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금요일, 에스와티니교회 연합회 컨퍼런스홀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에스와티니 지부와 Council of Swaziland Churches(CSC) 스와질란드 교회연합회가 MOU를 체결했다. Council of Swaziland Churches(CSC) 스와질란드 교회연합회는 에스와티니를 대표하는 3대 교단연합회(개신교, 전통기독교, 성공회 및 카톨릭교계) 중 한 곳으로 감리교, 루터교, 카톨릭, 영국 성공회 등 13개 교단의 연합회이다.
2022년, 박옥수 목사 에스와티니 방문 중 개최된 CLF에 에스와티니 교회 연합회 회장 마공오 비숍이 참석했다. 마공오 비숍은 CLF에서 여러 차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고, 개인면담을 가졌다. 이후 밝힌 소감에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정확히 성경적이고 놀라웠다며 “CLF에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3번 들으며 영원한 죄사함에 대해 성경적으로 완벽하게 풀어주셨다. 정확히 성경적이었고 우리는 지금까지 소경이 코끼리를 만지듯 성경을 지협적인 부분만을 알고 있었다. 박옥수 목사님처럼 전체를 통찰하고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과 마인드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MOU를 맺어 활발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에스와티니 지부와 꾸준히 교류하며 2022년 5월 서울 대전도집회 기간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에서 한 주간 말씀을 들으며 영원한 속죄에 대한 복음을 확신했고, 박옥수 목사와 개인적인 면담으로 다시 한 번 기쁜소식선교회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교회연합회 뿐만 아니라 2022년 CLF 컨퍼런스 이후 여러 교단의 초청으로 에스와티니 전역에 활발히 복음을 전해오고 있다.
이에 6월 23일 금요일, 기쁜소식선교회 에스와티니 지부와 Council of Swaziland Churches (CSC) 스와질란드 교회연합회의 MOU가 체결됐다. MOU 협약식에는 연합회의 사무총장 부시 쿠네네 성공회 대표 목사가 참석했다.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하며 소속 교단들과의 교류의 폭을 넓혀 에스와티니 복음의 진보와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들을 활발히 돕기로 했다.
MOU 체결식에서 부시 쿠네네 사무총장은 “연합회가 기쁜소식선교회를 신뢰하기까지 지난 몇 년간 여러 부분 면밀히 검증해왔다. 회장 마공오 비숍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큰 감명을 받고 돌아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활동할 것을 기대하게 되었다. 연합회 위원회가 여러 차례 함께 의논하며 MOU를 맺는 부분에 동의했고 기쁜소식선교회로부터 많은 부분을 배워 소속 교회들에 큰 영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MOU는 CLF가 연합회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해주고 한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는 CLF 월드컨퍼런스 초청을 약속하고, 소속 교회들의 주일학교 교사 훈련, 마인드교육 훈련 및 각종 청소년 행사 등을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MOU 체결 후 부시 쿠네네 사무총장은 향후 관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MOU를 체결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였고, 마침내 성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더욱 친밀하게 관계를 맺어갈 것이 고대됩니다. 저희는 이미 MOU를 통해 큰 열매를 맺을 것을 믿습니다. 그만큼 기쁜소식선교회와의 교류에는 능력이 있고, 이 능력이 사람들을 변하게 만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일하신 부분들이 에스와티니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저희와 함께 협력하기로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에스와티니 지부는 MOU 체결을 통해 협력된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른 교단들과의 협약을 고대하며 에스와티니에 복음이 널리 전파될 것을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