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 박영국 목사 성경세미나
[미국]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 박영국 목사 성경세미나
  • 박세호
  • 승인 2023.06.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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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 24일 양일간 기쁜소식센터리치(Centereach)교회는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센터리치는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 위치하고 뉴욕 마하나임 학교 인근에 위치한 도시다. 원래 이 교회에 시무했던 밀라그로스 목사는 CLF를 통해 구원을 받고, 지속적으로 기쁜소식선교회와 교류했다. 구원을 받은 후, 복음을 자신이 속한 교단과 성도들에게 전하면서, 원 소속 교단에서 많은 핍박과 어려움을 당했다. 밀라그로스 목사는 핍박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복음을 포기할 수 없어서 소속 교단에서 나와, 독립 교단으로 목회를 시작했다. 밀라그로스 목사는 구원받은 후, 목회를 하면서 성도들에게 정확한 믿음의 삶을 가르치는 데 한계를 만났다. 그때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선교사들이 교회를 방문해 교제하고, 참된 믿음의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그러다가 밀라그로스 목사와 교회 성도들은 기쁜소식선교회 목회자가 참된 믿음과 신앙의 삶을 인도해달라는 간청으로 기쁜소식선교회에 속하기로 결정했다.

밀라그로스 목사 부부 - 왼편이 밀라그로스 목사
밀라그로스 목사 부부 - 왼편이 밀라그로스 목사

"제가 진리를 알지 못했을 때에 이 교회를 이끌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참된 복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어려움과 핍박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기쁜소식선교회 선교사님들이 저를 믿음으로 이끌어 주시고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옛날에 여러분들보다 잘났다고 생각했지만, 기쁜소식선교회의 선교사님들을 보면서 아주 부끄러웠습니다. 이렇게 먼 나라에 와서 끊임없이 온 미국에서 복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 교회는 기쁜소식선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실 거라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CLF를 통해서 복음의 역사를 새롭게 하신 것을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실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 밀라그로스 목사)

간판을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로 바꾸고, 처음으로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처음 하는 성경세미나이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온 교회가 믿음을 배우고, 복음 전도하면서 행복하게 집회를 준비했다.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사무엘상 1:20) 교회 성도들이 구원을 받았지만 믿음의 삶이란 것을 많이 경험하지 못하고 복음의 깊이가 얕아서, 처음에 집회를 준비하면서 성도들의 마음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통해서 한나가 인간의 방법으로 얻을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을 믿고 구했을 때, 사무엘을 가지게 되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이 집회를 통해서 많은 사무엘을 주시겠다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도들이 매일 저녁 모여서 기도회 한 후에 부서별로 나뉘어 전도하고,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매일 기도회를 할 때에 하나님이 주신 간증을 나누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믿음 편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교회 안에서 복음을 핍박했던 성도들도 한 명씩 마음을 바꾸고 집회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 빅터 선교사 간증)

집회는 기존 예배당이 작아서, 기쁜소식센터리치 교회 오말 형제 뒷마당에서 야외 집회로 진행했다. 하나님께서 시원한 날씨를 허락하셔서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성경 세미나 장소 - 오말 형제 집 뒷마당
성경 세미나 장소 - 오말 형제 집 뒷마당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오말 형제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오말 형제

"저는 방탕한 삶을 살다가, 몇 년 전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로 인해, 친구와 제 삼촌이 돌아가셨고 저만 살아남았습니다. 교통사고로 저는 죽었어야 하는데, 하나님이 저를 살리셨다면 저를 향한 뜻이 있겠다는 마음으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를 다녔지만, 제 마음에서 풀리지 못한 죄에 대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기쁜소식선교회와 교류하면서, 그전에 알지 못했던 복음을 들었습니다. 계속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해주는 복음을 들으면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특히, 히브리서 10장 14절 말씀이 제 마음에 임하면서 “하나님이 저를 거룩하게 하시고 온전하게 하셨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박영국 목사님을 모시고 집회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제가 사는 집을 집회 장소로 주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 야외집회를 하게 됐습니다. 집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저희 집에서 얻은 모든 것들은 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입니다. 복음을 위해서 저의 모든 것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 오말 형제 간증)

기쁜소식 센터리치 교회 찬양팀의 공연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 찬양팀의 공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공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공연

“의롭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강사 박영국 목사는 복음을 전했다. 박영국 목사는 창세기 3장을 통해서, 인간의 노력으로 된 무화과나무의 잎 같은 신앙생활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신 것을 받아들이는 가죽옷 같은 신앙을 하는 게 참된 신앙인 것을 말씀하면서 어떻게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에게 건너갔기에 우리가 더이상 죄가 없고, 의롭게 된 사실을 전했다. 또한 출애굽기 12장 유월절 말씀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가 더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진리 안에서 자유로워진 사실을 증거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모두 아멘으로 화답하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저는 이 교회를 다닌 지 오래됐지만, 목사님이 처음에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을 때 제 마음에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제 스스로 죄인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만약에 죄를 씻을 수 있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었겠지, 내가 죄인이라 믿으면 천국에 갈 수가 없구나,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나의 모든 죄를 짊어지셨기에 나는 의인이구나!'라고 확실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 파티마 자매 간증)

집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죄에서 해방돼 참된 기쁨을 가졌다. 또한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 성도들이 믿음의 삶을 걷는 데 첫걸음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CLF를 통해 목회자를 구원하셨고, 온 교회 성도를 구원하셨다. 앞으로 기쁜소식센터리치교회는 뉴욕 롱아일랜드 스패니쉬권들을 위해 복음을 계속 전하면서 주님을 섬기려고 한다. 하나님께서 미국에 500개 교회 약속을 주셨는데,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나씩 이루어 주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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