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충청 연합예배
[천안]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충청 연합예배
  • 임숙희
  • 승인 2023.06.06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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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에게 닥칠 일을 미리 아시고, 에스더를 준비하신 하나님
- 지금도 동일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복음의 일을 하는 성도 되기를...

실록이 짙어지는 초여름, 기쁜소식 천안교회는 6월 4일 저녁 6시 30분, 박옥수 목사 초청 대전충청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함께 모인 대전충청 성도들은 힘있게 찬송을 부르며 예배를 준비했고, 기쁜소식 천안교회 김용학 목사의 사회와 한밭교회 조규윤 목사의 기도로 연합예배를 시작했다.

이어서 이번에 목사 안수를 받은 충북 보은 교회 김환조 목사의 간증을 들었다. 첫 사역이라 모르는 부분도 많고 교회가 작고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교회와 종의 믿음으로 나아갈 때 도우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한 모습과 상관없이 인도하시는 부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박옥수 목사는 [에스더 1: 15~22] 하나님은 유대인 앞에 닥칠 일을 미리 아시고 와스디 대신에 왕비 에스더를 세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앞에 닥칠 일을 미리 아시고 다 준비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을 잘 몰라서 우리 앞에 닥친 일을 두고 고민하고 걱정하지 정확히 알면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 계획 가운데 다 되어갑니다. 볼품없고 형편없는 인간인데 하나님은 나같은 사람을 또, 여러분을 쓰시는 것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우리로 말미암아 온 세계를 복음으로 덮으려고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쓰시려고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면 놀랍게 일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복음과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시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들은 대전충청 성도들의 간증이 풍성했다. 

천안 이진 자매
딸 승희가 태어나기 전, 연골무형성증으로 키가 120~130cm까지밖에 자라지 못하고 합병증도 있으리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잘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리라는 목사님과 교회의 기도로 승희를 낳았습니다. 기도처럼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는 승희가 참 예쁩니다. 그리고 이번에 박옥수 목사님이 오셔서 승희가 또래보다 팔과 다리가 짧은 부분에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이 해주신 기도처럼 팔도 다리도 잘 자라서 모든 사람들 보기에 뛰어난 딸이 될 것을 생각할 때 참 감사합니다. 저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지만, 에스더를 준비하신 하나님이 동일하게 승희와 저희 가족을 위해 한없이 크신 축복을 예비해두신 하나님이 소망됩니다.

서산 이경희 자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죽음의 위협이 닥칠 것을 아시고 에스더를 왕비로 세우셔서 유대인들을 구원하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참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종을 세우시고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시면서 많은 어려운 문제들을 만났지만 한 번도 싸움에서 진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종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발을 내딛고 싶습니다.

당진 황미경 자매
사람은 한 치 앞을 모르면서도 계획하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하만의 계략으로 모든 유대인이 12월 13일 죽임을 당할 위기에 있었지만, 모르드개의 인도로 에스더는 부름을 입지 않고 왕에게 나가면 죽임 당한다는 규례에서 벗어나 왕에게 나아갔고 왕에게 은혜를 입어 모든 유대인이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앞서서 계획대로 준비하셨고 생명을 지키셨던 것처럼, 우리를 통해 모든 것을 채워가실 것을 소망하며,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실 주님께 소망이 돼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당진 김상희 자매
에스더가 부담을 이기고 죽으면 죽으리라 하고 왕에게 나아갔을 때 이스라엘을 구원했던 것처럼, 우리도 삶에 부담스러운 일들이 많지만 부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담 뒤에 일하실 하나님이 있어 소망이 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아산 윤은숙 자매
말씀을 들으면서 에스더의 삶이 모르드개에게 이끌려 넘을 수 없는 형편과 어려움을 이기고 자신과 유대인을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은 것처럼 육십 평생 주님의 사랑에 이끌려 살아오신 박 목사님처럼 나에게도 주님의 그 사랑이 복음을 전하는 일 앞에 도구로 써주시고 그 길로 인도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형편과 어려움을 이기고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마음의 소망을 준다. 어느 때보다 전 세계에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는 지금, 우리의 장래도 다 준비하시고 이끌고 계시는 하나님을 배우고, 복음의 일에 마음을 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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