휴, 나는 병 낫기는 틀렸어.’
그때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가에 오셔서 병자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병자에게 물으셨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주여, 낫고 싶습니다. 그런데 물이 움직일 때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꼼짝도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갈 것입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예수님의 마음을 선택한 병자
이 병자는 ‘나는 못 걸어. 일어나다 넘어져서 다치기만 했지. 안 돼’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마음은 전혀 달랐습니다. ‘일어날 수 있어.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 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제 병자는 두 가지 마음 중에 선택을 해야 합니다. 병자는 ‘나는 오랫동안 병을 앓았고 못 걷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겠다’ 하고, 몸을 일으켜 보았습니다. 몸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어? 몸에 힘이 들어가네? 내가 일어나네.”
곧 병자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다리에 힘을 주어 걷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걷는다. 걸어! 내가 걸어간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무엇을 받아들일까?
마음을 바꾼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죄를 지었으니까 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옥에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도 로마서 3장 23절에 보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우리는 분명히 죄인입니다. 그런데 24절로 넘어가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 죄를 다 씻으시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24)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의로워졌고 거룩해졌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무엇을 받아들일지 결정해야 합니다. ‘나는 도둑질을 했어. 나는 거짓말도 했어. 나는 정말 나쁜 아이야. 죄인이야’ 하는 마음과, ‘내가 네 죄를 다 씻었어. 너는 깨끗하게 됐어. 너는 의롭게 됐어’ 하는 예수님의 말씀 중에 무엇을 받아들일까 선택해야 합니다. 지옥에 가는 사람은 이유가 딱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다 씻어주셨는데도 그것을 안 믿고 죄인이라는 자기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신앙은 내 생각에서 예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만일에 38년 된 병자가 자기 생각을 버리지 않았다면 일어나지도 못하고 계속 누워 지냈을 것입니다. 자신이 못 걷는다는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을 때 병자는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안 된다는 우리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에게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썩은 이를 뽑아 버리고 새 이로 갈아 끼우듯이, 어두운 우리 마음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여 예수님과 한마음이 되면 예수님이 우리에게도 놀라운 일을 하실 것입니다.
Health Recovery Through Transplantation
These days, a new tooth can be made to replace a rotten tooth that cannot be used. If your kidneys are failing, you can get a transplant from someone with a good kidney and live a healthy life again. The same goes for our hearts. We have deceitful, evil, and dark minds. But we can live brightly when we throw away our hearts and accept the heart of Jesus. So how can we change our hearts? Can the mind be cut out with surgical scissors and stitched back? Of course not! But there is another way to change our hearts.
A Certain Man with an Infirmity for a Long Time
In John chapter 5 in the Bible, there is a certain man who had been ill for a long time. At first, he thought he would be sick for about a month and get better, but a year passed,
ten years passed, and then 38 years passed by. At that time, there was a pool called Bethesda in Jerusalem.
The legend was that an angel sometimes came down and troubled the water in the pool, and the first person to enter the water was cured of whatever disease they had. So, this man who had been ill for 38 years, was also lying by the pool, waiting for the water to be stirred up. He thought to himself, ‘Will an angel really come and trouble the water? But then what? I can’t walk or move... I struggled so hard to get up all these years and only failed. Oh well, it is what it is, I’ll never be cured.’
Then Jesus came to the pool of Bethesda and saw him. Jesus asked the man.
“Wilt thou be made whole?”
“Lord, I want to be cured. But there is no one to put me in the pool when the water is troubled. Because I can’t move at all, someone else goes in first.”
“Rise, take up thy bed, and walk!”
The Disabled Man Chose the Heart of Jesus
The disabled man had a heart thinking, ‘I can’t walk. All I got from trying to get up was falling and hurting myself. I can’t do this.’
But Jesus’ heart was completely different. ‘You can get up. Rise, take up your bed and walk.’ Now the disabled man had to choose between the two different mindsets. He thought, ‘It is true that I have been sick for a long time and cannot walk, but I must let go of my thoughts and accept the words of Jesus.’ So, he tried standing up and felt strength flow into his body.
“What’s this? I suddenly feel stronger. I am getting up!”
Soon the man rose from his bed and began to walk with strength on his legs.
“I’m walking. It’s true! I’m walking!”
It was as Jesus had said.
What Should We Accept?
To change our hearts is to reject what we think and accept the heart of Jesus. We think we are sinners because we have sinned. Therefore, because we think that way, we will go to hell. Even in the Bible, Romans chapter 3 verse 23 states, “For all have sinned, and come short of the glory of God.” According to these words, we are clearly sinners. However,
if you move on to verse 24, it is completely different. Jesus was crucified and washed away all our sins, then said, “Being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is in Christ Jesus” (Romans 3:24). This means that we are justified and holy.
Now we have to decide what we will accept. We must choose and accept between our thought that says ‘I stole things. I also lied. I’m a really bad kid. I am a sinner.’ or Jesus’ words that say, ‘I have washed away all your sins. You are clean. You are justified.’ There is only one reason why people go to hell; it is because even though Jesus washed away all our sins on the cross, they do not believe that fact and choose to keep their own thought that they are sinners.
When We Accept the Word of Jesus
Faith is changing our hearts from our thoughts to the words of Jesus. If the man with an infirmity for 38 years had not thrown his thoughts away, he would not have been able
to get up and would have remained on his bed. This man was only able to rise when he threw away his thought that he could not walk and accepted the words of Jesus.
Now we must throw away the thought that we ‘cannot do it’, and believe in the words of Jesus. Then, amazing works will also happen to us. Just as we remove a rotten tooth and replace it with a new one, when we throw away our dark heart and accept the heart of Jesus and become one with Him, he will do amazing works for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