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LF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 현대 기독교 과제와 개혁 방안
2023 CLF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 현대 기독교 과제와 개혁 방안
  • 박도훈
  • 승인 2023.10.2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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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 개최
‘현대 기독교 과제와 개혁 방안’ 위한 교회와 목회자 역할 고민
14개국 기독교 지도자, 언론인 등 참여
기독교 지도자들 “죄사함의 복음 전 세계에 전파돼야”
박옥수 목사 “죄사함 받으면 사역도 삶도 달라져”
‘현대 기독교 과제와 개혁 방안’을 주제로 10월 26일(목)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현대 기독교 과제와 개혁 방안’을 주제로 10월 26일(목)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현대 교회가 종교개혁 당시의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기치와 멀어져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죄사함의 문제를 정확히 해결해 주지 못하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위기를 돌파해 나가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에 14개국 교단 대표 및 목회자, 그리고 국내 목회자와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 14개국 교단 대표 및 목회자, 그리고 국내 목회자와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14개국 교단 대표 및 목회자, 그리고 국내 목회자와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기독교지도자연합 총재 박영국 목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 주제 발표, 주제 강연, 참석 언론인과 패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독교지도자연합 박영국 총재 환영사

박영국 총재는 환영사에서 "CLF설립자 박옥수 목사님은 전 세계 각국 목회자와 대통령들을 만나며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많은 목회자들이 죄에서 벗어나며 기뻐하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이 말씀은 세계 662개 방송국을 통해 중계되며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 앞으로도 전 세계에 이 죄사함의 복음이 더욱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널로 나선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복음을 듣는다면 기독계가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전 세계에 죄 사함의 복음이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로 나선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복음을 듣는다면 기독계가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전 세계에 죄 사함의 복음이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 모세 은혜 예수 그리스도 선교회(Mosses Ministries Grace Church of Jesus Christ) 총회장, 모세스 아쉬스(Mosses Ashish)

인도 모세 은혜 예수 그리스도 선교회(Mosses Ministries Grace Church of Jesus Christ) 총회장, 모세스 아쉬스(Mosses Ashish)
"교인들이 십자가에 대해서 잘 몰라 구원을 안 받고 교회를 다니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이 복음을 전해야 한다. 사도행전에 보면 에티오피아 내시가 성경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빌립이 내시에게 복음을 전했다. 빌립이 내시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듯이 이 시대에도 정확한 복음을 가르쳐줄 전도자가 필요하다. 우리도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서 복음을 들었다. 지금부터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다. 지금부터 우리는 CLF와 함께 이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해야 한다."

기니 그리스도의 사도교회(Eglise Mission des Apotres de Christ) 설립자, 사쿠보기 자콥(Sakouvogui Jacob K)

기니 그리스도의 사도교회(Eglise Mission des Apotres de Christ) 설립자, 사쿠보기 자콥(Sakouvogui Jacob K)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이 복음을 듣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비전의 말씀은 온 세계에 전파돼야 한다. 많은 목회자들이 있지만 이 복음을 모르고 있다. 많은 목사들이 기도해서 병자를 낫게 하고 기적을 보이고 물질적 축복을 보이고 있지만 진정한 복음을 깨닫지 못하면 그 모든 것이 의미가 없다. 기쁜소식선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도록 이끌고 있다. 많은 깨달음을 이곳에서 얻었고 박 목사님은 나의 영적아버지가 되셨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구원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가 이 복음이 정말 필요하다. 기니에 다시 돌아간다면 저희 교회에 선포할 것이다. 그리고 나와 함께하는 목사들도 한국에 보내 이 죄 사함의 복음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

투발루 투발루 기독교 교회(Tuvalu Christian Church) 총재, 피티라우 푸아푸아(Fitilau Puanua)

투발루 투발루 기독교 교회(Tuvalu Christian Church) 총재, 피티라우 푸아푸아(Fitilau Puanua)
"많은 기독교인들과 목회자들이 성경의 진정한 메시지와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이것이 기독교의 큰 어려움이다. 마음에서 치열하게 복음의 일에 임하는 것보다 마음이 점점 무뎌져 있고 죽어 있는 기독교인들이 많다. 박옥수 목사님의 가르침이 이 시대에 우리가 더욱 영적으로 힘있게 살 수 있게 해주는 힘이 있다. 우리가 목회자로서, 평화의 대사로서 해야 할 일은 우리가 가르침을 받은 이 복음을 다음 세대에 전파하고 이어가는 것이다." 

독일 크리스투스 게마인데 법인(Christus Gemeinde) 설립자, 사무엘 쿠텐스키(Samuel Kutenski)

독일 크리스투스 게마인데 법인(Christus Gemeinde) 설립자, 사무엘 쿠텐스키(Samuel Kutenski)
"세계적으로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가 다시 복음으로 발을 내디딜수 있도록 생각해야 한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말씀의 중요성’이다. 사회 문제도 말씀이 모든 해결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영원한 속죄를 얻었다. 오직 은혜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예수님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며 영광이다. 이 세상 인류를 위해서는 이 죄사함의 복음이 필요하다. 그 일을 위해 여기 계신 분들을 모으셨다. 모든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우리는 먼저 그 소식을 들었다. 말씀을 통해서 그 은혜를 나눌 수 있다. 구약과 신약이 왜 ‘언약’인가?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그래서 성경이 얘기하는 것을 그대로 전해야 한다. 말씀이 그렇게 얘기한다면 말씀으로 인해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 끝으로, 이 시기에 우리가 말씀과 연합할 수 있는 곳에 초청을 받았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우리가 연합할 수 있다. 우리가 어느 위치든 중요하지 않다. 이 시대에 우리는 부름을 받았다. 이 기쁜소식을 전파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기쁜소식선교회를 축복해주시길 바라고 이 기쁜소식이 전 세계에 퍼지길 바란다. 전 세계에 복음의 기쁜소식이 전해지길 바란다."

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기독교 폐단을 극복하는 방안의 중심에 ‘성경’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강연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기독교 폐단을 극복하는 방안의 중심에 ‘성경’이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죄를 지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으면 내 죄값이 지불이 됐다. 내 죄는 십자가에서 끝났다. 하나님은 그래서 우리를 보시고 의롭다고 하시는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무엇을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것을 믿자. 성경은 우리의 어떤 회개기도나 행위로 죄가 씻어지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 죄가 씻어졌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의롭다고 하셨다. 우리는 더이상 죄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들과 참석 언론인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답변에 나선 패널들은 '참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졌다는 사실'임을 정확하게 알게 됐다고 간증하고, 이를 자국에서 전파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인도 모세 은혜 예수 그리스도 선교회(Mosses Ministries Grace Church of Jesus Christ) 총회장, 모세스 아쉬스(Mosses Ashish)

[질문] 인도는 힌두교의 나라지만 최근 복음이 활발하게 전해지고 있다. 인도 기독교의 현황과 이후 복음 전도 계획이 궁금하다.
[답변] 인도 모세 은혜 예수 그리스도 선교회(Mosses Ministries Grace Church of Jesus Christ) 총회장, 모세스 아쉬스(Mosses Ashish)
"정확한 복음을 들었고, 이 복음은 인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힌두 200여 명이 교회를 찾아와 핍박하기도 했다. 많은 목회자들이 지금도 핍박을 받고 있다. 여기 와서 들은 이 복음은 인도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 지금 인도 기독교 인구는 3%다. 죄 사함의 복음이 인도에 전해지면 구원을 받을 수 있고, 구원을 받으면 마음도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복음 안에는 하나님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도에도 이 복음이 필요하다."

기니 그리스도의 사도교회(Eglise Mission des Apotres de Christ) 설립자, 사쿠보기 자콥(Sakouvogui Jacob K)

[질문] 이번에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셨는데, 소감과 함께 이번 성경세미나 통해 앞으로 기니에서 하실 목회의 방향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궁금하다.
[답변] 기니 그리스도의 사도교회(Eglise Mission des Apotres de Christ) 설립자, 사쿠보기 자콥(Sakouvogui Jacob K)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며 레위기에 대한 말씀을 여러 번 들으면서 깨달았다. 오늘날 우리는 이 죄사함의 복음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이뤄놓으셨기 때문이다. 더 이상 구원을 받기 위해 우리가 다른 행위가 필요치 않다. 이것을 믿기만 하면 된다."

투발루 기독교 교회(Tuvalu Christian Church) 총재, 피티라우 푸아푸아(Fitilau Puanua)

[질문] 지난 달 박옥수 목사님의 남태평양 6개국 방문 당시 총리, 총독 면담을 비롯해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등이 있었다. 현지에서 어떤 반응이 있었는지 말씀해달라.
[답변] 투발루 기독교 교회(Tuvalu Christian Church) 총재, 피티라우 푸아푸아(Fitilau Puanua)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인구는 4분류다. 민주적인 기독교인 부류가 있고, 수동적인 기독교인 부류가 있다. 박 목사님께서 투발루에 방문해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해주셨다. 이런 메시지는 우리나라 기독교에는 신선한 메시지다. 사람들은 메시지를 듣고 놀라워했고 받아들였다. 목회자들에게는 도전이 되었을 것이다. 죄 사함의 복음을 계속해서 전하려고 한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입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일 크리스투스 게마인데 법인(Christus Gemeinde) 설립자, 사무엘 쿠텐스키(Samuel Kutenski)

[질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다른 나라 목회자들과 교류하셨다. 이후 독일에서 어떻게 기쁜소식선교회, 기독교지도자연합(CLF)과 활동하실 계획인가?
[답변] 독일 크리스투스 게마인데 법인(Christus Gemeinde) 설립자, 사무엘 쿠텐스키(Samuel Kutenski)
"우리가 독일 한 도시에서 지도자들을 만났고 정체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왔다. 말씀의 중심이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고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았고 거듭났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확신하게 되었다. 독일 선교사님을 통해 한국에 와서 박옥수 목사님을 뵐 수 있었다.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독일에서 구원의 역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독일에 중요한 나라다. 십자가의 메시지와 우리가 의인이 됐다는 말씀은 독일에 매우 필요하다. 독일 사람들에게 매우 필요한 말씀이다.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이 기쁜소식을 전하고 싶다. 독일에서 예전에 종교개혁이 있었다. 새로운 시대는 이 죄사함의 메시지를 잊었다. 그래서 이 메시지가 지금 다시 필요하다. 독일로 오시기 바란다. 독일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란다."

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

[질문] 신앙인들이 죄사함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 박옥수 목사님이 이야기하시는 것에 대해 존경한다. 박옥수 목사님 목회를 시작하신 지 60년이 넘으셨으며 활발히 활동하시는데 목사님께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의 핵심은 무엇이며, 이후 활동 계획은 무엇인지?
[답변] 기독교지도자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
"컴퓨터에 어떤 소프트웨어를 넣는냐에 따라 달라지듯이, 내 마음으로 사는 것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 전혀 다르다. 이전에는 내 원하는 대로 거짓말도 도둑질도 하고 살았다. 내가 죄가 많고 악한 인간이라는 것을 알았고 나는 지옥에 간다는 것에 의심이 없었다. 그런데 성경을 읽어보니, 로마서 3장 24절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하셨다. 여러 구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기억지 않으신다 하셨고,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씻으시기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그로 인해 우리가 의롭게 됐다고 하셨다. 현재 우리를 만나시는 많은 목회자, 기독교지도자들이 이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놀라워한다. 여전히 많은 기독교인들이 우리는 죄인이라고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벗겨내시려고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다. 해외 많은 목회자들, 국가 정상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면 '이것이 진리'라고 하면서 제 편에 선다. 성경 말씀이기 때문에 그렇다. 많은 분들이 이 복음을 받아들이면 사역도 삶도 달라진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일하기 때문에 달라질 수밖에 없다. 누군든지 이 죄사함의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면 달라진다. 많은 목회자들께서 이 소식을 듣고 한국에 찾아오셔서 배우려 한다.

마지막으로 박옥수 목사는 참된 복음이 세계 기독교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옥수 목사는 “죄 사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사하시고 기억하지 않으신다고 분명히 기록돼 있다. 우리는 그저 그분의 은혜를 믿기만 하면 된다”며, 참된 복음이 세계 기독교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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