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김진성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귀빈 면담
[니카라과] 김진성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및 귀빈 면담
  • 손명오
  • 승인 2023.06.08 0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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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 2일 양일간 기쁜소식대구교회(이하 대구교회) 김진성 목사와 기쁜소식 성주교회 이상학 목사가 작년 9월 니카라과 기쁜소식마라과교회(이하 니카라과교회) 창립예배 이후 다시 니카라과를 방문했다. 

니카라과 마르틴 루터킹 복음대학 부총장 및 총장실 비서실장 면담

니카라과 마르틴 루터킹 복음대학은 2019년 김진성목사 일행이 처음 니카라과를 방문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대학으로 현재 매주 30명 학생들이 니카라과 지부를 통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 

건강상 이유로 부재한 벤하민 코르테스 총장 대신 윌리암 울리세스 부총장과 이반 갈란 부총장 및 파티마 소사 총장실 비서실장이 면담자리에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이후 김진성 목사는 교수진 및 리더학생들 30명을 대상으로 사고력, 자제력,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앞으로 이 대학에서도 교양과목의 일환으로 매주 마인드 강연을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사고력, 자제력, 교류의 필요성을 배운다면 이 학생들이 니카라과를 이끄는 리더가 될 것입니다."

윌리암 울리세스 부총장은 ”마인드 강연은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굉장히 필요한 강연입니다. 사실 오늘 강연은 제게 너무나 큰 가르침이 되었고 저도 계속 이 마인드강연을 배워야 한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교양과목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에서 마인드 강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존 마타모로 내무부 종교부장 면담

니카라과에 교회가 설립되기 전, 김진성 목사의 니카라과 방문 때마다 많은 장관 및 정부인사들과의 면담을 주선했던 존 마타모로 국가 종교부장과 김목사와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김진성 목사는 존 마타모로 부장에게 구약의 속죄제사가 우리 죄의 예물되신 예수님의 그림자인 것을 설명하며 우리의 모든 죄가 영원히 사해져 우리가 의롭게 된 사실을 자세히 전했고 김 목사는 존 마타모로 부장을 올 10월에 있을 한국 대전도 집회에 초청했다. 
“예수님이 인류의 대표자인 세례요한을 통해 세상 죄를 짊어지셨습니다. 그리고 그 죄의 삯을 갚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겨서 온 세상의 모든 죄값을 갚으셨습니다. 그로 인해 세상의 모든 죄의 값이 다 갚아졌습니다. 우리는 의롭습니다. 매번 니카라과 방문 때마다 너무나 큰 도움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 일들로 많이 바쁘시겠지만, 앞으로 니카라과 선교사와도 자주 만나면서 함께 이런 말씀들을 나누며 부장님 마음에 영적 양식이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김진성 목사) 

“목사님은 너무나 가까운 저의 친구이십니다. 매번 오셔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을 전해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목사님과의 만남 그리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전세계와 니카라과에서 하는 일들을 대통령과 영부인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김목사님과 영부인과의 면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존 마타모로/ 내무부 종교부장)

그리스도 중심 사도 선교회 협회장 아구스토 마렌코 목사 면담

6월 1, 2일 저녁에 가진 김진성 목사 성경세미나에 니카라과 대형교회 중 하나인 그리스도 중심 사도 선교회 협회장의 아들인 다빗 마렌코가 참석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마음을 연 다빗 마렌코는 아버지인 그리스도 중심 사도 선교회 협회장인 아구스토 마렌코와 김 목사와의 면담을 주선했다.

김진성 목사는 면담 자리에서 아구스토 마렌코 목사에게 기쁜소식선교회가 전세계에서 어떻게 힘있게 일하고 있는지 설명했고 이후 영원한 속죄의 복음을 전했다.
“구약시대의 양이나 염소가 안수를 통해 죄를 넘겨받고 그들의 죄값으로 대신 사망을 당한 것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셨습니다. 그후 예수님께서 세상 모든 죄를 세례요한을 통해 넘겨받아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의 값을 모두 지불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공로로, 그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영원히 사해져 우리는 의인입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니카라과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 복음의 일을 목사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멘! 기쁜소식선교회가 하는 일이 놀랍습니다. 오늘 목사님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선교회를 도와 이 복음 전하는 일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저희는 여러분들과 함께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구스토 마렌코 목사/ 그리스도 중심 사도 선교회 협회장)
 

김진성 목사 성경세미나 개최

6월 1, 2일 저녁에는 니카라과 중심가에 위치한 아비누 교회에서 80명이 모인 가운데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아비누 교회의 마르틴 세케이라 목사는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 마음의 양식을 공급받고자 인터넷을 통해 말씀을 찾던 중 박옥수 목사 CLF 말씀을 접하게 되었고, 말씀을 듣던 중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은 자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CLF 말씀들을 들었고 작년 9월 니카라과에 교회가 개척된 이후 니카라과교회 손명오 선교사와 지속적인 만남을 가졌고 이번에 그 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하도록 장소를 후원해 주었다.

아비누 교회 마르틴 세케이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성경세미나에서는 기쁜소식 성주교회 이상학 목사가 성경세미나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니카라과교회 찬양그룹인 ‘프리마베라’와 찬양가수인 ‘호르헤 카스테죤’이 하나님을 찬양했다.

양일간 김진성 목사는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와 '야곱과 에서'에 대해 전했다.
“에서는 자기의 노력과 수고로 인해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 했지만, 결국 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야곱은 자신에게서 기대할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사람이어서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어머니 리브가의 말씀을 좇아 리브가로 말미암아 모든 복을 받았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어 놓으신 영원한 속죄를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모두 아멘으로 화답을 했고, 자신들이 의롭다게 되었다고 전했다.

양육을 위한 새벽모임

니카라과 교회 형제 자매들은 새벽모임을 통해 양일간 양육의 말씀을 들었고 이 시간은 형제 자매들 마음에 신앙의 기본기를 배우는 복된 시간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관념이나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관념을 버리고 교회 안에서 말씀을 듣고, 인도를 받고, 교회의 보살핌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엘리사 선지자 생도들에게 엘리사가 있었고, 강도 만난 자에게는 주막 주인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목자를 신뢰하고 찾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떠나 있었고, 제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허와 불행과 좌절감이 밀려왔습니다. 제 생각을 따라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이번에 김 목사님께서 방문하셔서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그런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이기에 교회와 종이 필요하고 교회의 인도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교회와 연결돼 살았을 때 행복했던 것이 생각나고, 계속된 교제를 통해 지금 제 마음은 행복하고 평안합니다." (케넷 멘데스 형제)

"저는 강도 만난 자와 같습니다. 제가 제 인생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기에 제게는 사마라이아인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필요하고, 교회와 종이 필요합니다. 지금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에 살고 있는데, 제 인생의 문제 한 부분 한 부분을 종 앞에 들고 나가 인도받으며 살고 싶습니다." (호르헤 토레즈 형제)

이번 행사를 준비한 니카라과교회 손명오 선교사는 “지난해 니카라과교회 창립예배 이후 처음으로 김진성 목사님의 방문을 준비했습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가장 좋은 시간들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교제 및 성경세미나를 통해 저희들 마음에 큰 힘을 얻었고, 귀빈들의 면담들을 통해서도 앞으로 하나님께서 복음의 길들을 더욱 열어 가실 것이 소망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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