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하나님이 지키시는 그리스도인의 삶'_여름캠프 마지막 날 소식
[강릉] '하나님이 지키시는 그리스도인의 삶'_여름캠프 마지막 날 소식
  • 강윤주
  • 승인 2023.07.30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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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강사 박옥수 목사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는 신앙'과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해
- 말씀으로 채우는 강릉 여름캠프
- 축구, 건강산책, 영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아카데미 열려
- 복음반, 재복음반, 실버복음반으로 구원의 확신 가져
3차 강릉 여름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

 캠프 마지막 날, 하나님의 말씀을 흘려받아 변화된 형제자매들의 얼굴은 밝은 미소로 가득차 있었다.

3차 여름캠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이 지키시는 그리스도인의 삶과 아직 죄 사함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이야기했다.

하나님이 지키시는 삶과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가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전했다.

"내 생각이 어떠든지 간에 하나님을 따라가면 한없는 축복과 은혜를 입어요.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지키시면 완벽합니다. 다윗이 전쟁에 갔다왔는데 시글락이 불탄 거예요. 그리고 처자들이 다 사로잡혀 간 거예요. 사람들이 울기력 없이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울다보니까 슬픔이 더 커지고 다윗을 때려 죽이려 했어요. 다윗이 하나님께 물었어요. 따라가면 미치겠나이까 정녕 미치리라 따라가니까 버려진 종을 발견하고 따라가니까 아내와 아이들을 되찾는 거예요. 어디를 가지 하다가 이스라엘 땅에 갔는데 사울이 전쟁 중에 죽은 거예요. 다윗이 왕이 됐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흘러받은  형제자매들의 얼굴은 밝은 미소로 가득찼다.

이천 년 전에 우리 인간을 죄에서 건져내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는데 그래서 마태복음, 요한복음, 누가복음이 시작되는 거예요. 예전에는 성경을 왜 읽는지도 모르고 뜻도 잘 몰랐는데 읽어 가면서 지금도 예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게 너무 놀랍고 강퍅하던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굉장히 달라지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루어 놓으신 걸 믿기만 하면 돼요. 여러분, 이제 예수님 믿으라고만 하지 말고 매일 아침 죄 사함을 받아들이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한 명 한 명 기회에 따라 이끌어주십니다." (여름캠프 설교 中) 

임양숙 자매는 "목사님께서 복음만 전하시며 사셨는데 하나님께서 모든 걸 주셨다고 말씀하셨다. 제가 실버 모임을 하고 교회 안에서 복음을 섬기면서 어려움을 당하면 낙심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의 길을 계속 가다보면 나의 삶을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구현 형제는 "저는 스스로 소망을 만들어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하신 말씀이 너무 감사하고 소망스러웠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달려나가면 하나님이 돕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미국 멤피스벨 댄스팀이 강릉 수양관을 방문해 특별공연을 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에 환호하는 참석자들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말씀으로 가득찬 하루를 보내는 가운데 둘째 날 저녁에는 캠프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미국 댄스팀 멤피스벨이 캠프에 와 특별 공연을 했고 관객을 압도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참석자들은 환호했다.

죄 사함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됐는지 간증하는 멤피스벨팀 드렐 형제

멤피스벨팀 드렐 형제는 "저는 가난하고 어두운 도시인 디트로이트에 살았는데 어느 날 성경세미나 전단지를 받았다. 그때 성경세미나에 갔는데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셨다. 또 로마서 4장으로 교제를 했는데 우리가 어떠한 일을 해서 의롭게 되는 것임이 아님을 말씀해주셨다. 마음에 충격이 되었다. 의롭게 되기 위해 노력했는데 하나님은 의롭게 하신 것을 믿으라고 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하는 순간마다 새로운 말씀이 들어왔고 그 받은 마음으로 멤피스벨을 이끌고 있다."고 간증했다.

<마음밭에 서서> 연극
트루스토리에 담긴 하나님의 일하심에 감사해했다.
진달래합창단의 찬양
진달래합창단의 찬양

매 차수 각 지역에서 온 형제자매들은 공연, 식당, 합창 등 각자의 위치에서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한다.

공연, 식당, 코러스, 서적판매 등 각자의 위치에서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하는 성도들
찬양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합창단

심홍섭 목사의 트루스토리를 다룬 '온전케 하신 하나님'의 주인공을 한 이경원 형제는 "저는 처음에 단역이었는데 주인공을 하게 되었다. 교회 공연에서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제가 어울리겠나 싶었는데 주위의 자매님들께서 봐주시면서 많이 다듬어졌다.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이니 잘하는 못하든 상관없다고 하셨고 트루스토리를 스스로 하나님 당신의 이름을 높이는 일이라고 하시는 걸 들으면서 마음을 받아서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러스를 한 정한나 자매는 "갑자기 코러스를 하게 됐는데 이 말씀이 가득한 수양회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건 영광이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니까 행복하고 감사했고 계속해서 제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다양한 아카데미 활동으로 형제자매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 기간 오후에는 축구, 건강산책, 영화, 독서토론, 독서강좌 등 여가와 함께 성도들이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캠프가 열리는 기쁜소식선교회 강릉 수양관은 활기를 띄었다. 특히, 책을 통한 복음전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된 독서토론, 독서강좌는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문원희 자매는 "리터러시 특강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여수에서 일부러 올라왔다. 평소 마인드 교양지로 복음을 전하기도 했는데 오늘 내용 중 쓸데없는 것들이 쓸모 있는 것으로 바뀌는 것과 일상의 점들이 모여 인생의 선을 만든다는 내용이 와닿았다. 전체 큰 그림을 보고, 눈에 보이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죄 사함을 받아들이는 복음반 참석자들
죄 사함을 받아들이는 복음반 참석자들
재복음반과 실버복음반에서도 많은 새로운 참석자들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말씀을 듣고 개인의 질병, 어려움을 하나님 앞에 맡기는 믿음을 얻고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새벽·오전마다 진행된 복음반은 캠프에 처음 참석하는 참석자들에게 정확한 죄 사함의 복음을 듣는 시간이었다. 이후에는 안수기도를 받아 하나님 앞에 삶의 문제를 맡기는 믿음을 얻어 갔다.

인도 목회자 120명이 함께한 'CLF World Conference Korea'
인도 목회자 120명이 함께한 'CLF World Conference Korea'

한편, 캠프 기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독교지도자연합포럼 CLF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인도 목회자 120명을 대상으로 'CLF World Conference Korea'가 열렸다. 월드캠프에 이어 죄 사함의 복음을 다시 마음에 새기고 교제했다.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을 찬송하며 3차 강릉 여름캠프를 마무리했다.

여름 캠프는 성도들에게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마음을 합하며 신앙을 배우고, 죄에 매인 사람들, 병이나 삶 속에 지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죄와 슬픔이 끝나며 행복한 삶이 시작되는 소망을 주었다. 앞으로 그 소망이 주님 앞에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고 은혜 가운데 살 수 있게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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