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하나님이 이끄시는 방향으로 복음을 꽃피운 다바오교회
[필리핀] 하나님이 이끄시는 방향으로 복음을 꽃피운 다바오교회
  • 박설하
  • 승인 2023.06.04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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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찬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마인드교육
행사 포스터

필리핀 다바오교회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기쁜소식 시흥교회 박영찬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 강연 및 성경 세미나를 열었다.

그레이스 미션 대학교 마인드 교육 수업

최근 한 달 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그레이스 미션 대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박옥수 목사 저서를 사용해 마인드교육을 시작하고 있다.

그레이스 미션 대학교 학생들

5월 30일, 그레이스 미션 대학교 학생들은 마인드교육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박영찬 목사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학교 교수들 및 학생들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영찬 목사의 강연
강연을 경청해서 듣는 모습

이날 강사 박영창 목사는 '흘러야 산다'는 주제로 생명의 탄생과 유지, 번성의 근본 원천의 흐름을 알려주었다. 몸도 혈액순환이 돼야 살듯이, 마음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흘러야 살 수 있다는 마음을 살리는 내용의 강연을 전했다.

김치 만들기 배우는 과정

강연 이후 한국 김치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한국에서 온 김정숙 사모가 한국 전통 방식을 이용한 김치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다. 참석자들은 필리핀에서 인기가 좋은 한국 음식 김치 만들기를 통해 더욱 관심을 갖고 마음을 열었다.

김치 맛보는 시간
김치를 맛있게 먹는 참석자들
팀별 김치 만들기
김치를 좋아하는 참석자들
김치 만들기 후 단체사진
김정숙 강사의 마인드 강연
강연을 집중하는 참석자들

이어서 오후 시간에는 김정숙 사모가 '말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루터 버뱅크의 이야기를 통해 말의 힘이 놀랍게도 식물에게도 전달되듯이,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얼마나 크게 반응하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그 크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의 복음을 전했다.

다바오 중앙대학교 마인드 강연 사회자

5월 31일, 오전에는 다바오 중앙대학교 교수 대상 마인드교육을 두 차례 전했다. 이날 중앙대학교 총장, 부총장, 학과 대표 학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 외에 교수 30명이 참석하여 강연을 들었다. 

첫 순서로는 라이처스 댄스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이어서 루벤 총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박영찬 목사의 마인드 강연

박영찬 목사의 강연 주제는 '유비무환'으로 준비하고 사는 사람에게는 재앙이 없다는 내용으로 성경 잠언 말씀의 예비하는 작은 동물들의 비유를 설명했다. 하나님께 홍수의 경고하심을 받은 노아가 방주를 예비하는 삶을 살았듯이 우리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유비무환임을 강연했다. 

경청하며 듣는 교사들

교사들은 진지하게 경청하며 집중했다.

박영찬 목사의 복음 메시지

두 번째 강연 시간에는 '약속과 신뢰'라는 주제로 시작해, 신뢰를 바탕에 둔 믿음의 효과에 대해서 강연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믿을 때 죄 사함의 구원이 임하는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강연했다. 

다바오 중앙대학교 교수들과 단체사진
다바오 중앙대학교 총장 및 부총장과 학장들의 식사 전 기도

특히 부총장과 교수들은 크게 공감하며 경청했고, 총장과 함께 다바오 교회로 와서 준비한 점심을 먹으며 학교측과 사귐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찬 목사의 마인드 강연
다바오 중앙대학교 학생들과 단체사진

오후 시간에는 다바오 중앙대학교 자원봉사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일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했다.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서 연약한 마음에서 벗어나 강한 마음을 갖는 비결에 대해 강연했다. 강한 마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올 수 있다고 말했고, 이어 복음을 전했다. 

박영찬 목사의 메시지
다바오 교회 성도들과 단체사진

저녁에는 기쁜소식 다바오교회에서 성경 세미나를 열었다. 다바오교회 성도들의 간증을 나누고, 이어서 박영찬 목사로부터 말씀을 들었다. 
에스더와 와스디를 비교해, 마음이 낮음 사람에게 오는 복에 대한 성경 이야기를 전했다. 진주 조개가 고통을 감수하며 진주를 탄생시키듯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문제나 어려움, 고통은 우리를 낮은 마음을 만들고 그 낮은 마음에 진주와 같은 보배를 만든다고 말했다.

부인회 그룹교제 시간

세미나 이후 부인 자매들은 김정숙 사모와 교제했다. 목이 말라 물을 기르러 온 사마리아 여인에게 다시는 목이 마르지 않은 영원한 생명물을 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전했다. 부인 자매 모두에게 여러 형편이 있는데, 그 형편과 상관없이 주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직업기술학교(TESDA) 학생들

6월 1일 다바오 직업기술학교(TESDA)에서 마인드교육을 실시해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댄스를 열심히 따라하는 학생들

'몸풀기 에너자이저' 시간으로 함께 댄스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복 체험
태권도복 입기 체험

한쪽에서는 한국 체험을 할 수 있는 한복과 태권도복을 준비해서 사진을 찍는 체험도 했다.

호주 해외봉사자의 체험담

이어서 해외봉사를 온 호주 학생의 체험담을 들었다. 그는 부모가 필리핀 사람지만, 호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런데 필리핀으로 봉사하러 오게 되면서 필리핀어도 배우고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영찬 목사의 강연
강연에 집중하는 학생들 모습
강연에 집중하는 학생들

마지막 강연 시간, 강사 박영찬 목사는 한국의 성장 배경을 설명하며 어떤 마음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마인드교육은 어떤 문제 앞에서 금방 포기하는 마음이 아닌 그 문제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마음을 배우는 것임을 강조했다. 필리핀의 미래도 마인드교육을 통해 강한 마음이 되면 놀랍게 성장할 수 있다는 소망을 안겨주었다. 

직업기술학교(TESDA) 총장과의 만남

행사가 마치고 직업기술학교(TESDA) 총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로지 학생들의 마인드를 생각하고 강연해줘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좋은 것이 곧 학교와 우리가 좋은 것이라면서 계속해서 마인드교육을 이어나가길 바랐다.

다바오 교회 성경세미나

동일하게 저녁에는 다바오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했다. 

끼세 자매 간증

끼세 자매 간증
"교회에 오랫동안 살았지만, 마음을 열지 못했어요. 사역자의 아내로도 살았지만, 그 삶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지 않고 살았어요. 그런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종들은 생각과 말씀을 구분하는 것을 알려주셨고, 시편 23편 1~6절 말씀을 통해 제 마음을 하나님 방향으로 어떻게 이끄실지 기대가 돼고, 기도가 돼요. 여러 문제가 있지만 어디에 마음을 돌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제 하나님께 그 문제를 맡기고 싶어요."

박영찬 목사의 메시지

신앙은 뿌리로 말미암는다는 내용으로 말씀을 전해주었다. 사람의 마음은 밭과 같아서 심는 대로 나기에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 말씀을 심는다면 늘 행복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룹교제 이후 단체사진
행사 참석자들과 단체사진

다바오 교회 성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을 생각해 보고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바오 중앙대학교 총장, 부총장과 학장들이 다바오 교회 방문
직업 기술 학교(TESDA) 마인드교육 후 단체사진

특히 다바오 각 학교 총장과 학생들도 마인드교육을 통해 한층 더 마음의 세계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필리핀의 미래를 위해 마인드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것을 요청하였다. 앞으로 다바오뿐만 아니라 필리핀 전역에 마인드교육을 통해 일어날 복음의 역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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