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하나님이 주신 복음 전도의 도구, 마인드교육
[라이프] 하나님이 주신 복음 전도의 도구, 마인드교육
  • 글 | 강택욱(에스와티니, 기쁜소식만지니교회 선교사)
  • 승인 2023.11.22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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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호 기쁜소식
선교사 수기(11)

 

박옥수 목사님의 가르침과 삶을 통해 배우는 명확한 한 가지는 ‘뭘 해도 복음과 연결시키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에스와티니 모든 국민이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여러 계층과 그룹들 중 정부 지도자들과 공무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마인드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마인드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에스와티니의 모든 정부 지도자들과 공무원들이 구원받길 소망한다. 

“온 나라가 하나님을 섬기는 에스와티니가 되게 해주십시오.”
이번 호에서는 하나님께서 마인드교육을 통해 에스와티니에 활발하게 복음을 전하도록 돕고 계신 간증을 나누려고 한다. 
2015년 1월, 박옥수 목사님이 정부 초청으로 에스와티니를 처음 방문하셨을 때 총리 면담이 이뤄졌다. 그때 청소년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도 동석했다. 그 자리에서 박 목사님이 교육부 장관에게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하자’고 제안하셨다. 이를 계기로 교육부의 협조를 얻어 교사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교사 마인드교육을 시작했다. 
2천여 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마인드교육에 참여하며 교육이 한창 무르익을 즈음, 교사연합회가 정치적인 활동에 많이 개입하면서 정부와 대립했다. 그로 인해 그동안 실시되었던 여러 교사 복지 프로그램이 제한되었고,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교육도 일단락되고 말았다. 
이후 몇몇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지만,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진행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마인드교육을 통해 많은 고위 공무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이 기뻐하실 뜻인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해 나가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했다. 그러던 중 박 목사님이 에스와티니를 위해 하신 기도에서 마인드교육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하나님! 국왕으로부터 지도자들과 정부 관계자들까지 모두 구원을 받고, 국민들도 다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서 온 나라가 하나님을 섬기는 에스와티니가 되게 해주십시오.” 
목사님은 에스와티니의 모든 국민이 구원받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는데, 그 기도 안에 누구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담겨 있었다. 
국왕님과 왕족들은 박 목사님이 이곳을 방문하실 때마다 만나서 복음을 전해주셨다. 또 왕족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을 방문해 우리 선교회 행사에 참석하며 복음을 들었다. 국민들을 위해서는 방송 설교와 집회, 청소년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 복음이 전파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지도자들과 공무원들을 위해서는 어떻게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목사님이 에스와티니를 방문하실 때 정부 지도자들과 고위 공무원들이 목사님 말씀을 들을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인드교육은 지도자와 공무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복음 전도 도구
한번은 사역자 모임 중에 박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인드교육은 세계 최고의 교육입니다. 우리가 주춤거리지 않고 마인드교육이 세계 최고의 교육인 것을 믿고 일하면, 이 교육이 전 세계 지도자들과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교육이 될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정부 지도자들과 고위 공무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마인드교육임을 깨달았다. 에스와티니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소개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문을 두드렸다. 
2018년에 박 목사님이 에스와티니를 방문하셨을 때, 국회의장 주최로 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총리와 19개 부처 장관들 모임인 내각 회의에 목사님을 초청해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부총리와 장관들과 국가 지도자들, 공무원 교육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스 마인드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러 활동이 제한되었지만, 코로나 빗장이 풀리고 2022년에 박 목사님이 방문하셨을 때 왕족들과 정부 지도자, 언론인, 최고 목회자들을 위해 따로 집회를 준비했다. 이 집회에 100여 명의 왕족들과 정부 지도자들이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이 집회가 정부 지도자들과 공무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통해 복음을 활발하게 전할 초석이 되었다. 

가장 합당한 부서의, 가장 합당한 차관을 연결시켜 주신 하나님
특히 이 집회에 공무원을 관리하는 부처인 공공서비스부 차관이 참석해서 말씀을 들으셨고, 그때부터 우리와 가까이 관계를 맺어왔다. 그 후 매년 7월 한국에서 월드캠프와 함께 열리는 장관 포럼에 참석할 장관들을 초청하고 있는데, 공공서비스부 차관이 ‘우리 부처는 장관과 차관 모두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고 싶다’고 하셨다. 한 부처에서 장관과 차관이 동시에 해외 출장을 가기 어려운데, 두 분 모두 적극적으로 참석을 희망하셨다.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해 마인드교육을 제대로 알고, 정부 공무원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교육할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길 원하신 것이었다. 
결국 2022년 7월 월드캠프 때 공공서비스부 장관과 차관, 청소년부 장관까지 세 분이 참석하셨다. 특히 공공서비스부 차관께서는 행사 진행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보고 듣는 많은 것에 크게 관심을 갖고 유심히 살피셨다. 그리고 월드캠프 기간에 공공서비스부 장관과 차관께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셨다. 
캠프가 끝날 무렵에는 에스와티니 공무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시행할지에 대해 의논하기를 원하셨다. 우리 선교회의 주요 목사님들이 ‘에스와티니의 공무원들을 한국에 보내주면 1~2주간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하셨다. 차관께서는 한국 방문은 예산이 많이 들어 일부 고위직 공무원 몇 명밖에 못 오니, 그보다 한국에서 에스와티니로 강사를 보내주어 현지에서 마인드교육을 해 달라고 부탁하셨다.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기 위한 행사장, 참석자 식사, 강사 항공료 등의 예산은 정부에서 부담하겠다고 하셨다. 
차관께서는 에스와티니의 모든 공무원에게 마인드교육을 시행할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셨다. 하나님께서 정부 지도자들에게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하시기 위해 가장 합당한 공공서비스부의 가장 적합한 차관을 연결시켜 주셨고, 그분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셨다. 
때마침 공공서비스부에서 공무원들을 평가하는 새로운 전자시스템을 도입하려던 때로, 차관께서는 ‘시스템이나 조직 문화의 개선보다 마인드의 변화야말로 핵심적인 변화를 일으킬 힘’이라고 생각하신 것이다. 시기와 우연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맞춰 주셨다. 

마인드교육 핵심인 ‘복음’을 전했고, 참석자들 반응은 대박이었다
월드캠프를 다녀와서 2022년 11월, 공공서비스부 주최로 제1회 고위공무원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19개 부처 차관, 국장급 공무원들과 여러 정부 기관장 등 20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주간에 100명
씩 교육을 진행했다. 그동안 우리가 찾아가 제안해서 부처마다 소규모 마인드 강연을 단발성으로 한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정부가 주관해 사흘간 체계적인 교육을 하기는 처음이었다. 
정부가 기대를 갖고 많은 예산을 배정한 프로그램인 만큼 준비하면서 막막하기도 하고 여러 부분에 부족함도 많이 느꼈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세밀하게 준비하게 하시는 손길을 맛볼 수 있었다. 성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우리 같은 사람들을 통해 정부 지도자들을 구원하시려고 마인드 강연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준비하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 
한국에서 오신 이희문, 이종백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공공서비스부 장관과 차관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여러 언론인들도 초청해 개회 행사를 시작으로 제1회 고위 공무원 마인드교육 워크숍의 막을 열었다. 
여러 부처 차관들 외에도 국회, 공무원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국가 중추 기관들의 장들이 참석해 사흘간 교육을 받았다. 처음 이틀간은 마인드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사흘째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마인드교육의 핵심인 복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의 호응은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모든 참석자들이 설문조사에서 ‘교육이 너무 유익하고 흥미로웠다.’ ‘마인드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여러 부처의 차관들에게서도, 우리 부처 관계자들에게도 마인드교육을 해달라는 신청이 쇄도했다. 개인 상담 요청도 받았는데 여러 분들이 다양한 삶의 문제로 상담을 요청했다. 

마인드교육으로 복음이 전파되길 기뻐하시고 길을 여시는 하나님
제1회 고위 공무원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기점으로 교육부, 행정자치부, 외무부, 재무부 등 여러 부처의 초청을 받아 고위 간부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전에 우리가 제안해서 단발적으로 마인드교육을 하던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참석자들의 태도와 반응이 뜨거웠다. 
국회 사무총장은 모든 국회의원에게 마인드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상원의원 워크숍 때 마인드 강연을 부탁했고, 강연을 들은 후 상원의장은 ‘국회의원 전원이 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워크숍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몇몇 부처에서는 우리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갖고 비협조적인 곳도 있었는데, 워크숍 진행 후로는 차관이나 부서장들이 자발적으로 우리를 초청해 교육을 받기 원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마인드 강연에만 그치지 않고 이어지는 복음을 듣고 마음을 열어 구원도 받았다. 개인 상담을 신청한 분들은 인간관계 문제, 부부 갈등, 자녀 문제 등을 상담했고, 상담 받은 분들 상당수가 교회에 연결되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1년이 지난 지금은 예배에도 참석하고 우리 교회 성도가 된 사람도 생기기 시작했다. 
제1회 워크숍이 끝난 후 공공서비스부 차관께서는 크고 작은 규모로 마인드교육을 지속해서 전 공무원들에게 진행되기를 원하셨고, 1년에 한 차례씩 고위 공무원, 중간 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자고 제안하셨다.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는 공공서비스부 인적 관리 부처 담당 차관보가 한국 월드캠프 장관 포럼에 참석했고, 마인드교육을 인적 관리 프로그램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할지에 대해 의논을 나누었다. 차관보도 한국에 다녀와 구원받고 우리와 한 가족이 되었고, 2023년 9월에는 중간 관리직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2주간 진행하기로 했다.
2022년 워크숍 때에는 정부 산하 대학교를 거쳐서 진행했기 때문에, 프로그램 운영은 우리가 맡았지만 예산은 대학교에서 집행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예산을 사용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런데 2023년에 가진 제2회 워크숍 때에는 예산 집행까지 행사 운영의 모든 부분을 IYF가 맡아서 하도록 허가를 받아 여러모로 용이하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마인드교육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기뻐하셔서 우리가 어디에도 제약받지 않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

하나님이 물으시는 듯했다, ‘반드시 되게 하고 이루실 분이 누구냐?’
제2회 마인드교육 워크숍이 계획처럼 순탄하게 진행되지만은 않았다. 담당자들도 우리를 돕고 예산 집행도 우리가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지만, 워크숍 한 주 전까지도 예산 금액이 확정되지 않았다. 결국 워크숍 진행 앞 주 금요일에 공공서비스부 차관과 차관보와 함께 셋이서 미팅을 갖기로 했다. 워크숍을 진행하라는 차관의 허가가 있었고, 차관보와 여러 프로그램을 상의하던 중이었지만, 예산 확답 편지를 못 받은 상태라 불안했다. 
미팅 전인 금요일 새벽, 하나님께 기도하고 성경을 읽던 중 이사야서 말씀이 떠올랐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사 14:24)
하나님께서 내게 물으시는 듯했다. ‘마인드교육을 시작한 분, 경영한 분이 누구냐?’ 속으로 대답했다. ‘당연히 하나님 당신이시죠.’ 다시 하나님께서 물으셨다. ‘그럼, 이 워크숍을 반드시 되게 하고 반드시 이루실 분은 누구냐?’ 그때서야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다. 한국에서는 이희문 목사님이 강사로 오시기로 정해져서 항공권을 다 준비해놓은 상황이고, 행사를 위해 여러 준비를 했는데 예산 확답을 받지 못하고 있어 ‘혹시 취소되거나 안 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한 마음이, 하나님이 보여주신 말씀으로 안개 걷히듯 걷히고 마음이 평안해졌다. 
아침이 되어 차관과 차관보와 미팅을 가졌는데, 하나님은 내 마음을 다시 한 번 흔들어 요동치게 하셨다. 차관은 차관보에게 워크숍을 위한 예산 마련을 지시했기 때문에 그만큼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줄로 생각했고, 차관보는 교육 예산이 부족한데 차관이 지시했기 때문에 다른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줄로 서로 오해했던 것이다. 차관은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을 인식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내게 ‘미안하지만 예산이 나오는 내년 3~4월로 워크숍을 미루자’고 했다. 예산 확보가 어려우니 워크숍을 진행하기 어렵겠다고 ‘워크숍 연기’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린 것이다. 

과연 하나님이셨다!
그 상황에서 어떤 말도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체크하고 계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형편을 믿을 테냐, 말씀을 믿을 테냐?’ 나는 속으로 말씀 구절만 되뇌고 있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사 14:24) 나는 속으로 말했다. ‘하나님 당신의 생각과 계획이니까 당신이 반드시 이루십시오. 저는 이 상황을 바꿀 어떤 능력도, 할 수 있는 일도 없습니다. 당신이 하신 말씀이니까 당신이 이루십시오.’ 
차관은 무표정으로 아무 대답이 없는 나를 보며 할말이 있느냐고 물었다. 차관에게 “안 됩니다!” 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미룹시다!” 할 수도 없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입을 다물고 있다가, 그냥 입을 열었다. 하나님께 내 입술을 맡겼다. 지금까지 모든 것을 준비했고, 강사도 한국에서 다른 일정을 다 미루고 이곳에 올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이야기했다. 차관은 내 이야기를 듣고 잠시 생각하다가 마지막 결단을 내렸다. 
“다른 방법이 없네요. 계획했던 대로 워크숍을 진행합시다. 예산은 다른 방법으로 마련할 테니 이번 워크숍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합시다!” 
미팅을 진행하는 짧은 시간 동안 하나님은 당신이 주신 말씀과 전혀 다른 형편으로 성난 파도처럼 형편을 휘몰아치시더니, 마침내 말씀의 돛대를 따라 모든 상황을 잔잔케 마무리해 주셨다. 과연 하나님이셨다! 결국 말씀대로 당신이 시작하고 생각하고 경영한 것을 당신의 방법으로 이루셨다. 우리는 예정한 대로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중간 관리자 공무원 대상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2주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마인드교육=복음’이란 명확한 뜻을 따라
중간 관리자 공무원 교육 이후로도 우리는 여러 부처와 새로운 관계를 맺고 있다. 정부 산하 종합병원 관계자, 응급구조부처 관계자, 공무원연수원 관리자 및 강사 등과 알게 되어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고, 개인적으로 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만나 상담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공공서비스부 장관과 차관 이하 간부들은 마인드교육을 통해 에스와티니의 모든 공무원이 새로워지고 변화되기를 기대한다. 처음에는 그 기대가 부담스럽고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참석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마인드교육은 복음’이라는 명확한 박 목사님의 뜻에 따라 워크숍을 진행할 때마다 복음을 전하고, 개인 상담을 신청 받아도 복음과 연결시켜 주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든 부분을 도우시고 더욱더 아름답고 선하게 이끌어 가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님의 가르침과 삶을 통해 배우는 명확한 한 가지는 ‘무엇을 해도 복음과 연결시키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마인드교육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할 때 참석자들이 마음을 열고 정부 관계자들이 모든 부분을 지원하는, 복음의 여러 도구 중 효자가 되었다. 에스와티니의 모든 국민이 구원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여러 계층과 그룹들 중 정부 지도자들과 공무원들이 구원받는 일을 위해 마인드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인드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에스와티니의 모든 정부 지도자들과 공무원들이 구원받게 되기를 소망한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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